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오리진 - 22일 출시예정게임. 삼국지 국가전 중심의 SLG장르.

삼국지 : ORIGIN - 사전예약 마지막 날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삼국지 오리진'이라는 출시를 코앞에 둔 모바일 게임입니다.

 이름처럼 최근 다시금 붐을 일으키고 있는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서비스사는 R2 게임즈(R2 Games)로 주로 북미, 유럽에서 게임을 선보였던 곳이라고 하더군요.
 국내에서는 삼국지 오리진이 처음 내놓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삼국지 오리진은 새로운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SLG장르)으로 여타 게임과 달리 삼국지 국가전을 주요 포인트로 하는 작품. 국가 간 대결이 중심이라면 역시 국가 내 유저들과의 연대/협력 플레이와 소속감으로 몰입도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아직 국가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발표된 일정은 8월 22일(내일) 출시예정게임으로 오늘이 사전예약 참여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

 타 삼국지 게임과는 달리 삼국지 국가전을 강조하는 게임입니다. 나라 간 전쟁이 강조되어서 기본적인 스케일이 큰 느낌을 주고 있죠.

 자세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지만 국가전 시스템이 있는 게임들을 해보신 분이라면 같은 국가의 유저들이나 연맹원과 함께 소속국가의 번영을 위해 싸우는 소속감과 몰입도는 게임의 재미를 크게 높여주는 걸 알 겁니다.

 

촉, 위, 오 / 유비, 조조, 손권

 삼국지 오리진은 큰 홍보가 없었음에도 사전예약 2주 만에 사전예약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국가전이라는 요소에 기대하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천하삼분지계의 이야기 속에서 거대한 국가 간 전장을 다루는 SLG 삼국 쟁탈전에 대한 기대감 말이죠.

사전 예약 링크는 포스팅 하단에 있습니다.

오늘(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에서도 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사전예약에 참여하면서 자신이 속하고 싶은 국가를 선택하는 이벤트 요소를 넣었더군요.

사전예약 시 :: 구글 플레이스토어 사전예약 ::이나 원스토어 사전예약도 함께하면 좋습니다.
  기본 사전예약 보상으로 초반 도움이 되는 '은자 20만, 고급 경험서 10개, 황금 모래시계 5개, 영웅 스킬 금낭 50개, 병과 스킬 금낭 50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 자부심을 인증하라!' 이벤트로 오늘까지 사전 예약을 한 다음, 공식 카페 사전 예약 인증 게시판에 '사전예약 완료' 팝업 또는 사전 예약을 재시도해서 '이미 등록된 휴대폰' 팝업 스크린 샷을 찍어 인증하면 됩니다.

사전 예약 시 선택한 국가와 함께 왜 해당 국가를 고르게 됐는지에 대한 이유도 함께 써서 참여해야 합니다.

 이벤트 참여자에 한해서 추첨을 통해서 갤럭시S10 128GB(1명), 갤럭시워치42mm(5명), 블루투스 셀카봉(10명), 구글기프트카드 1만원권(15명), 구글기프트카드 5천원권(20명)을 줄 예정입니다.

오늘 안에 꼭 참여해보세요.

전투력과 장수 육성

 삼국지 오리진은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대신 공식 카페나 일부 기사, 마켓 홍보물을 통해서 가늠할 수 있을 정도죠.

영지 시스템. 다양한 건물들

 국가전을 중심으로 하는 만큼 다양한 국가 내정 시스템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이며, 각 유저는 우선 자신의 영지 발전에 최선을 다해야하겠죠.

 기본적으로 SLG장르인 만큼 자신의 영지 내에서 진행하는 건설 시스템과 영웅 육성의 재미도 기대할 수 있을 듯합니다.

- 가이드에 따르면 병영에서 병사 훈련 뿐 아니라 고급 병사의 획득, 병과 기술 연구도 할 수 있다는군요. 관련 요소를 하나로 모아 편의성을 높인 것 같네요.
- 진보각에서는 신병, 탈것, 보전, 진보, 부적, 특별 보물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보물은 영웅이 장착할 경우 높은 전투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군요. 또한, 보물은 돌파, 세련, 강화 같은 방법으로 강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국가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려면 자신이 먼저 강해 져야 할 텐데요.

