2021/03/221 발파리스(Valfaris) - 2 발파리스 중반부에 등장하는 벌레는 이 스테이지 내내 타고 다니는 버스다. 머리를 때리면 더 빨리 갈 수 있지만 이동하는 길은 즉사형 함정이 깔려있고, 적들은 이 게임이 항상 그렇듯 의도적으로 짜증 나게 배치되어 있어서 죽어가면서 가속 감속 구간을 외워야 한다. 거기다 탑승 방법도 손으로만 매달리는데도 고정형이 아니라서 좌우 이동이 가능하다. 덕분에 컨트롤에 조금 방심하면 엇?! 하고 떨어지는 일이 꽤 있다. 중간에는 즉사 함정과 함께 환승이라는 추가적인 요소를 집어넣기도... 여기서 만나는 게이저 보초의 경우 액션 슈팅 게임치고는 신선한 공략 방식을 사용한다. 야바위 놀이라니! 다만, 맞춰야 할 구체가 겹쳐있는 경우 울며 겨자 먹기로 틀리는 일, 게임 조준 방식이 더럽게 투박해서 실수로 다른 걸 쏘는 일.. 2021. 3.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