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아크엔젤2 - 더 빠른 레벨업, 부캐 필요 없는 집단 육성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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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아크엔젤2는 웹젠의 장수 IP '뮤(MU)'를 활용해 제작된 신작 모바일MMORPG입니다.

 하반기 출시가 예정됐다고 했었는데, 예상보다 빨리 나왔습니다. 뮤 시리즈는 새로운 게임이 나올 때마다 뮤 시리즈의 전통적인 콘텐츠는 유지하면서도 색다른 추가 콘텐츠나 육성 방식을 달리하는 등 실험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번 뮤 아크엔젤2 역시 마찬가지 타이틀이더군요.

 오늘은 초반 플레이하면서 볼 수 있는 뮤 아크엔젤2의 특징과 콘텐츠에 대해 적어봅니다.

:: 뮤 아크엔젤2 구글 플레이 :: & :: 애플 앱스토어 :: - 뮤 아크엔젤2 구글플레이 쿠폰 PREREGMUA2  - 축복의 보석 10개, 영혼의 보석 5개, 생명의 보석 2개, 전용 칭호 커뮤니티 이벤트  :: 커뮤니티 계정과 게임을 같은 아이디로 :: (~10월 8일 23시 59분까지) : 공식 커뮤니티 계정과 게임 계정을 통일하고, 커뮤니티 내 댓글로 캐릭터 닉네임과 서버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됩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4주간 추첨을 통해 매주 100명에게 '쿤둔 성물 랜덤 상자 3개, 뮤렌 성물 랜덤 상자 3개, 천만젠 5개 + 가나초코 우유 모바일 상품권(1개)"를 줍니다. :: 첫 시작을 함께 시작할 클래스 :: (~9월 15일 23시 59분까지) : 처음 시작할 클래스를 '선택한 클래스 / 선택한 이유'로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됩니다.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성물가루 100개, 뮤렌 성물 랜덤 상자 2개, 영혼의 보석 5개를 준다고 하네요.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는 전통적인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뮤 아크엔젤2는 기존 뮤와 달리 집단 육성이라는 특징이 있는데, 일단 초반에는 시작 캐릭터를 중심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은 동일합니다.
 필드 사냥을 하면서 보스를 잡고 장비를 올리며 강해지고, 다양한 콘텐츠를 해결하는 특유의 플레이 방식 말이죠.

 

일정 몹을 잡으면 관문 BOSS를 잡을 수 있다.

대신 이번 뮤 아크엔젤2에서는 그 과정에서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관문 돌파 시스템'. 필드에서 일정한 수의 몬스터를 잡으면 관문 보스에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 예전처럼 지역을 빠르게만 진행하거나 장시간 사냥터를 잡고 있던 것과 달리 관문 보스를 잡음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죠.
 예전 플레이만 생각하고 자동 사냥을 하면 불필요한 시간 낭비가 되므로 꼭 사냥 중에 왼쪽에 뜨는 관문 게이지가 다 차면 버튼을 눌러 보스한테 도전해야 합니다.

관문 돌파 시스템

 초반 진행은 어렵지 않지만, 로스트 타워 7 또는 메인 퀘스트 '아틀란스' 관문부터 슬슬 관문 보스와의 싸움이 힘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중간중간 메인 퀘스트만 따라가다 보면 로스트타워에 놓친 관문이 있을 수 있으니 해당 관문을 해결하면서... 장비 파밍과 장비 육성, 전직, 추가 클래스 육성 같은 다른 콘텐츠에 눈을 돌려야 하죠.

인게임 이벤트 (각 서버 오픈 후 7일간 진행) - 안개 정화   게임 중 관문 BOSS를 처치하면 누적 처치 수에 따라 보상을 받는 이벤트. 꼭 수령을 눌러 보상을 받으시길. - 일일 목표   80레벨에 열리며, 스킬 레벨업, 투기장 참여 등 게임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목표를 달성하면 이벤트 포인트가 조금씩 올라가며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는데, 이쪽이 좀 쏠쏠합니다. - 포인트 랭킹 이벤트   일일 목표를 달성하며 쌓은 누적 포인트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며, 500위까지 보상을 주는 이벤트. 7일간 누적 포인트 순위에 차등 보상으로 탈 것 제작 아이템이나 강화 재료 같은 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상은 게임 내 재화나 강화 재료 같은 것들로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됩니다. 서버 오픈과 함께 시작이니 새로 게임을 시작한다면 신규 서버에서 시작해 해당 이벤트 보상을 얻으면서 진행하는 게 좋겠죠.

3캐릭터로 늘어나면서 파밍 하는 재미나 캐릭터 조합의 재미가 더해졌다.

