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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사전예약 - 쇼케이스로 보는 신작MMORPG 대작게임

by infantry0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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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W 홈페이지 ::

엔씨소프트는 지난 8월 19일 신작MMORPG '리니지W'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리니지 원작으로부터 150년 후를 그리는 리니지W는 1998년 출시된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24년 동안의 리니지를 운영하며 배운 모든 것을 집대성한 '마지막 리니지를 만드는 심정의 각오'가 담긴 타이틀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4년간 개발이 이루어졌으며, 언리얼 엔진 기반의 3D 그래픽을 활용하고 그동안 부실했던 스토리에도 신경 쓰는 등 새로운 대작 게임으로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쇼케이스 당일 리니지W 사전예약을 시작해 15시간 만에 글로벌 사전예약 200만을 넘으면서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니지W의 W는 월드(World) 또는 월드와이드(Worldwide)의 약자라고 하며, 그만큼 글로벌 서비스와 세계로의 확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타이틀입니다.

 국내가 아닌 세계를 보고 만든 작품인 덕분인지 쇼케이스에서도 기존 리니지보다 발전하고 열린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풀 3D 그래픽을 채용한 것도 그런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D로 표현하기 힘들었던 거대한 몬스터나 지형의 변화 등을 위해 선택한 그래픽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흐름에서도 리니지의 기본적인 시점인 '쿼터뷰'를 채택해 정통성은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의 각자의 이야기

 쇼케이스에 등장하는 캐릭터(클래스)는 군주(Prince), 기사(Knight), 마법사(Mage), 요정(Elf)으로 영상에서는 반란으로 보이는 적습에 도망치는 어린 왕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으로 예상되는 모습들이 그려졌습니다.
 원작의 150년 후 아덴 월드를 배경으로 반왕에 대항해 성장한 왕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게 중심 스토리가 아닐까 싶더군요.

 리니지W에서는 글로벌 유저의 성향에 맞춰 스토리에도 중심을 뒀다고 하며, 어두운 그래픽에서 보듯이 '다크 판타지'계열의 어둡고 찐득한 피비린내 나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직접 플레이하게 될 클래스 스토리에도 신경을 써서 각 클래스마다 배경 스토리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몰입해 게임을 진행하는데 동기 / 원동력이 되는 부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RPG인 만큼 스토리에 힘을 준다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 쇼케이스 내 클래스 스토리 소개 영상에서는 각 컷신에서 다양한 언어로 더빙된 부분을 넣었습니다. 월드와이드에 걸맞은 모습이지만, 트레일러에서는 꽤 독특한 방식이었습니다.

 또한, 물약이 어디서 만들어지는지, 오만의 탑은 왜 생겼는지, 아데나는 누가 만드는지 등에 관한 리니지의 다양한 설정 역시 게임 내에서 풀어낸다고 합니다. 다만, 원작의 150년 후라서 원작과는 조금 차별화된 이야기가 될 듯합니다.

전투, 명예, 혈맹, 희생

어둡지만 깊이 있는 스토리가 펼쳐진다면 리니지의 중심이 되는 혈맹 시스템 역시 중요성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피의 서약'으로 맺어진 혈맹이라는 혈맹의 기원에 대한 여러 가지 내러티브를 통해 혈맹이 가지는 상징성이나 소속감은 더 강해질 수 있겠죠.

국가, 지역 구분 없이 모든 플레이어가 하나의 월드에 접속

 더구나 리니지W에서는 월드. 글로벌 원빌드로 세계 각국 유저들이 한곳에 모여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혈맹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다개국어 번역 AI 시스템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 실시간 글로벌 배틀에서 다국적 혈맹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소속감은 중요하겠죠.

 이렇게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모이면 의사소통은 어떻게 하나 싶은데, 이는 실시간 AI 번역 시스템을 채용해 언어를 통한 소통 문제는 적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실시간 번역으로 언어가 달라도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은 글로벌 원빌드라면 정말 필수적인 시스템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채팅이 어려운 경우에는 내부에 탑재된 'Voice to Text' 기능을 통해 마이크로 입력된 말을 그대로 채팅창에 써줘서 빠른 게임 중에도 소통 문제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니지W에서 대미지의 밀고 당기기를 통한 막무가내식 전투와 달리 전략과 전술 중요도를 올렸다고 합니다.
 공개된 쇼케이스 영상만으로는 아쉽게 확인이 어렵지만, 지형 변화나 전투 상황을 변화시키는 월드 보스전이나 대규모 공성전에서는 재미있는 전투가 기다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확인 가능한 부분은 리니지 팬에게 익숙한 타격감을 옮겨오는 데 꽤 노력했다는 점이겠죠.

- 글로벌 서비스다 보니 게임 내 정보(보스 위치, 출현 시간 등) 역시 조금 더 원활하게 얻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만, 한 번에 오픈되는 게 아니라 플레이 중 사냥, 도감 등으로 조금씩 누적되면서 알게 되는 방식이라 하더군요.
 정보의 독점 대신 정보의 파밍으로 표현하는 걸 보면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듯.

모바일, PC, 콘솔. 엔씨소프트 대작게임 리니지W

리니지W는 글로벌 원빌드로 전 세계 동시 출시가 예정되어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쇼케이스 말미에 깜짝 놀랐던 부분은 신작MMORPG가 글로벌 크로스 플랫폼 PS5와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등장을 예고했으며, 이미 플레이 가능한 빌드가 개발된 상태라는 부분입니다.

 콘솔에서도 즐길 수 있고, 세계 게이머들이 리니지를 평가한다면 어떤 점수를 받게 될지 그리고, 그에 대한 대비는 어느 정도인지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간이 아닐까 싶네요.
 세계 각국의 플레이어와 맞붙을 수 있는 글로벌 스케일 MMORPG. 관심이 간다면 지금 리니지W 사전예약을 해두면 어떨까 합니다. 스토리 부분 잘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 사전예약은 모바일로 진행되지만, 엔씨소프트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를 통해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도 언급됐지만, 콘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5(PS5)나 스위치(Switch)에도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기억해두는 게 좋겠죠.

:: 리니지W 사전예약 페이지 ::

리니지W 사전예약도 진행 중입니다.
 사전예약 보상으로는 '아데나 10만', '붉은 기사단의 반지 I', '붉은 기사단 지원품'(드래곤의 진주 10개, 전투 강화 주문서 10개, 고급 체력 회복제 100개), '강화 주문서 상자'(무기 마법 주문서(각인) 1장, 갑옷 마법 주문서(각인) 1장)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진행하는 마켓 사전 예약을 할 경우 추가 보상도 얻을 수 있습니다.

 보상은 '블레스드 아머(각인) 10장', '인챈트 스테이터스(각인) 10장'이 들어 있는 마법 주문서 상자로 마켓 사전예약도 추가로 꼭 해서 추가 보상도 꼭 챙기세요.

* 본 포스팅은 엔씨소프트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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