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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PC] 콜 오브 듀티 : WAW - 스샷12

by infantry0 2009.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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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포 미션은 없는 걸까...
흠흠. 이번 스테이지는 미군으로 태평양 전쟁 말기 오키나와 전투을 다룹니다.

 기본적으로 화염방사기가 주어지고 게임중간에는 벙커를 날려 버리는 파워풀한 미션!!
이긴한데...어딘가 조잡한 느낌이 자꾸 드는 곳.

좀 지루하다 싶은 분은 닥치고 돌격해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적의 총탄이 아프기는 하지만; 치고나가버리면 아군 NPC들이 알아서 잘 따라오기에...
좀 더 빠르게 임무를 완수 할 수 있죠.

 사실 맵구성은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탁트인 지형을 지나 동굴형 벙커와 참호를 지나며 고지를 향해 나아갈 때 갈림길이 많아 다양한 루트로 공략할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일본군 NPC의 배치나 덜떨어진 모습의 반자이 어택덕분에 그런 재미가 상당히 반감되기때문에 문제죠.
 플레이어를 잡으러 달려오는 병사중 몇몇은 중간 장애물에 걸려 버벅거리기도 하고 열심히 달려서 좋은 위치를 잡았는데 늦게 나타난ㅡ적이 나타날 시간보다 유저가 빨리 진행시...ㅡ NPC가 뒤통수를 때리기도 하는 등...
 가장 큰 문제는 최고의 명작 소리 듣는 '모던 워페어' 바로 다음에 나온 겁니다.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 바로 다음에 '그저 잘 만들어진'작품이 나와버리니...

앞으로 오키나와 미션 하나와 두개의 베를린 스테이지가 남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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