추가 클래스 육성. 바로 집단 육성 시스템입니다.
 이번 뮤 아크엔젤2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이자 뮤 시리즈에서 가장 차별화된 요소로 등장한 시스템입니다. 부 캐릭터를 키울 필요 없이 3개 캐릭터를 동시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뮤 아크엔젤2 홍보 뮤직비디오에서도 이를 중요하게 내세울 정도죠.
 최대 3캐릭터를 키울 수 있다는 점이나 취향과 전략에 따라 조합을 선택해 자신만의 파티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집단 육성 시스템의 특징입니다.
 물론, 처음에 대표 캐릭터로 시작하게 되고, 일정 관문을 돌파하면서 2번째 캐릭터 슬롯이 열리는 방식이라 즉시 3캐릭터 모두 키우는 건 아닙니다.

- 뮤 아크엔젤1에서는 뮤지가 주역인 UV(유브이)의 '이태원 프리덤'을 기반으로 레트로 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찍더니 이번에는 유세윤을 주역으로 UV-집행유애 '뮤'직 비디오를 만들었더군요.  1편 CF가 70~80년대 레트로라면 이번 2는 90년대 분위기로 발전한 모습이던데, 더 나아진 게임이라는 표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발하고 재미있는 TVCF라서 보면 오글오글하면서도 끝까지 보게 만듭니다.

 열린 슬롯에서 선택 가능한 캐릭터 클래스는 자신의 첫 번째 캐릭터와 중복 선택을 할 수도 있어서 상상만 했던 3명 요정 파티나 2 흑기사 + 1 흑마법사 같은 조합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각 클래스는 전직을 통해 2가지 특성 중 하나를 선택해서 키울 수 있기 때문에 5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조합의 파티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 관련 기사 인터뷰를 보면 '마검사', '소환술사', '다크로드' 같은 클래스도 차후에 나올 수 있으며, 뮤 아크엔젤2만의 고유 클래스도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 전직 시 일부 아이템은 특정 지역 이후 필드에서 드랍합니다. 앞서 관문 때문에 사냥터에 오래 있을 필요가 없다고 했는데, 전직 퀘스트 중에는 파밍을 위해 잠시 필드 사냥터에 세워 둬야 합니다. 다행히 예전보다 재료가 잘 나옵니다. :)

뮤의 향수를 잘 느낄 수 있게 뮤 온라인에 가깝게 디자인됐다는 장비창

 본격적인 전투력은 역시 장비 파밍에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차근차근 장비를 강화하고, 더 좋은 장비를 추가하면서 전투력을 올리는 파밍 방식은 그대로. 대신 집단 육성에 따라 파밍의 중요성은 오히려 더 증가한 모습입니다.

 장비창 인터페이스도 뮤 온라인에 가까운 장비창을 구현했다고 하는데, 보기에 시원시원해서 좋더군요. 쌓이는 장비템은 '즉시 회수'를 누르면 알아서 '필요 없는 장비'와 장착하고 있는 것 '보다 좋은 장비'를 분류해 경험치로 회수해서 매우 편리합니다.

 장비를 주로 파밍하게 될 곳은 월드 BOSS와 고대 BOSS입니다. 보스는 뮤를 플레이했다면 익숙한 콘텐츠죠. 각 보스 콘텐츠는 자체 사냥 체력을 소모하기에 예전보다 제한적이지 않지만 아무래도 효율적인 보스를 골라 사냥하는 게 좋겠죠.

 월드 보스는 참여한 쟁탈 인원 중 1위만 귀속 보상을 얻고, 나머지 기본 보상은 참여자 모두 받을 수 있고, 고대 보스는 오직 데미지 순위 1위가 되어야 보상을 얻고 참여로 인정받는 점이 다릅니다.
 그리고 고대 보스는 길드원들의 지원을 받아 데미지 순위를 올릴 수 있고 PVP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길드간의 전투가 자주 일어 납니다.

모은 장비는 장비 강화나 장비 옵션 강화, 보석 장착 / 강화 같은 익숙한 콘텐츠로 전투력을 올리는 방식은 같습니다.

 여기에 이전보다 더 깔끔하고 쉬운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3명으로 늘어난 캐릭터 상황에서도 복잡하지 않아 금방 익숙해질 수 있는 점은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신들의 길이라는 보상 콘텐츠로 장비를 모으면서 다이아를 얻을 수 있어 육성과 다이아 수급에도 도움이 됩니다.

- 장비는 강화 실패 시 장비가 파괴되거나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대신 안정강화 시스템 안에서 일정 구간 내 강화도가 하락하는 요소는 있습니다. - 파밍 중에 스킬북 같은 아이템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거래소 경매를 통해 바로 판매가 가능합니다.   뮤 아크엔젤2에서는 정찰제 방식으로 가격이 매겨져 누구나 큰 고민 없이 간단하게 사고팔 수 있죠. 대신 일정 시간마다 거래 상황에 따라 시세가 변동됩니다.

 다이아에 대해 말이 나온 김에 이 부분도 살펴보죠. 뮤 아크엔젤1에서는 게임 중 얻을 수 있는 '가넷'과 유료 재화인 '다이아'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뮤 아크엔젤2에서는 이를 다이아 하나로 통합해 관문 보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보상과 드랍으로 얻을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처음 플레이했을 때 왜 이리 다이아를 퍼주나 했을 정도로 깜짝 놀란 부분입니다.

