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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클래식 - 100만 다운로드 달성 모바일게임순위 상승 중.

by infantry0 2019.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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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클래식크래프톤(구 블루홀)의 온라인게임인 테라 IP를 활용해 란투 게임즈(LANTU Games)에서 제작하고, 카카오 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MMORPG 입니다.
 사전예약자수 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새로운 테라 모바일 게임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지난 1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모바일게임순위에서도 인기 게임에 올라 있으며, 매출 순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튜브에도 유저들이 만든 영상이 계속 나오는 걸 보면 사람들이 테라 클래식 많이 하기는 하는가보다 싶었는데, 어제 오픈 2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더군요.

오늘은 요 '테라 클래식'을 가볍게 플레이하면서 개인적으로 생각난 부분들을 좀 적어볼까 합니다.


- 8월 29일까지 100만 다운로드 기념으로 접속 시 '레드다이아 천개', '펫소환 상자 2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테라 클래식을 해볼까? 하는 분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 오늘부터 9월 3일 자정 전까지 진행되는 새로 추가된 이벤트도 추가됐습니다.
 5일 누적 출석 : 1일(펫 소환 상자 5개), 2일(정령의 돌 5개 + 침묵의 씨앗 5개), 3일(초급 강화 상자 5개), 4일(전설 강화석 2개),  5일(강철 타조 펫 알 1개) ...

 길드 이벤트 - 길드 가입(레드 다이아 100, 초급 달꽃 씨앗 5개) / 길드 레벨 2 달성 길드(레드 다이아 200, 중급 달꽃 씨앗 5개) / 길드 레벨 3 달성 길드(레드 다이아 400, 고급 달꽃 씨앗 5개) / 길드 레벨3 달성 유저( 레드 다이아 700개 + 초/중/고급 달꽃 씨앗 5개). 각 달성 상황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꼭 길드 가입하세요.

우선 테라 클래식에서 현재 지원하는 캐릭터 겸 직업군은 4명입니다.


무사(휴먼 남 ), 검투사(케스타닉 남), 궁수(하이엘프 여), 사제(엘린)로 성별이 정해져 있습니다.
 테라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엘린은 빠질 수 없겠죠. 다만, 하이엘프 남성이나 케스타닉 여성 캐릭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애도를...


테라하면 역시 엘린.

 캐릭터 선택 후에는 얼굴형과 헤어 스타일을 고르는 가벼운 커스터마이징이 있습니다. 저는 엘린으로 플레이를 해봤는데요. 출시 전부터 언급되던 엘린 외모 관련 문제가 생각나더군요.

 엘린 자체가 워낙 인기 캐릭터고, 테라에는 엄마(?) 같은 존재라 예민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다행히 모든 얼굴형이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모바일에 맞춰 엘린의 필요 요소들을 잘 가꿔낸 느낌입니다.
 실제 게임에 들어가서 플레이하면 시점에 뒤에 있어 논란이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 공식 커뮤니티 유저들의 이야기를 보면 엘린은 커스터마이징 때 헤어스타일에 따른 꼬리도 주목하라는 평이 있습니다. 확실히 뒤따라가는 시점이라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죠.

- 테라 클래식에서는 날개 시스템이 있습니다. 날개가 보기에 다소 위화감이 있다는 분들도 있는데 이럴 때는 옵션에서 날개 보이기를 끄거나 메뉴-날개-탈착으로 날개를 떼는 것도 가능합니다. 능력치 적용은 그대로라고 하네요.


 테라 클래식은 원작의 20년 전 이야기로 데바제국의 침략에 맞서는 저항군으로 혼란에 빠진 아룬대륙을 지켜내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도입부부터 거대한 보스전을 통해 진행하게 되는데, 엘린으로는 조금 힘들게 클리어했습니다. 사제라 그런지 딜이 잘 안 나오는 느낌이었죠. 혹시나 해서 하이엘프도 잠깐 키워봤는데 엘린보다는 빠르게 도입부 보스전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엘린 사제는 보호 스킬과 파티 힐을 가지고 있다는 특성을 생각해야겠죠. 재미있는 것은 사제가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아서 세팅에 따라서는 원거리 딜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초반부만 플레이한 입장에서는 힐 능력을 겸비한 궁극기와 적절한 딜로 솔플하기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튜토리얼 깨자마자 카톡 진동와서 놀랬던 건 비밀(...)

- 카카오톡에 연동된 계정은 튜토리얼 종료 후 '넌 나의 취향저격'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간은 9월 9일 낮 2시 전까지.


- 공용 쿠폰(~8월 31일까지) : TERACLASSIC(레드 다이아 500개)
  쿠폰은 설정 -> 계정 설정 -> 쿠폰에 입력하세요.

- come back! 공식 카페 가입자 수 달성 이벤트
  이미 8만명은 달성한 상태. 100,000명 공식 카페 가입 시 레드 다이아 400개를 준답니다.
 
- 매일매일 접속 이벤트(~별도 공지 전까지)
 낮 12시~1시 59분, 저녁 7시~8시 59분 2회에 걸쳐 해당 시간에 접속 시 보상을 주는 이벤트.
 평일(월~금요일)에는 공허 결정(공격 50개) / 공허 결정(방어 50개)
 주말(토~일요일)에는 공허 결정(원소 20개) / 10만 골드 획득 가능한 '골드 고급 상자' 1개


:: 테라 클래식 공식 다음 카페 ::


 그 외 공식 카페에서는 공략왕을 찾아라(~9월 4일. 10명 추첨해 레드 다이아 1,000개)나 Flex 콘테스트(~8월 4일, 추첨 50명에 30만 골드) 같은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참고하세요.

