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포스팅 ::을 계속 활용할 생각이었으나 2021년 2월 1일부터 티스토리의 불편한 업데이트로 인해 새 에디터를 쓰게 되면서 더 이상 기존 글을 유지가 어려워 새롭게 올리는 글.
*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러시아가 침공한 이후, 3월 4일부터 CDPR등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게임 개발사와 스팀 같은 플랫폼에서 러시아(일부 벨라루스 포함)에서 게임 판매를 금지했다. 제재에 동참하는 입장도 있지만, 그동안 본 적 없는 전세계적 제재 여파로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폭락했기 때문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 STEAM(스팀-밸브) :: - 너네도 이제 뭘 좀 해야 하지 않겠니?
- 2월 현재 데모를 즐길 수 있는 게임 축제를 통해 신작 인디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는 홍보가 진행 중이다.
VR 게임 '하프라이프: 알릭스'로 개발사로서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걸 알리면서 후속작(... 3)에 대한 불씨가 살아나 있다.
다만, 최근에는 스팀 컨트롤러 특허 침해 소송 패소, (배후가 있는 듯한 뉘앙스의 기사로 알려진) 스팀에서 자사 입점 가격보다 싸게 팔면 안 된다는 계약이 있다는 주장을 담은 소송 문제, 스팀에 유럽이나 미국에서의 독점적 지위 관련 딴지가 많이 보인다.
뭐, 사실 국내에서도 스팀 PC방은 시작하는데 에픽도 받은 자체 자체 등급분류 사업자를 포함해 국내에서 배짱 영업이라...
아. 그리고, 중국 전용 스팀이 나온다고 한다. 중국 유저들은 그 안에서만 놀기 바라는 유저들의 염원이 이루어질지?
- 스팀은 편의성, 유저 친화성 등은 여전히 최고지만 할인율은 많이 떨어졌다.
자구책으로 이것저것 실험해보고는 있는 것 같은데, 에픽은 11,000원 쿠폰으로 밀어붙이고 있고... 국내에서는 스팀 세일보다 다렉 세일 때가 더 싼 게 함정. 할인율만 다시 올라가면 좋겠다.
2월 11일~15일 설세일이 진행된다. 할인율은 그럭저럭이지만 역시 다양하고, 기대하지 않던 게임의 할인들을 보여줬다.
- 2021.02.09. 포르자 호라이즌 4가 스팀에 입점했다. 마소 스토어와 엑박으로만 팔리던 물건이라 이 뉴스를 처음 봤을 때 굉장히 놀랐다(OMG!).
- 5월 16일. 스팀에 올라온 ::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큐레이터 :: 관련 이슈가 있었다. 데이즈 곤처럼 공개된 게임들 외에 약 17~18개 게임이 숨겨져 있다는 설.
- 7월 17일 새벽 12시 44분. 어제 스팀 덱(또는 스팀 데크,Steam Deck)이라는 휴대용 PC 게임 기기를 발표했다. 리눅스 기반이라고 하며, 다소 무거울 수 있지만, 가격은 생각 외로 저렴하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것은 나와봐야겠지만 일단 발표 내용만 보면 스팀에 묵혀놨던 인디게임 돌리기에 딱 좋은 기기라는 평. (그런데 홈페이지에 한국어를 지원하네? 어?)
- 10월 17일. 최근 스팀에서 대체 불가능 토큰(NFT), 암호화폐 사용 게임을 퇴출시켰다. 정확한 이유는 불명인 듯.
- 2022.02.02. 이후 세일 일정을 공개하면서 게임 세일 후 쿨다운 기간을 기존 6주 제한에서 4주(28일) 제한으로 줄이고, 대형 할인(봄-설날, 여름, 가을, 겨울 세일) 때는 쿨다운 미적용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업체에서 더 자주 할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변경점.
아래는 공지된 22년 상반기 스팀 세일 일정 22년 확정된 하반기 스팀 세일 일정. 가을 할인 11월 22일~29일 겨울 할인 12월 22일~1월 5일 봄 할인 23년 3월 16일~23일 |
- 3월 8일. 스팀덱이 해외에서는 출시됐다. 국내 출시될 가능성은 적은 듯. 출시 후 배터리 유지 시간이 별로다 기기가 너무 무겁고 크다 등 안좋은 평도 있지만, 1세대 기기, UMPC로는 괜찮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도 있다. 벌써 스팀덱2를 기대하는 사람도 있고...
- 9월 30일. 얼마전 뉴스에서 설날 세일을 없애고, 대신 정기 봄세일을 추가한다고 한다. 고정적인 봄, 여름, 가을, 겨울 세일로 정비될 예정. 많은 유저가 기다리던 스팀덱 한국 예판도 지난 8월 시작됐다. 하지만, 언제 배송될지는 기약이 없다.
