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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PC] 매트릭스 : 패스 오브 네오 - (2)

by infantry0 201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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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장씬 이 후 네오는 모피어스를 따라서 오라클을 만나러 간다.
네오는 여기서 유리갤러의 '숟가락 구부리기'를 배우게 되는데...(!?)
그걸 통해 이 세상 살기 내 맘 먹기에 따라 다르구나 라는
...진리를 알게 된다.

어쨌든 영화처럼 현실로 돌아가기위해 돌아오지만 요원들이 그들의 앞 길을 막는데

벽은 뚫으라고 있는 것

경찰이 고생이여 ㅠ_ ㅠ


 영화에서는 외부로 통하는 창문등만 벽돌로 막지만 게임에서는 복도 중간을 벽으로 만들어 버린다.
저기 스와트 팀이 있네~ 때려주러 가야지! 하고 가다보면 벽이 나타나 막히고
도망가야지 하고 복도를 뛰다보면 벽이 나타나 길을 막는 상황.
...그렇게 지 맘대로 안되는게 있다는걸 다시 깨닫는 네오.
(벌써 바뀌는거냐!)

그만큼 직선형 맵 구조가 되기 때문에 길을 잃는 일은 없다.

어류~겐

게임계의 만병 통치약.


포커스를 사용해! 근데 조작감은 불렛 타임이 더 좋아!

 요원님들이 몇명 쫓아오면 긴박함이라도 오겠지만 경찰과 스왓팀정도야 뭐...
그래도 에너지가 알게 모르게 야금야금 갉아먹히니 바닥에 떨어진 메디킷을 잘 챙겨 먹자.

결국 건물을 빠져나오면서 모피어스는 네오를 구하기 위해 잡혀버린 상황.
잠깐. 게임에서 네오 혼자 잘 헤쳐나갔는데... 무적이었는데...
모피어스가 잡힐 필요가 없었는데!!!!

네오의 주인이 트리니티로 변경되었습니다

폭발물을 이용해 문을 따는 하인 신세


 남은 일행은 지하 하수도를 통해 빠져나가게 된다.
모피어스가 없으니 네오는 일행들 뒤치닥거리를 하게 된다.
 경찰애들 때려서 길 뚫어야지...
 싸우느라 바쁜데 폭탄 들고와서 문따라고 시키지
  문따려고 하다보면 '얘. 거기 폭탄 설치했데~'라고 늦게 말해주지...
 ...물론 고분고분 일을 해야한다.
 그러치 않으면 넌 게임을 잃케 되겠찌...

 주의 할 것은 스와트팀이 문을 폭파하는 장면과 두번때 기둥 폭파장소에서 요원을 만날 때다
 스와트 팀이 폭발물을 사용하면 NPC들이 '조심해 네오'라고 외치는데 한타이밍 느리므로(이 자슥들 일부러...주인공 엿을 먹인다!) 쇠창살로 된 문 근처에는 일단 가까이 갈때는 주의.
 두번째 플랫폼에서 기둥 폭파를 하는데 폭탄을 설치하면 매트릭스가 돌아갈 길을 지워버리고 스미스님도 아닌 일반 요원을 소환해준다.
 하지만 아직 시원찮은 솜씨를 가진 네오는 상대가 안된다.
어떻게 든 버텨야하는데 바로 전 통로에서 '유탄발사기'를 얻었다면 좀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유탄 한방이면 요원이 죽는다! 금방 요원이 돌아오지만 시간은 벌 수 있다.
...없다면 총알 한발이라도 보이면 경기를 일으키며 총알 피하기를 시전하는 요원의 특성을 이용하자.
포커스 살짝 써서 총쏘고 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버티다보면 탈출이 가능.

꺼져!

 우여곡절 끝에 영화처럼 현실로 돌아온 네오와 트리니티.
모피어스를 구하기 위해 다시 매트릭스로 돌아가게 되고 정말 영화사에 길이 남을 액션 씬을 줄줄이 보여주게 된다.
 그중 하나인 로비 총격씬.
영화속 로비를 충실히 구현해놓은 덕에 도장 미션보다는 보기 좋다.

참...이 게임이 문제가 있는데 게임 할 때마다 렌더링 옵션이 리셋 된다는 점.
픽셀 쉐이더가 항상 1로 변하는데 이걸 바꾸려고 시도해 봤지만 어떻게 바꿔야하는건지 알 수 없다.
그저 게임 시작해서 항상 옵션 메뉴가서 바꾸고 로드해서 게임하는 방법뿐이다.

 아주~ 신나게 애들을 때려줬다면 이제 옥상으로 진출할 차례.

뭐? 뭘하라고?!

 옥상에서는 드디어 네오가 총알피하기를 시전할 수 있다.
 영화적인 느낌을 듬뿍 첨가하기위해 네오로 요원을 죽이지 못하게 만들어놨다. 네오로 총알을 피하고 있으면 트리니티가 헤치우는 형식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트리니티가 좀 바쁜 여자사람이라서 스와트팀하고 땅따먹기 하고 있을때가 좀 있다. 되도록 트리니티가 딴짓 안하고 근처에 있을때 요원을 없애자.
 게임의 재미를 위해 영화와는 달리 요원도 꽤 나오고  헬기도 떨궈볼 수 있다(...)

다 정리하면 이제 모피어스를 구하러 간다.

트루라이즈 헤리어 장면과 버추어 캅을 연상시킨다.

 속성으로 체인건 강습을 받은 네오. 주인공이라고 이런것 저런것 다 당해보는 입장에서 신나게 때려부수는 미션이다. 포커스를 사용해서 필요한 적을 잡는게 포인트.
 중간에 나오는 로켓을 체인건으로 파괴 시키는게 아마 이 미션의 최대 고비가 아닐까 싶다.

안덕삼 선생... 참말로 난 네오랑께

 모피어스를 구해 현실로 보내고나서 나타난건 스미스님.
악역이란 이건 카리스마다 라는 걸 몸소 보여주시는 스미스와의 1:1 지하철 대결장면이다.
 지하철 선로 근처로 가면 지하철이 들어온다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영화처럼 이 선로 안에 떨궈야한다.
싫다면 열심히 스미스님을 패보도록하자.

친절한 스미스씨.

 이 부분은 영화와는 다르다.
 스미스를 이기고난 후 바로 밖으로 나가는게 아니라 코드가 이상하게 변한 공간을 통해 다른 역으로 향한다. 더구나 쉬운 퍼즐을 풀고 나가면 스미스 요원이 친절히 기다리고 있다.
 기다려준 노고를 보상해 주는 의미에서 열심히 때려주자.
(팁 : 스와트나 경찰은 중앙 건물 위로 못올라온다. 에너지가 적으면 올라가서 충전하고 싸우자.)
 드디어 매트릭스 1 부분의 마지막이다.
일부에게는 멋진 장면으로 인식된 또 다른 일부에게는 말도 안되는 장면으로 치부된 씬이다.

 영화에서는 각성한 네오가 한큐에 보내버리지만 사실은 요원 세명과 피튀기게 싸워서 얻은 승리였던 것이다.

 요원이 3명이나 있으니 체력에 주의.
이 건물의 벽은 얇으므로 거의 다 부서지는게 방에 따라 아이템이 있으므로 요리조리 피하면서 챙겨먹어보자. 
 모든 요원을 쓰러뜨리면 엔딩!
...
일리가 없다.
 그 고생을 해서 '그'가 됐더니 흥행 대박에 눈이 먼 영화사가 리로디드와 레볼루션을 만들어버렸으니...
...
고생해라. 미스터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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