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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13

[SFC] 젤다의전설 플레이중...(3) 3번째 문장을 찾아서 올라간 산의 정상부에는 요상한 워프게이트가 있는데... 이 이상한 공간에서는 인간과는 다른 생명체로 변하게 된다. 전에 받은 거울을 사용하면 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여기까지 오려면 안경 바위에 올라가야한다. 뭐 올라가는 방법이야. 이공간에서 안경바위 위치에 해당하는 곳에 올라 '거울'을 사용하는 것으로 간단하다. 하트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약간의 퍼즐적인 요소가 있지만 맵 자체가 어렵지는 않다. 다만 상층부로 올라가면서 나오는 문어같은 몹이 신경쓰인다. 특별히 강한녀석은 아니지만 맺집이 있고 링크가 때렸을때 그만큼 반동으로 튕겨 나가게 만든다. 고무형 몹이라고 할까? 가뜩이나 구멍형 함정이 많은 맵에서 짜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빨리 제거하자. 타격을 했을때 링크만 튕기는게 .. 2009. 1. 11.
[SFC] 젤다의전설 플레이중...(2) 1번째 문장은 손에 넣고 먼저 이동한 곳은 동선에 가까운 왼쪽 하단의 사막이다. 신발을 얻어 돌진(대쉬)가 가능하다. 이 돌격 기술은 돌이 쌓여 있는 것ㅡ5개가 포개어진 그래픽ㅡ이나 금이간 벽등에 사용이 가능하고 맵과 맵사이의 이동에 상당히 유용하다. 사막의 신전에 도착해 보니 비석이 하나 있는데...읽을 수가 없다. 당연히 뭔가 해독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했는데 젤다는 친절하게 단서가 잘 정돈되어있어 책을 찾아 가기만하면 되었다. 여타 게임과는 달리 동선계산을 잘해놓은 것 같은 느낌. 이 사막과 내부의 적은 패턴이 좀 번거롭다. 은근히 짜증나지만 사실 외면하면 그만이다. 젤다는 렙업 개념이 없는 덕분에 이런 점은 좋다. 번거로운 적은 그냥 회피해 버리면 그만큼 게임 진행이 빠르다고 할까? 어찌보면 몹이.. 2008. 9. 21.
[SFC] 젤다의전설 플레이중...(1) 젤다의 전설 SFC판을 하는 중입니다. 정감있는 도트 그래픽이 꽤 마음에 드는군요. 게임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돋보이고 말이죠. 얼마전에 플레이해봤던 게임들에서도 비슷한 패턴이나 그런게 눈에 띄던데 다른 게임들에 영향을 준 게 많은 것 같네요. 간만에 게임 엔딩 좀 봐야겠습니다. 이 신전에서 활을 얻을 수 있다. 보스전에서 필요한데 때문에 어느정도는 화살을 모아놓는 것이 좋다. 보스가 모드를 바꾸기 전까지 화살만 먹힌다. 2008. 9. 14.
[SFC] 인디아나존스 - 트릴로지 (3) 개인적으로 가장 유쾌하게 봤던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 아버지와 아들의 어드벤처 영화라고 할 수 있겠군요. 해리슨 포드와 숀코너리를 한 화면에서 본다는 자체도 감동이었고... 큰스케일 속에서 소소한 이야기들(인디의 어린시절이라던가...성에서의 독일군과 재미있는 놀~이~라던가..쿨럭)이 재미를 안겨다 준 수작. 영화 초반부는 건너뛰고 시작합니다. 아쉽게도 어린시절 인디와 아버님은 나오지 않더군요 ㅠ_ㅠ 난이도에 비해 짧은 느낌이 듭니다. 컷씬과 스테이지는 영화를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영화를 본 사람에게는 많이 축약된 것 처럼 느껴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게임으로서 마지막 다운 난이도를 보여줍니다. 나이프를 던지는 적은 잘 배치된 트랩과 지형지물과 함께 완벽한 조화를 이뤄 유저를 괴롭힙니다. 채.. 2007. 6. 7.
[SFC] 인디아나존스 - 트릴로지 (2) 인디아나 존스 : 죽음의 사원 인디아나 존스의 두번째 영화. 레이더스 보다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심장을 뽑는다던가 -_-쿨럭. 동양인 꼬마가 등장한다던가...중국 갱단부터 비밀 교단까지 등장하며 다채로운 내용이 펼쳐진 어드벤쳐 영화였죠. 게임상으로는 상당히 짧은 느낌이 드는군요. 레이더스에 비해 숨겨진 장소도 적은 듯하고... 인디를 움직이는 법이나 지형을 이용하는 것은 동일 하지만 스테이지의 구성이라던가 적의 움직임 은 전혀 달라 다른 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비행기에서 탈출해 고무 보트로 눈썰매를 즐기는(?) 것이나 선로에서의 전투는 3차원형식으로 만들어서 속도감이 나면서도 횡스크롤 게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해서인지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다~만 어렵다는 거... 막힘없.. 2007. 6. 5.
