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1 할로우 나이트(Hollow Knight) - (3) 등딱지를 때리며 이동하는 기술을 익혔고, 대쉬 기능도 얻었으니 그동안 못가던 곳을 찾아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탐험의 재미가 2배. 개인적으로 메트로배니아 류 게임을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절묘한 제한을 주는 탐험 시스템이다. 의도적으로 갈 수 없게 만들어진 지역이나 가기 힘들었던 지역을 스킬을 얻으면서 갈 수 있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같은 맵을 아무리 돌아다녀도 목적성이 있다보니 지루한 느낌이 거의 들지 않는다. 거기다가 지도에 표시 못한 지역을 밝히고,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이야기와 퀘스트를 만나는 감각은 마치 한켠에 미뤄뒀던 잡동사니를 치우고 방청소를 한 듯 상쾌한 느낌을 준다. 마일라같은 NPC도 다시 찾아가서 대화를 나누면서 진행하거나... 살루브라나 티소 같은 새로운 인물들과의 만남으로.. 2018. 1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