- 10월 15일. 며칠전 스팀앱이 업데이트 됐다. 2단계 인증, QR 로그인 같은 보안 기능 외에 상점 확인등 인터페이스도 확실히 개선되어서 인증기나 알람으로 쓰던 앱이 앱다운 앱이 됐다.
:: EPIC Games Store (에픽 스토어-EPIC) :: - 독점이 살길이다. 무료와 독점으로 간다.
- 요즘에는 얌전히 유저 수만 늘리고 있는 에픽이다. 구설수는 줄었지만 업보가 있으니...
최근에 IGN을 통해 독점작의 숫자를 늘리고 있으며 많은 독점작이 함께 한다며 자랑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스팀의 '독점(적 지위)'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스토어라면서 저러고 있다는 게 조금 황당. 수익보다 일단 몸집 불리기 중이라고 한다.
- 무료 배포는 별 언급 없이 2021년에도 이어지는 중. 이전에 배포한 '중복!' 타이틀(...)이 늘었지만 타이틀 수는 착실히 늘어가고 있다. 스팀보다 게임이 많은 사람도 엄청나게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밈(Meme)으로도 있지만 무료 게임은 에픽에서 받고, 게임은 스팀에서 즐긴다는 것처럼 무료로 받기는 했는데 이상하게 에픽에서 실행하기는 불편하거나 손이 안 가는 편.
- 런처는 여전히 스팀 발끝에도 못 미치는 중. 흐지부지하게 넘어가버린 찝찝한 백도어 이슈가 있었고, 유저 친화적인 커뮤니티도 구성이 안되어있다. 최근 에픽 독점인 유비 소프트의 디비전 2가 스팀 커뮤니티를 사용하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아. 그리고, 세일은 자주 하는데 11,000원 쿠폰으로 살만한 게임도 찾기 힘들다...(살게 없다니 이게 무슨 소리야!?)
- 3월 3일. 폴 가이즈 개발사인 Mediatonic 인수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 4월 7일. 에픽게임즈 런처 실행이 안 되는 에러가 무작위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로그인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 런처를 지우거나 재설치하지 말고, 오류가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최선이라고 한다. 우리 시간으로 6일 밤 10시경부터 여기저기서 보고가 되고 있는 듯.
- 4월 10일. 해외 기사에 따르면 에픽 스토어에서 2019년, 2020년에 각각 약 1억 1,800만 달러, 2억 3,300만 달러의 손해를 봤다고 한다. 현재 1억 6천만 명 이상 유저가 등록되어있고, 월 5,600만 명 이상 유저가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이는 EGS가 내세우는 12% 수수료로도 운영 비용 충당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스팀에 대항하기 위한 홍보겸 미끼 상품인 무료 게임과 10달러(11,000원) 쿠폰 할인, 독점 비용 등으로 손해를 보는 것으로 보인다.
- 4월 중 기사를 보면 게임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끌어들이고 있다. itch.io도 그중 하나.
- 6월 중에 메가 세일을 진행했다. 역시 쿠폰 할인. 미스터리 게임 이벤트도 올해 다시 진행했지만, 세일 기간 끝까지 한게 아니라 한 주를 빼먹었다.(...무슨 생각이냐?) 재미있는 건 메가 세일 기간에 유비 소프트가 같은 포맷으로 포워드 세일을 진행한 것. 자체타이틀도 빠방하고, 유비 커넥트(구 유플레이)가 스토어로서는 오히려 에픽 스토어보다 더 기능이 좋았다. 장바구니에 15,000원에 맞춰 담기로 하면 구작들 모으는 맛이 상당히 쏠쏠...아 유비 소프트 이야기.
흠. 어쨌든 에픽 스토어는 독점보다 스토어로서 기능을 따라잡는 게 우선이 아닐까 싶다. 아. 그리고... 험블초이스에 나온 타이틀은 무료 게임으로 좀 그만 가져와 ㅠ_ ㅠ
- 6월 24일. 에픽 이야기는 아니지만... 험블번들에서 상징적인 첫 '에픽 스토어 번들'을 내놨다. 스팀키 없이 오직 에픽DRM 번들.
- 7월 17일. 팀 스위니가 밸브가 놀라운 행보를 보였다며 개방형 기기라는 점에 주목했다. 스팀 뿐 아니라 에픽 스토어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인 듯.
- 10월 8일. 도전과제 아니, 업적 업데이트가 드디어 된다고 한다. 최근 윈도우 11용 마소 스토어에 입점했다고 한다.
- 10월 17일. 스팀 블록체인 게임 퇴출 뉴스에 에픽 수장인 팀스위니가 적법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환영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혁신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트위터에 올렸다.