[SFC] 인디아나존스 - 트릴로지 (1) 레이더스 : 잃어버린 성궤를 찾아서 (Raiders of the Lost Ark) 루카스 아츠의 인디아나 존스 집대성판. 이런 명작이 있었다니... 현재 클리어한 것은 '레이더스'편 으로 성궤를 찾아 돌아다니는 1981년도 영화를 기초로 했습니다. 난이도는 어렵군요. 숨겨진 요소도 많고 영화를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영화를 본 사람들은 추억을 되새기며 할 수 있는 게임 입니다. 이 당시 루카스 아츠가 컨텐츠에 비해 게임들의 질이 떨어지는 느낌이 많았는데 ㅡ 오리지널 어드벤처는 인기를 많이 모았지만 스타워즈나 인디아나 존스등 영화를 게임으로 만든 것들은 졸작이 좀 많았죠. 그래서 지금은 게임들을 하청 위주로 만들고 있지만... ㅡ 이 게임은 상당히 충실한 느낌입니다. 조작감은 지금 보기에도 그렇게 어렵거나.. 2007. 6. 4.
[SFC] 천지창조 플레이 ... Fin. 엘 공주와의 만남 이 후 사건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연구소에서 일행과 합류해 베루거를 쫓아 비공정까지 갔으나 엉뚱하게 최후를 맞이하는 베루거. 그리고 추락하는 비공정. 동료들의 희생. 그리고 살아남아 이 모든 일의 원흉인 다크 가이아에게로 발길을 향한다. 거울에 비친 지상과 지하. 빛과 어둠. 그렇게 원점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최후의 전투가 끝났다. [*] 정말 직접 즐겨보시는게 좋습니다. 메모형식에 간단한 경과만 적었기에 플레이 하시는데 특별히 무지막지한 스포일러는 없을 겁니다. (있을지도 -_-;) 레벨 노가다도 없고 길찾기와 퍼즐도 어려운 부분은 많지 않지요. 시나리오도 이정도면 수준급입니다. 마지막 전투가 끝나고 엔딩보다는 엔딩 바로전과 엔딩 바로 후에 나오는 내용들이 .. 2007. 5. 20.
[SFC] 천지창조 플레이중 ... 5 프리덤시 만큼 다른 곳도 많이 변했군요. 니어레이크에서 일을 해결하자 공항이 생겼습니다. 프롭기(프로펠러기)로 자유로운 비행은 가능하지만 활주로가 없으면 착륙도 안됩니다. 달랑 메인 퀘스트용. 어쨌든 모스크로 이동해 '베루거'라는 인간과 대면. (정말 밑도끝도 없이 별안간 나타나는 적의 실체 랄까요 -_-;) 지금까지 플레이어가 해온 일은 그야말로 종말을 향해 벌이는 꼭두각시 놀음일 뿐. 이야기는 전혀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위한 '별의 조각'을 모으는 일은 맵을 이잡듯 뒤져야 합니다. (한군데를 놓쳐서 공략을 봐야했던 안타까운 -_-;) 어쨌든 이렇게 5개의 별의 조각을 모아 세상의 끝에 있는 묘지로 가면 아크의 새로운 부활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고동락한 요미.. 2007. 5. 19.
[SFC] 천지창조 플레이중 ... 4 북미. 프리덤시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인어 퀘스트 해결로 배도 한 척 거저 먹고(-_-;) 인어의 갑옷도 얻을 수 있죠. 니어레이크시의 이벤트인 비행기를 만드는 '윌'관련 미션은 정말 삥삥 돌아야 해결하는 퀘스트였고... 메인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융코우(중국)의 드래곤성과 연결되어있군요. 어쨌든 배를 타고 북미에서 멀리 중국까지 이동. 북미에서 같이 내렸던 엘 공주가 어느사이에 여기에 잡혀와 있습니다. (왜 게임의 공주란 사람들은 이렇게 빠른 이동력과 결단력. 자금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잡혀서 사람 고생시키나...) 뭐 어쨌든 몇가지 이벤트를 거쳐 성으로!! 정말 짜증 나는 성입니다. 경비의 손전등에 걸리면 바로 정문앞으로 직행. 성 내부에 들어가면 경비는 없지만 운 없으면 연속으로 성밖으로 내쳐질 수 .. 2007. 5. 18.
[SFC] 천지창조 플레이중 ... 3 티벳에서 메이린이라는 소녀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고비사막에 들렀습니다. 여기서 해결해야 하는 신기루 마을... 유령 마을이랄까요. 상당히 헤멨습니다. 배경을 잘 보지 않으면 들어가는 곳을 놓쳐버릴 공산이 큰 곳이죠. 렙업과 젬(돈)을 충분히 얻어놓기 좋은 곳입니다. 메이린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뒤로 하고 타클라마칸을 지나 발칸 반도에 도달. 생각보다 가볼곳도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다만 스토리를 이해하기에 불충분한 점도 많군요. '공주의 입을 열수 있도록 여러가지 정보를 알아와라' 였지만 꽃 ㅡ 치자이벤트에 사용 ㅡ 을 사가도 묵묵부답(이건 아니다라는 대사라도 넣지...). 단서로서는 매우 불친절한 곳이었습니다. 결국 비극의 씨앗은 또다른 비극을 만들었군요. 꿈의 계시를 따라 그 지역을 떠나 스페인으로 .. 2007.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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