  처음에우려스러웠던 인상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꽤 좋아졌습니다. 원작 시간대에서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인지 캐릭터 이외에 원작에 익숙한 건물이나 탈것을 볼 수 있었거든요.

- 카메라는 2.5D, 3D, 3D+를 지원합니다.
  2.5D는 하늘에서 비스듬히 내려다보는 화면이라 조작이나 주변 몹, 위치 관리에 편리합니다.
  3D는 자유로운 카메라로 유저가 옮겨놓은 위치에서 고정 시점으로 주시하는 방식.
  3D+는 기본 카메라로 캐릭터 뒤만 비춰줍니다. 어떤 위치에서도 자동으로 캐릭터 뒤로 이동.
  스크린샷 찍으려는 분이라면 3D가 제일 좋습니다.

PC 테라로 익숙한 월드맵과 지역들이기도 해서 원작 지역과 비교하며 추억을 떠올리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게임은 메인 퀘스트를 중심으로 테라 클래식의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레벨업 속도는 메인퀘만으로 충분할 정도로 초반에 빨랐으나 15레벨 이후로 조금씩 느려지더군요. 30레벨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레벨업이 필요해진다는 평.

 테라 클래식의 만렙은 60으로 던전이나 서브 퀘스트, 명성 퀘스트, 몬스터 소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레벨업 할 수 있습니다.
 역사서라는 시스템을 통해 명성이나 서브 퀘스트로 지역이나 인물에 얽힌 이야기를 수집하며 능력치를 올릴 수도 있죠.


 전투는 자동 전투와 자동 사냥을 지원하지만, 어느 정도 수동 요소ㅡ퀘스트 진행 중에 선택 버튼, 특수 전투 지역...ㅡ가 있어서 무작정 자동으로 진행하기는 힘듭니다.

 또한 사제는 파티 플레이 시에는 힐과 딜을 함께 담당할 수 있는 만큼 컨트롤 실력이 중요하니 직접 플레이해보는 걸 권합니다.

 사제의 궁극기인 비호의 영역은 자동 전투 시에도 직접 사용해야 하고, 축복의 섬광 역시 징벌의 고리(공격력 증가)와 치유의 고리(생명력 회복)로 바꿔가며 써야 하죠.
 초반에는 특히 궁극기로 적이 사용하는 강력한 공격을 무효화하거나 회피하는 법을 배워두면 좋습니다.


이 스킬들은 원작보다 깔끔해진 스킬창에서 간편하게 레벨업 할 수 있습니다.
 여타 게임에서 스킬 하나하나 수동으로 업하는 불편함 대신 일괄 업그레이드하려고 하면 VIP를 올려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테라 클래식에서는 그런 부분은 없었습니다. 일일 콘텐츠로 활약도를 올리는 시스템에서도 딱히 보이지 않는 부분.

 무과금 유저가 딱히 즐기기 힘든 요소는 없다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 초반부만 플레이해 본 상태라 조심스럽지만 대표적인 과금 시스템인 VIP 시스템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 좋더군요.
 제작사가 제작사인지라 걱정하는 분들이 있을 듯하지만 예전 쇼케이스 때부터 VIP 시스템이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는 있었고, 실제 플레이하면서 관련 팝업이나 시스템이 보지 못했으니까요.
 공식 카페 유저들의 평가도 대부분 비슷하더군요.

 스킬창에서는 간편한 스킬업 외에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문장, 숙련, 패시브 시스템이 추가됩니다. 원작에도 있는 기능을 자기식으로 간단하게 만든 모습.
 

 테라 클래식에서는 모바일에 맞춰 색다른 요소도 넣어놨습니다. 중간중간 스토리상 풀어가는 부분에서 이면의 세계를 보면서 단서를 찾는다거나 항의하는 군중을 상대로 이모티콘 형식 버튼으로 논파하는 등 깨알 같은 부분이 재미를 더해줍니다.


 공식 카페에 있는 글을 읽어보면 무과금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기존 테라를 비롯한 테라 IP 게임에서 보여준 극단적 과금 운영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는 상황이죠.

 특별히 무기나 장비를 뽑기 해야 하거나 편의성을 과금으로 사야 하는 부분이 없어서 타게임에 비해 플레이 제한이 거의 없습니다.


 이런 요소가 꾸준히 유지되고, 다소 아쉬운 완성도 면에서 보강된다면 테라 클래식의 미래는 괜찮아 보입니다. 특히, 최근 카카오 게임즈의 게임 고르는 솜씨나 운영력을 보면 테라 클래식 믿어줄 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끝으로 최근 축구방송을 보다가 보고 데굴데굴 굴렀던 CF 하나 올려봅니다. 처음에는 중간부터 봐서 몰랐는데 끝에보니 테라 클래식 광고였던 작품.
 워낙 재미있어서 관련 영상을 찾아보니 영상이 하나, 둘이 아니라 매우 많았습니다. 여기에는 이 악물고 뛰는 마지막 장면이 뇌리에 쏙 박히는 영상을 올려놨지만 '사장'님이 등장하는 다른 영상들도 꽤 재미있더군요.
 100만 다운로드 기념으로 :: 메이킹 필름 :: 도 공개했으니 유튜브 페이지도 한번 살펴보세요.

테라 클래식(TERA Classic)
::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 & ::  IOS 다운로드 ::


* 본 포스팅은 '카카오게임즈' 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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