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샷 모음

트윈 마인드: 사랑의 힘 컬렉터 에디션 스크린샷 - (1)

by infantry0 2025. 9. 16.

공동 묘지 앞에서 무언가를 중얼거리며 되살리겠다는 남자. 그리고, 납치당하는 수잔 와인하우스라는 여성.

트윈 마인드: 사랑의 힘은 트윈 마인드(Twin Mind) 시리즈의 2번째 작품으로 알려진 게임이다.


현재까지 나온 타이틀은 총 5개로 알려져 있다. 한글로 적은 건 한글화 되어 스팀과 스토브에 입점한 타이틀.

1. Twin Mind: Murderous Jealousy

2. Twin Mind: Power of Love (트윈마인드: 사랑의 힘)

3. Twin Mind: Ghost Hunter (트윈마인드: 유령 사냥꾼)

4. Twin Mind: Nobody's Here
5. Twin Mind: The Deathly Trick
개발사는 Domino Games(또는 Do Games)다. 

너저분한 탐정 사무소

 게임은 전반적으로 수사물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들어있다. 다만, 여기에 초자연적인 무언가를 담아서 가벼운 느낌의 퍼즐 게임으로 이끌어간다.

 이 시리즈의 주역은 남매로 논리적인 추리 방식을 좋아하는 랜달 존스와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엘리너 존스가 주인공이다. 한참 인기를 끌고 오컬트 미디어물에 큰 영향을 준 '엑스파일(The X-files)'의 멀더와 스컬리의 역할은 바꾼 느낌의 설정.

 게임 내 등장하는 오브젝트는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텀정이나 경찰 수사물들에서 익숙한 물건들이 자주 보인다.
컨셉에 맞는 그래픽과 이미지를 사용해 보는 맛이 있다.

...물론, 일러스트 퀄리티가 항상 좋은 건 아니지만...

납치 실종 사건이 일어난 건물 외곽부터 진입해야 하는 건 아마도 탐정이라는 특수성 때문인 듯.

 Do games의 PC판 퍼즐 어드벤처 게임을 하다보면 보석 달린 선택지가 뜨는데, 이걸 선택하는 게 맞다. 이건 모바일 버전을 이식하면서 그냥 가져온 것으로 PC판 컬렉터스 에디션서는 상관없지만, 모바일 버전은 무료 플레이(라고 쓴 부분 유료화)방식이라서 일부 선택지나 보너스 콘텐츠를 사야했다.

저 유리 안 물건을 얻으려고 생고생을 했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 초반에 가장 헤매는 부분이 바로 쇼핑몰 밖이다.
 저 유리를 깰 물건을 한참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는데, 정작 가지고 있는 물건에 해결책이 있었다. 정확히 적용되는 위치가 상식적인 위치와 좀 달랐다고 해야하나? 힌트를 사용하고, 이게 맞는데 왜 안되나 황당해 했던 기억이 있다.

 이 부분을 빼면 전반적으로 게임이 쉬운 편이나 이후에도 이상한 아이템 사용법이나 예상을 빗나가는 선택방식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쇼핑몰 내에서 이것저것 수집하고, 퍼즐을 풀다보면 어느 순간 진행 선택 시 경고창이 나온다.
 스피드 런처럼 빨리 깨고 싶은 게 아니면 스킵하지 말고, 돌아와서 빠트린 게 없나 살펴봐야한다. 이 방식이 좀 마음에 안드는 점이라면 그만큼 게임 구성을 엉성하게 했다라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보통 정말 자연스럽게 단서들이 모여 다음 챕터로 가야하는데, 이 게임은 필수 아이템만 모았다면 그냥 넘어가도 된다는 식이라 동선이나 퍼즐 라인을 잘못 짰다는 소리라고 밖에...

 퍼즐은 이런 장르의 게임에서 주요 재미를 차지하는데, 이 작품 역시 다양하고, 풀어나가는 맛이 있다. 옛날 포인트 앤 클릭 게임들보다 현대적으로 채색되거나 변했지만 기본적인 풀이법은 거의 동일하다.

모바일 버전에는 있는 확대 기능이 왜 없는거냐!

하지만, 용서가 안되는 단서와 문제 풀이 방식도 있다.
유추하는거야 그렇다고 하겠는데, 이 작은 CCTV에서 뭘 찾으라니 제발 좀 게임에 확대 기능을 좀 넣어 주면 좋겠다.

뭔가 CSI 같기도 하고, 수사물 느낌을 주려고 꽤 노력한 연출이 많다.

귀여워서 용서해드립니다.

이 제작사의 게임들에는 유독 동물들이 방해자로 자주 등장하는 느낌이 있다.

갑자기 유령이 등장하고, 대사도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무의미한 장면이 추가되는데다가, 시점이 랜달과 엘리너를 오고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다보니 스토리는 다소 헷갈린다.

- 수사를 하는 랜달과 엘리너.
- 실종된 수잔과 남편인 데이브
- 의문의 남성과 연관된 의문의 유령

미드에서 본 것 같은 의심스러운 외모.

이런 구도로 진행되는데, 퍼즐 풀고 아이템을 줍줍하다보면 이 간단한 이야기 구성도 꼬이게 된다.
은근히 남편이라는 놈이 흑막 같은 외모와 침착한 일러스트 때문에 엉뚱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게 더 크지만...

지역별로 특색이 확실해서 진행하면서 지루함은 느끼지 못했다.

영화나 소설에서도 흔한 알 수 없는 상대가 주인공들 움직임을 손바닥 보듯이 알고, 가지고 노는 만능형 캐릭터.

폰은 아이폰과 갤럭시 짬뽕인가?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부 오브젝트는 그냥 열거나 치워도 될 것 같지만 반드시 정확한 물건을 가져와야 한다. 퍼즐은 쉬운데, 배경으로 추축한 것과 다른 뜬금없이 퍼즐이 등장하는 경우도 꽤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