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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휴먼 플레이 중 - (1)

by infantry0 2025. 12. 2.

지인의 권유로 시작한 원스 휴먼. 넷이즈에서 내놓은 F2P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모바일 버전도 있다고 하며 연동시키면 폰에서도 즐길 수 있다고 하지만, 굳이 그렇게 할 생각은 없다.

아포칼립스 세계관으로 보이며, 인류가 멸망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뭔가 막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의 뒤집힌 세계나 SCP 공포물을 보는 듯한 인트로.

로제타 연구원 외형은 나쁘지 않지만, 적으로 나오는 만큼 쉼없이 잡게 된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아니 아포칼립스 생활.

아니. 쌍권총을 주고 시작한다. 주무기 - 보조무기라서 실제 쌍권총은 지원안하는 게 아쉽다.

자막의 가독성 자체가 그다지 좋지 않다.

스토리는 중국 게임 특유(?)의 닥치고 고유명사부터 외워라에 가까워서 솔직히 초반에 포기했다.

나는 뭔가 이상현상 탐험하고, 생존하는 그런 스토리인줄 알았다고....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지만, 사실 기본 캐릭터 외형이 크게 나쁘지 않다.

미츠코. 눈에 나비. 일본만화 지옥락이나 일부 일러스트에서 눈에 꽃이 들어있던 것과 비슷하다.
뭔가 진행하면서 점점 갈수록 공기 같은 느낌이기는 하지만 예쁜 캐릭터로

 초반에는 뭐가 뭔지 모르고 그냥 요리 시스템이 있구나 했었다. 하지만, 시스템 자체는 모두 유기적으로 엮여 있어서 가이드에 따라 메메틱 해금을 올려두지 않으면 게임이 답답해지는 편.

본격적으로 사기(?)치는 튜토리얼 전투. 아니 뭐 맞기는 한데, 실제 전투가 이렇게 널널한 편은 아니다.

 거의 120시간 플레이했지만, 아직도 초보 서버라 고오급 전투와 생존은 안했지만...하드 난이도 던전만 가려고 해도 파티가 필요하고, 혼자하려면 여러가지 장비 업그레이드나 모듈이니 음식 도핑 같은 게 필요하다.

전투자체는 FPS 또는 TPS로 유비소프트의 '디비전'을 생각하면 편하다.

멀티 플레이어 슈터(디비전 방식) + SF 및 SCP 분위기 + 생존 + 건설 + MMO가 합쳐진 진짜 짬뽕 게임이다.

초반 시작 지역을 선택하게 되며, 여기서 자신의 거주지인 영지를 만들 수 있다.
 영지 이전은 매우 쉬운 편이라 어느 정도 레벨이 오르면 지역에 따라 영지를 이사다니면 된다. 자원이 가까운 곳에 짓는게 좋으며, 레벨이 올라가면 필요한 자원에 따라 향방이 갈린다.

당연히 건설을 위해서는 주변 나무를 자르거나 돌을 캐야 한다. 이부분은 생존과 샌드박스 게임을 가져왔다.

그래픽은 온라인 게임으로는 고사양을 필요로 하며, 그만큼 좋다.

생존자들의 정착지에서 만나는 NPC들. 앞서 말했지만 스토리는 포기했다.
 이건 중후반부도 마찬가지로 퀘스트가 정말 중구난방이다. 서브 퀘스트는 부족하며, 메인 퀘스트도 순차적으로 배열을 제대로 못해서 2가지 메인 퀘 중 하나를 잘못하면 게임에서 스포일러를 해버린다.

디비전이나 유비소프트의 다른 유비식 오픈 월드가 그런면에서는 역시 잘만들었다.

 그래도 인정하는 인물은 있는데, 바로 로아. 이 수트 차림의 멀쩡해보이는 인물이 '감염물'이라는 포켓몬 짝퉁 같은 생명체에 푹빠진 일편단심이고, 퀘스트 보상을 유저에게 다 내어주는 녀석이라 그렇다.
 캠프 안 사람들이 제대로 된 장소를 안주는지 대부분 외부에 앉아 있는데, 비올 때면 참 처량해보이는게 포인트.

 첫인상부터 키 큰 멀대 같은 여자 캐릭터 A였던 메리. 죽은 눈과 변화 없는 표정을 가진 짭에이다 웡 복장이라고 기억되는 캐릭터. 만렙 50렙이 되면 메인 퀘스트에서 진면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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