 이를 가늠하는 지표는 역시 '전투력'입니다. 메인 화면 상단에 '최고 전투력'이 있어서 자신의 힘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전투력은 보유한 장수 중 전투력이 가장 높은 순서로 5명의 전투력을 합친 수치라고 합니다. 장수 육성 시에 장수 선택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 삼국지 배경이 되는 지형을 세분화해 각 거점이나 성을 빼앗아오거나 지켜서 국토를 넓히는 방식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국지 다운 거대한 스케일을 기대할만한 부분이죠.
 지역과 지형에 따라 고유 효과가 있어 이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군요.

- 연맹을 통해 상대 국가를 무너뜨리는 협력적인 요소 덕분에 유저 간 전투에도 부담감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카페에서는 가이드 게시판에서 '영웅 안내' 게시물을 올리고 있습니다. 각 인물의 일러스트와 간단한 배경 스토리와 속성, 효과, 스킬 등에 대해서 적어 놓았죠.

 여기서는 '영웅 천부'라는 영웅이 가진 고유 속성과 관련(인연) 있는 영웅과 함께 출전 시 사용되는 '협공 스킬' 그리고, 각 영웅은 영웅 스킬과 별개로 후방군, 전방군의 병종 스킬을 따로 가지고 있눈 게임 요소를 엿볼 수 있습니다.

 추천 스킬이 적혀있는 만큼 정식 출시 후에 공식 카페 가이드를 참고해 스킬을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삼국지 오리진은 전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첫 턴에 병사가 멈추고 우선 영웅끼리 스킬을 사용. 원거리 턴에 전방군(보병/기병)은 스킬을 후방군(궁병/술사)은 일반 공격을... 근거리 턴에는 전-후방 스킬과 일반 공격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병과

 궁병 : 일반 공격은 적 전체에 피해를 주고, 원거리 턴에 적 후방군 공격을 받으면 반격 가능.
        불화살 스킬은 속공 스킬로 초기 전투 시 우위를 점하기에 좋다.

 술사 : 공격력과 통제력이 강하다.

 보병 : 일반 공격은 적 전체에 피해를 주며, 근거리 턴에 적 전방군 공격을 받으면 반격 가능.
        병과 중 방어력이 가장 좋다.

 기병 : 속도가 빨라 선제공격을 할 수 있고, 영웅 피해 면제 스킬이 있어 영웅 피해 방어 가능.

 삼국지를 배경으로하는 만큼 영웅(=장수)의 숫자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일반적인 유비, 조조, 손책의 군주 캐릭터뿐 아니라 관우, 장비, 조운, 서서, 제갈량, 손상향 등 삼국지의 다양한 장수와 인물들이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위에 설명한 것처럼 개성적인 스탯과 육성 요소를 가지고 등장합니다.

 삼국지 오리진에서도 이런 영웅을 모집할 때는 '주점'을 통해서 진행하는데, 스킬 조각의 수집 뿐 아니라 필드에서 획득 가능한 등용 시스템처럼 다양한 영웅 입수 루트가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필드 등용이 대체 어떤 시스템일지 참 궁금해지는데요.

 궁금증 해소는 출시일인 8월 22일 이후가 되겠죠?

출시일 8월 22일 - 국가 제일 주의! 삼국 쟁탈 SLG 국가의 자부심을 지켜라!

 그 외에도 공사, 대부, 관대부, 공대부, 오대부, 대서장, 남작, 자작, 백자, 후작, 공작에 이르는 작위 시스템, 이 관직을 높이는데 필요한 임무 시스템, 삼국지의 지략을 담은 전술, 전법, 비밀통로 같은 요소 등도 포함되어있다고 합니다.

 또한, 타국과의 전쟁뿐 아니라 이민족의 침공에 대항해 이민족과 PVE 전투 콘텐츠도 있을 것이라고 하니 PVP 자체가 힘든 유저들도 협동 요소를 통한 재미 요소가 제법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뭐, 그래도 제일 기대되는 건 국가전이겠죠.

 국가전에 중점을 둔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SLG 모바일게임. 국가에 소속된 유저들과 함께 천하 통일을 위해 싸울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국가전'은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위, 촉, 오 중 하나에 속해 영지를 발전시키며 군대를 양성하고, 많은 자원을 얻는 내정과 연맹을 통한 협공 플레이, 장수 육성 등을 통한 전투력 상승을 꾀하는 것으로 다양한 국가전 콘텐츠를 즐길 준비를 하는 것 내일 출시일을 기대해보죠.

 21일 마지막 사전예약일입니다. 간단하게 사전예약과 사전예약 이벤트 참여하고 내일을 기약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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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해당게임사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