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51 애프터이미지 - (2) 나사가 많이 빠진 탐험 중심의 메트로배니아 애프터 이미지는 NPC의 분량이라고 해야 할까? 비중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넓은 맵과 스테이지 구성에 비해서 NPC의 쓰임새가 매우 적은 편입니다. 덕분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등장할만한 NPC들이 엑스트라급으로 1~2번 쓰이고 버려집니다. 거대한 명상가 인형도... 매우 단순한 포털 하나를 빼면 딱히 쓰임새가 크지 않더군요, NPC를 소모시키는 것만큼이나 듬성듬성한 이야기는 전체 윤곽을 보는 것조차 어렵게 만듭니다. 공략이 없다면 중간에 놓치는 것들도 많으니 공략을 최소한의 가이드로 활용해야 하지만, 그렇게 플레이해도 이야기는 알기 힘든 편.길고 긴~탐험(겸 이동) 시간을 거쳐서 드디어 안개 낀 바다에 도달했습니다. 안개 낀 바다는 종을 쳐서 '불'을 켜야 반대편에 도달할 수 있는 해역입니다. 나중에.. 2024. 6.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