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라인

리니지2 - 장수 MMORPG 게임. 15주년 이벤트 + 클래식 신서버 오픈

by infantry0 2018. 11. 14.
728x90


장수 MMORPG 게임인 '리니지2'에서 새로운 클래식 서버 추가와 15주년 이벤트 소식이 있네요.


벌써 15년이군요. 2003년 유료 서비스를 시작하고, 아름다운 엘프가 이슈가 되었던 그 게임.


기억하시나요?이 리니지2 광고?

 전작과 달리 풀3D로 그려진 매혹적인 엘프와 다크 엘프가 등장했던 멋진 크로니클 CG 영상은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여타 게임과 차원이 다른 대작 분위기를 확실히 보여줬던' 리니지2'였죠.


 오늘은 15주년을 맞이하는 이벤트와 신규 클래식 서버 '아덴'에 대한 이야기를 가볍게 살펴봅니다.


신규 클래식 - 아덴 서버


 새롭게 등장하는 클래식 서버 '아덴 서버'는 11월 15일 저녁 5시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클래식 서버는 아시다시피 라이브 서버에서 리니지2 초기 버전을 그리워하는 유저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버죠. 기존 리니지2 라이브 서버와는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서 전혀 다른 게임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입니다.

 2014년에 OBT를 거쳐 정식 서비스를 할 때 참여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참고로 리니지2는 라이브 서버나 클래식 서버 모두 여전히 이용권을 구입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정액제 서비스를 유지 중입니다.


 단, 이 아덴 서버는 다를 것이라고 합니다. 평생 무료화(!)라는 말 그대로 무료 접속으로 리니지2 에덴 클래식 서버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요.


접속 비용이 평생 무료. 무료로 즐기는 아덴 서버

 이와 함께 게임 내 시스템도 기존 클래식 서버와는 조금 다를 것으로 보이더군요. 현재까지 아덴 서버에 대해 밝히고 있는 특징을 요약해 보면 이렇습니다.

우선 아덴 서버에서는 전용 재화인 엘코인(L코인)이라는 것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몬스터 사냥으로 전용 보상 '엘코인'을 얻고, 이것을 전용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살 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일부 유료 아이템을 살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레벨업 역시 더욱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경험치를 쉽고 빠르게 추가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계정 내 모든 캐릭터가 동반 성장하는 환경이 구축되어 있어서 성장 속도는 확실히 빨라질 예정.

 솔로잉 사냥터도 쾌적한 사냥을 위해 일반 몬스터와 레이드 몬스터가 재배치되고, 추천 사냥터에 전투를 보조하는 버프 NPC도 배치한다고 합니다.

 이런 버프 NPC는 (모든) 마을에도 배치한다고 하는데요. 마을 버프 NPC를 통해서 전투 능력 보조 버프 11종, HP/MP 회복 보조 버프 2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버프는 8시간 동안 유지된다고 합니다.

단순히 육성 속도 단축만 되는 게 아니라 편의성도 높아집니다.
 리니지2가 가진 매크로 시스템을 자동 사냥 수준으로 개선 및 강화한 모양입니다. 리니지2는 그 정도의 편의성 개선은 있어야겠죠.

 이게 지원하면 기존에 정직하게 플레이하는 유저가 받는 불이익도 줄어들고, 공식적인 자동사냥이라 불편함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초창기 MMORPG 게임들은 사냥이 메인이다 보니 레벨업을 위해 몬스터만 온종일 잡고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이런 편의성 개선이 있다면 느긋하게 즐기는 재미도 생길 테고요.

- 현재 '풍요로의 항해'라는 이벤트가 11월 14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도 지원하고 있는데요.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시에 보너스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덴 서버에서 새롭게 플레이하려는 분이라면 풍요로의 항해 이벤트에서 이건 꼭 챙겨가시길.

15주년 이벤트


2003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2가 15주년 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이벤트 중에 '열다섯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해당 게시물 하단에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11월 15일까지)도 있더군요.


 라이브/클래식 서버 유저 중 150명을 선정해서 '리니지2 15주년 기념 케이크' 기프티콘을 주는 이벤트니까요. 리니지2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해보세요.

12월 5일 점검 전까지 진행되는 15주년 이벤트도 있습니다.

 하나는 '열다섯 살 생일을 축하해!', 다른 하나는 ' 크로니클 왕대박'. 다만, 둘 다 '아덴 서버'는 제외. 그러니 이 이벤트는 기존 클래식 서버 유저 분들이 참조하세요.


 접속하면 15주년 기념 탈리스만과 크로니클 큐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크로니클 큐브는 15번 열어볼 수 있는데, 열 때마다 '크로니클 큐브의 선물'을 얻게 됩니다. 이 크로니클 큐브의 선물에는 단디의 홈런볼(1개)과 크로니클 상자(1개)가 들어있습니다.


 크로니클 상자에는 향상된 레어 액세서리 상자(30일), 화이트어쌔신 변신 주문서, 수호탑 축복 주문서 등이 나온다고 하네요.


 해당 이벤트는 라이브 서버도 진행하지만 이벤트 보상이 살짝 다릅니다. 또한 보상은 계정당 1번 수령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기' 버튼을 누르면 쿠폰함에 지급됩니다.

인 게임 이벤트로는 케이크 레이드도 진행 중입니다. 매일 아침 11시, 저녁 8시에 진행되는 레이드 이벤트로 NPC 리프틴에게 신기한 포크를 사서, 엘프 마을로 이동해 케이크를 공격하는 방식입니다.


 레이드에 성공하면 비술서 상자나 변신 주문서 등이 들어있는 15주년 상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레이드에서 신비로운 케이크에 피해를 가장 많이 입힌 유저는 추가보상(요일에 따라 다름)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파티 레벨 페널티가 해제됩니다.


'크로니클 왕대박'은 게임 내 몬스터를 잡고 박씨를 얻어 진행하는 이벤트입니다. 박씨를 사용하거나 대박씨로 바꿔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이벤트는 기존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로 아덴 서버가 서비스되는 11월 15일부터는 아덴서버 유저를 위한 이벤트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계정비가 필요 없는 아덴 서버로 복귀하려는 분 또는 신규 유저라면...
신비한 아덴 사전(11월 15일)과 아덴으로의 Pig닉(11월 28일) 이벤트를 노려봅시다. :)


 리니지2는 당시에는 고사양이었지만 지금 와서는 저사양으로 대부분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고 가벼워졌습니다. 15년의 세월 동안 리니지2가 변화가 없는 건 아니지만 말이죠.


 세월에 맞춰서 자동 사냥 같은 편의성도 추가되었고, 계정비 부담도 없는 무료 서버니 말이죠. 이 정도면 일종의 팬서비스에 더 비슷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신규 서버라 모든 유저가 밑바닥에서 새로 시작하는 상황이니 기존 서버보다 진입 장벽도 낮다고 볼 수 있고요.

 15주년을 맞이하는 MMORPG 게임 리니지2. 아덴 서버가 열리는 11월 15일 저녁 5시 잊지 마시고 플레이해보세요.


 리니지2에 추억이 있으시거나 오랜만에 복귀해볼까 하는 분. 또는 모바일로 접하고 대체 리니지2 PC는 어떤 게임인가 궁금해서 새롭게 리니지2를 플레이해보려는 분이 있다면 딱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네요.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