- 12월 1일. 이란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폴 가이즈 로그인이 불가능해졌다고 한다. 에픽이 폴가이즈 제작사인 미디어토닉과 모회사인 토닉 게임즈 구룹을 인수한 후 이번 6시즌 업데이트에서 에픽 연동이 필요하게 됐다고... 그 결과 에픽에서 미국의 무역 제재국가가 걸러지면서 해당 국가 게이머들은 플레이가 불가.
- 12월 11일. 어제 드디어 장바구니가 추가됐다.
- 22년 2월 13일. 며칠 전 에픽에 험블 앱이 입점한 듯. 그와 함께 험블 초이스 구독 할인 행사―당연히 신규 회원...험블 번들이 바뀔리가 없지―가 진행하고 있다.
- 6월 23일. 유저 평가 시스템이 추가됐다고 하는데 사용법이 좀 특이하다. 2시간 이상 플레이한 유저를 대상으로 참여할 수 있지만 평가 참여 대상은 무작위로 선정된다. 별점 또는 정해진 질문에 답하는 방식이라 일반적인 방식과는 다르다.
개발자를 보호(?) 하기 위해 리뷰 안한다고 하다가 결국 절충해 나온 방식인 듯한데... 평점에 게임 외적 요소가 반영되는 스팀과 차별화되려는 시도는 좋으나 과연 이 게임 평가 시스템이 만족스럽게 해줄지는 의문.
- 9월 30일. 최근 에픽에 즐겨찾기, 컬렉션 기능이 추가됐다.(이제야...) 에픽 무료 게임 배포는 국내 지역 제한 물품이 많아지는 추세다. 멀티플레이 게임은 대부분 빠지고 있다.
:: Ubisoft Connect(유비 커넥트-UBI) :: - 얌전히 게임도 크게 튀거나 모나지 않게. IP가 밥줄.
- 유비 커넥트로 바뀌었지만, 런처 외형도 그렇고...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게임 간 연동이 향상된 부분을 빼면 유저들이 느낄 수 있는 변화는 적다.
- 기대작 3 연타(와치 독스 리전-어크 발할라-임모탈 피닉스)가 큰 반향을 끌지 못했지만 판매는 쏠쏠했던 듯.
다음 기대작은 파크라이 6. 근데 스팀으로 안 돌아오냐? 귀 큰 놈?
참고로 부활한 루카스 아츠... 루카스필름 게임즈(Lucasfilm Games)에서 유비에도 오픈월드 스타워즈 게임을 발주(?)를 넣은 것으로 보인다.
- 2021년 5월 톰클랜시 디비전의 유니버스화를 발표했다.
- 6월 5일. 최근 파크라이6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파크라이5 여파로 기대감이 바닥이었으나... 처음 발표 트레일러가 워낙 좋았었던 걸 그대로 따라가는 재미있어보이는 트레일러라는 평으로 '이번에는 다르겠지'가 또 발동 중이다. 트레일러 장인 귀큰놈.
Ubisoft+(전 Uplay+) 구독 서비스 베타가 할인이 진행 중인데... 한국은 미포함.
- 6월 22일. 유비 포워드(Forward) 세일이 곧 끝난다. 에픽에서 배워온 15,000원 이상 11,000원 쿠폰 방식을 훨씬 더 잘 써먹은 세일. DLC나 본편을 장바구니에 넣고 진행하면 되기에 에픽 스토어의 본편만 할인과 격을 달리했다.
이번 포워드 세일이 나중에 또할지는 알 수 없지만ㅡ스팀에서도 5,000원 할인을 한 번? 두 번? 정도 했었지만... 그 이후에는...ㅡ, 나름 쏠쏠했던 행사였다.
E3 유비 포워드 행사에서는 파크라이6와 라이더스 리퍼블릭 같은 작품들도 눈길을 끌면서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그래도...스팀으로 안돌아가냐?). 다만, 이번 행사에는 좀 쉰 떡밥인 아바타만 나오고, 스타워즈 게임은 소식이 전무.
유비 소프트 코리아가 새벽에 진행한 영상ㅡ자체적으로 공식 트위치 영상에서 한글 자막 지원(!)ㅡ에 소개는 국내용으로 소개영상을 찍어 재 편집한 한국 전용 유비 포워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일주일이 넘었지만 이벤트 당첨에 대한 이야기나 공지가 없다. 당첨자만 공지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유비 소프트 코리아는 제대로 된 공지 사이트 조차 없어서 정보 확인이 어렵다는 점은 항상 아쉽다. (트위치, 유튜브, 인스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는 적극 활용하지만 파편화에 SNS를 잘안쓰는 사람에겐 정보 찾기가 힘든 편.)
