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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블러드스테인드 :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 (3)

by infantry0 2019.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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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옷을 입으면 변신하게 되는 삽질 기사(셔블 나이트 / Shovel Knight)나 샤드를 통해서 격투가 바니걸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등 변신 시스템은 플레이 중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아직 사용하지 않았지만 삽질 기사의 경우 변신 후에는 플레이 감각도 많이 달라진다고 한다.


삽질 기사는 인디 게임이다. 펀딩 후 제작 초기부터 언급 되었던 걸 보면 해당 게임과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장비를 바꾸면 외형이 변하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외형인 바디아머쪽 외형 변화가 많지 않다. 이건 차후 DLC 패치로 추가되거나 바뀌었으면 좋겠다.



 종탑에서는 아름다운 종과 함께 석화 메두사의 기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다. 예전 작품들에 비해서 해당 구간의 악랄함이 많이 줄어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지만... 역시 당할 때는 욕이 나오는 게 사실이다.


 저 커다란 종 내부에는 간혹 HP나 MP 최대화 아이템이 숨어있기도 하니 잘 먹어두자.


HP가 적을 때 나오는 지속적인 진동으로 손이 아파오는 보스 중 하나.

 초반 참월을 만난 것보다 더 힘들었던 것이 이 블러드리스였다. 보통 난이도에서는 패턴을 알면 크게 어렵지 않지만 그걸 알게 되기까지가 문제.

 더구나 피통도 적은 것이 아니라서 한참을 때려도 티가 안난다. 물론, 보스 HP가 표시가 안되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도 있긴하지만...


없애고나면 이 곳으로 내려갈 수 있다.

 보스전을 할 때 여러번 때리면 보스가 움찔거리는 포즈를 취할 때가 있는데 그걸로 아. 많이 때렸구나 얼마 안남았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당연히 해당 포즈가 한 번 두 번으로 끝나는 건 아니다.


블러드리스의 샤드는 후반부 모 노인네와의 전투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요정(카라보스) 사역마는 전투 자체에는 큰 도움이 안되지만 힐 능력과 숨겨진 벽을 감지해 알려주는 능력이 있다.

 힐은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요정의 연고-비약-영약을 가방에 만들어두면 요정이 그걸로 치료해주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요정의 영약이 있다면 거의 +1 목숨을 가지고 있을 정도의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요정의 만능약도 있는데 이건 상태이상을 치료해준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불필요한 물건.


숨겨진 벽은 범위가 좀 요상하지만 숨겨진 벽을 찾는 샤드를 얻기 전까지 제법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위치를 가리키면서 고코다요~! 외칠 때 귀 엽 다.


 샤드를 처음 얻을 때 굉장히 과한 연출이었던 것 같은데 익숙해지고나면 샤드 노가다 때 오히려 좀 심심해진다.


무료 DLC로 중 일부는 이미 게임 내에 지원한다. 그 중 하나가 8비트의 악몽 맵이다.

...렙업을 많이하고 장비나 샤드를 대부분 모은 지금이야 쓸데없이 귀찮은 지역 취급이지만 처음 들어갔을 때는 패미콤 시절 그래픽에 웃음이 나왔던 곳. 그리고, 곧바로 적의 맺집과 난이도에 욕이 절로 나왔던 곳.


리플렉션 레이를 얻고 나면 갈수있는 지역이 넓어지는데 생각보다 쓰이는 곳이 많은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이걸 써서 과도하게 반사하게 하거나 일부 각도를 잘못 맞추면 버벅거리는 경우도 있다. 연산 문제인건지도?


물 속에 드디어 들어갈 수 있지만... 이 상태로는 상자는 못깐다. 그냥 빠르게 이동하는 것에만 의의를 두고 아이템이나 샤드 노가다는 피하도록.


뭔가 숨겨진 게 있을 것 같은 장소 중 하나.


보스는 지벨이다. 쉽다. 특정 아이템이 없거나 있어도 특정 요소를 베지 못하면 배드 엔딩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배드엔딩도 2가지가 있는데, 처음에 맵을 다 밝히지도 못하고 보스를 죽여야 다음 길이 열리나 하고 스토리나 보자면서 생각없이 지벨을 죽였을 때 배드엔딩 1.


 다시 시작해서 갈 수있는 지역은 다 가고ㅡ약 80% 정도 맵핑ㅡ 참월도 만나고 칼도 얻고 자신만만 보스룸에 들어가서 그냥 지벨을 죽였을 때 배드엔딩 2다.

 설마 이 루트를 안거친 사람은 없겠지만 공략을 보면서 했다면 도전 과제를 위해서 둘다 해보도록 하자.


 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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