 

 다이아는 거래소뿐 아니라 상점에서 게임 내에서 육성에 밀접한 일부 장신구나 펫, 스킬 구슬 같은 것을 살 때도 사용하기에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다양한 이벤트 보상이나 관문 보상으로 얻을 수 있지만, 아무 생각 없이 쓰면 금방 부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육성 콘텐츠에는 뮤 유저에게 익숙한 '블러드 캐슬'이나 '악마의 광장'이 있는데, 이쪽 역시 간소하게 변했습니다. 혼자 진입하고, 예전보다 직관적인 방식으로 자동 진행 방식이 변해서 초보자도 엉뚱한 곳에서 싸우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길드 콘텐츠도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서 기능을 하나하나 찾아가야 했던 예전에 비해 깔끔해졌습니다.
  여기에 길드 내 커뮤니티 시스템은 더 발전했는데, 이젠 길드 전용 카카오톡 채팅방 생성도 지원해서 게임 내 채팅보다 더 빠른 대응도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은 확 와닿지 않지만, 나중에 월드 서버 기반 대규모 공성전 같은 다양한 PVP 콘텐츠가 추가되면 길드 커뮤니티에 필수 기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뮤 시리즈는 모바일MMORPG 중에서도 빠른 레벨업을 자랑했었는데, 이번 뮤 아크엔젤2는 더 다양한 경험치 수급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어서 레벨업 속도는 이전보다 더 빨라졌습니다.
 인터뷰에서 빠른 성장을 하면 만렙(1,200레벨)도 약 3주 정도 걸린다고 언급할 정도니까요.

 120레벨을 달성하면 열리는 빠른 전투 시스템은 하루 최대 6번(무료 2번 이후 다이아) '필드 자동 전투'와 같은 보상을 바로 얻을 수 있죠. 또한, 로랜시아 맵에 있으면 자동으로 얻는 로랜시아(온라인) 경험치나 게임을 끈 상태에서 적립되는 명상(오프라인) 경험치처럼 플레이하지 않고도 경험치와 아이템 습득 할 수 있는 콘텐츠도 있어 엄청난 레벨업 속도를 보여줍니다.

- 명상은 55관문 통과 후 MU도우미에서 해제할 수 있습니다. MU도우미는 이런 콘텐츠 해제 외에 일부 콘텐츠를 자동화 할 수 있는 기능인데,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정확한 기능을 체험하기는 힘들었습니다. - 길드 훈련도 쉬운 레벨업에 한몫 합니다.

 아 그리고, 자잘한 현상금 퀘스트(5번씩 2회)와 투기장은 장비 강화 등 다양한 재료템이 든 '레전드 상자'를 주므로 챙겨서 플레이하면 좋습니다. 투기장도 전투력이 떨어진다고 피하지 말고, 들어가서 패배하거나 바로 나가기(패배와 보상 동일)를 눌러 하루 10회를 다 소모하는 게 육성에 도움이 됩니다.

 

 익숙하면서도 이색적인 모습을 가진 모바일MMORPG '뮤아크엔젤2'는 전작을 플레이했거나 가벼운 모바일MMORPG를 찾는 유저에게 적합합니다. 집단 육성의 맛과 함께 정말 빠른 레벨업 게임 한번 해보시기를.

뮤 아크엔젤2 이벤트 중에는 푸르밀, 또래오래와 함께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즐겨 먹는 녀석들이라면 겸사겸사 쿠폰을 받아보는 것도 쏠쏠해 보입니다. 또래오래 프로모션 (~10월 23일까지)  뮤 아크엔젤2 어서오래 세트를 포함해 모든 메뉴에 뮤 아크엔젤2 쿠폰이 따라온다고 합니다. 해당 쿠폰을 받으면 쿤룬 성물 랜덤 상자 4개, 축복의 보석10개, 성물가루 50개 또래오래 특별 호칭(또래오래 시식가) 100% 지급.  추첨으로 호텔 숙박권과 TVCF에 나왔던 웹젠 프렌즈 맨투맨, 웹젠 프렌즈 티셔츠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푸르밀 프로모션 (~10월 31일까지)  웰치스 사과/포도 에이드 250ml/900ml, 가나 초코 우유 300ml 이벤트 음료를 사면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얻을 수 있습니다. 푸르밀 공용 쿠폰 5종류.  일반 탈 것 식량 4개, 천만젠, 축복의 보석 4개, 성물 가루 20개, 생명의 보석 2개 100% 지급. 그리고 추첨으로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TVCF에 나왔던 웹젠 프렌즈 맨투맨, 웹젠 프렌즈 티셔츠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쿠폰은 50레벨 이후 사용 가능하며, 제품별로 계정당 1회 사용.

* 본 포스팅은 웹젠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