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시일이 눈 앞에!
:: 로스트아크(LostArk) 홈페이지 ::
오픈 베타 테스트(OBT)라고는 하지만 그대로 정식 서비스로 이어지기에는 선출시 또는 정식 출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OBT 사전예약은 11월 5일까지 진행되고, 11월 7일부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될 예정.
로스트아크는 발표 초기부터 강렬한 타격감과 화끈한 지형 파괴 및 변형을 포함하는 고퀄리티의 그래픽, 효과적인 스토리텔링 등 차세대 MMORPG의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기 트레일러를 통해 보여준 몬스터를 호쾌하게 날려버리는 타격감과 생동감 넘치는 상호작용을 가장 기대하고 있죠.
Ready to LOST ARK?
SNS 공유 이벤트도 있더군요. 참여만 하면 크리스탈 100개를 받을 수 있으니 SNSㅡ페이스북, 트위터ㅡ를 사용한다면 참여하세요. 참여자 중 100명을 뽑아 로스트아크 주변기기 패키지도 준다고 합니다.
이번에 로스트아크(LostArk) 캐릭터 사전 생성에 맞춰서 새로운 OBT 트레일러가 공개됐습니다.
로스트아크가 보여줄 다채로운 콘텐츠와 시스템에 대해서 차분하게 소개하는 영상이더군요.
로스트아크가 어떤 게임인지 궁금하다면 홈페이지나 위키, 블로그에 흩어져있는 다양한 텍스트를 찾아 읽기 전에 우선 이 영상을 보는 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게임 전체의 큰~ 그림을 오밀조밀하게 소개하고 있으니까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유저 간의 PK와 대규모 공성전, 레이드에 집중했을 듯싶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것보다는 소소한 시스템이 더 눈길이 갔습니다.
4, 7, 10 레벨에 스킬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선택지가 뜬다.
아. 물론, 전투 시스템에서 트라이포드라는 시스템이 제일 빨리 접해보고 싶은 것이긴 하지만요.
'트라이포드'로 선택한 스킬을 변형할 수 있다고 하니 자신에게 맞는 스킬의 속성이나 공격 형태를 선택해 더 개성적으로 육성하고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킬 하나에서 이것저것 파생되어 색다른 타입으로 조합하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라서 빨리 직접 해보고 싶은 시스템 중 하나.
앞서 말한 소소한 시스템 중 대표적인 것은 역시 생활 스킬입니다.
투망도 던지는 낚시, 다른 유저와 함께하는 벌목, 채광, 사냥 같은 모습들을 보자니 벌써 로스트아크 속 세계를 자유롭게 방랑하면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거기에 푸른 바다를 여행하는 항해 시스템이라니... 강제적인 던전 탐험이나 레이드보다 방랑과 소소한 탐험 시스템을 선호하는 입장에서 숨통이 탁 트이는 느낌의 콘텐츠들.
물론, OBT가 시작돼서 직접 플레이해봐야 진가를 알 수 있기는 해도 보는 것만으로도 좋네요.
OBT 게임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전반적인 시스템을 보여주니까요. 하나하나 보면서 OBT가 시작되면 어떤 것을 먼저 해볼지 마음속으로 순위를 매겨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 저는 놀이 콘텐츠가 꽤 궁금합니다. 미니 게임도 많이 지원하는 듯하던데 말이죠.
특히, 영상을 보다가 '로그 라이크'에서는 정말 빵 터져버렸습니다;;
로스크아크 캐릭터 사전 생성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11월 5일 자정 전까지 사전 생성을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어제 사전 생성에 참여했는데 제일 위에 있는 '루페온' 서버는 이미 생성 불가 상태더군요. 넉넉한 일정임에도 아이디 선점을 위해 많은 유저들이 몰린 듯.
클래스는 전사(버서커, 워리어, 디스트로이어), 마법사(아르카나, 서머너, 바드)
무도가(배틀마스터, 인파이터, 기공사), 헌터(데빌헌터, 블래스터, 호크아이)로 각 계열에서 3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전직할 수 있습니다.
- 성별은 전사 / 헌터 계열은 남성, 마법사, 무도가 계열은 여성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던 캐릭터는 바드와 아르카나였습니다.
그중에도 바드가 진짜 이미지가 아름답게 나왔고, 음유시인 쪽이라면 로망이 느껴지는 캐릭터라 첫 번째 생성으로 점찍어두고 있었는데...
생성 중에 나오는 클래스 스킬 영상을 보고 마음이 변했습니다.
아르카나의 카드를 날리는 스타일리쉬한 전투 방식과 지속 피해를 주는 스킬들이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그래서, 아르카나를 첫 생성 클래스로 변경했습니다.
총기를 사용하는 헌터 계열 클래스도 마음에 들었지만, 일단 남캐라서 후순위로 밀렸었고... 흠흠.
로스트아크 캐릭터 사전 생성에도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합니다.
쿼터뷰 형태의 핵 앤 슬래시(HACK & SLASH) 게임이라 커마가 아주 간단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다양했습니다.
더 세밀한 커마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울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멀리서 보는 시점이니 이 정도면 적당한 느낌이랄까요?
커스터마이징에 큰 신경을 안 쓰는 분이라면 기본 프리셋에서 선택해도 됩니다. 프리셋을 골라보니 기본이 참 잘 뽑혀 나왔더군요.
아. 그리고, 캐릭터 생성 시에 참고할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캐릭터 머리카락 색이나 문양 색상을 선택할 때 다양한 색상을 고를 수 있지만 검은색이 보이지 않습니다. 처음에 당황할 수 있는데요. 이때는 밝기 항목을 최소ㅡ조절바를 왼쪽으로 이동ㅡ로 내려주세요, 그래야 검은색이 됩니다.
또한, 마법사의 귀는 얼굴 항목이 아닌 꾸미기 항목-장식에 들어가서 바꿀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두세요.
- 사전 생성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경품 응모 이벤트에 등록됩니다.
- 추가로 :: 리샤의 편지(링크) ::를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사전 생성은 11월 5일까지입니다. 사전 예약도 마찬가지.
로스트아크(LostArk)는 오랜만에 출시되는 온라인MMORPG인 만큼 기대감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2014년 지스타 영상을 보고 화려한 파괴 효과와 자연스러운 상호 효과, 생동감 넘치는 배경에 감탄한 분들이 많았었죠.
오랜 기간 테스트를 진행해 이제야 출발선에 서는 모습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으로 대략적인 모습은 알 수 있지만 역시 직접 플레이해야 완성도를 알 수 있겠죠. 과연 기대한 게임일지 궁금합니다.
출시를 기다리는 분이라면 사전 예약과 사전 생성을 하고, 11월 7일 오픈 베타를 준비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 본 포스팅은 스마일게이트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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