- 7월 30일. 유비 소프트는 요즘 성추행과 집단 소송에 직면했다. 소위 정치적 올바름(PC)을 주창하는 회사 직원들이 팡팡 터져나가는 중. 그래도 이쪽은 업데이트도 하고 있고, 회사 자체는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기 터지고 있는 액티비전블리자드 쪽보다 그나마 안정적인 모습.
- 10월 8일. 의외로 최근 파크라이6에 유비 코리아가 광고에 힘을 쏟았다. 정작 엑박판 한국어 설정은 일본으로 설정해야 나온다고 까이고 있다. 어딘가 나사가 하나씩 빠진 동네 귀큰 바보.
- 11월 30일. 35주년 기념 이벤트가 오래 이어지고 있다. 무료 게임에 유비커넥트 통합 기능을 이용하는 아이템 받기, 업적 보상등... 그리고, 오늘 유비가 스팀에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뉴스화됐다. 스팀DB발 유출이라는데 과연?
파크라이6도 너무 재탕삼탕한 익숙한 맛이라 그런지 평가가 바닥이다.
- 2022년 5월 11일. 지난 4월부터 유비 소프트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대작의 연이은 낮은 평가와 성추문을 비롯한 내부적인 문제에 NFT 사용 게임 소식에 대한 유저들의 반발로 유비 분위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나온 이야기.
기사들에서는 팔수도 있지만 독립을 유지 하는데 더 중심을 둘 것으로 보인다는 듯.
- 5월 19일. 전설 세일 시작. 지난해 6월 유비 포워드처럼 쿠폰으로 적용하는 이벤트로 이번에는 2만원 이상 결제 시 13,000원 할인.
- 6월 23일. 지난 15일 새벽에 어쌔신크리드 15주년 기념 이벤트가 있었다. 신작 발표나 본격 이벤트는 9월달에 있을 듯.
- 7월 6일. 유비 포워드(Ubisoft Forward) 행사가 7월 8일 새벽 3시에 스포트라이트 행사로 Skull and Bones를 다룬다고 하며, 본격적인 멀티 게임 쇼케이스는 9월 11일 새벽 4시에 열릴 예정―왜 축구는 새벽에 하...―이라고 한다.
- 7월 11일. 7월 5일 기사로 유비소프트에서 15개 타이틀에 대해 온라진 서비스 지원을 끊는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그런게 스팀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스페이스 정키, 어크 리버레이션 HD, 사일런트 헌트 5가 판매 중지.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페르시아 왕자 포가튼 샌드 DLC나 디럭스 에디션 9월 1일 이후 액세스 불가가 된다고 한다. 사놓고 나중에 하려거나 오래된 타이틀을 사서 즐기려던 유저들에게는 이 뭔 개소리야 수준의 정책.
싱글 플레이는 대부분 되지만, DLC나 디럭스에디션이 안된다는 건 신뢰도 면에서 마이너스 요소. 기존 유저를 위한 대안도 없는 건 정말 아쉽다. 유비 소프트 게임을 살 때도 한번쯤 다시 생각하게 만들 수 있으니...
- 9월 30일. 지난 11일 유비 포워드로 어쌔신크리드 게임을 신작 미라지와 앞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중국과 일본 어크는 예정됐는데, 한국은 웹툰으로 때우는 모양새. 포워드 행사 기념으로 구독형 서비스인 유비소프트 플러스(Ubisoft+)를 한달 무료로 풀었지만...국내에서는 서비스 대상이 아니라서 혜택은 전혀 없었다.
- 11월 23일. 집나갔던 유비가 스팀으로 돌아온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시작으로 아노1800, 롤러 챔피언스 등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팀 대신 에픽과 손을 잡은 기간에 출시된 게임이나 신작들도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완전 복귀인지는 두고봐야할 듯. 해외 언론에서는 당시와 지금 스팀 판매 방식이 바뀐 게 없음에도 입을 신나게 털었던(...) 유비가 돌아오는 것을 재미있어하는 중.
:: EA Desketop App(EA데스크톱-EA) :: - 아. 망했어요. 늦게 나마 여기저기 찔러본다. EA 데스크톱은 언제나와?
- 2021년 2월임에도 아직 오리진에서 EA데스크톱으로 바뀌지 않았다. 오픈 베타 중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고, 아직 추가되지 않은 게임도 많다. 이름을 내놓고 지지부진한 모습.
유비와 달리 스팀 외에 에픽에도 게임을 올리고 있다. 자사 플랫폼에 얽매이지 않고 생존을 위해 뿌리를 내리는 타이베리움 같이... 안 좋은 의미로 자사 플랫폼은 찬밥이고 구독권이나 팔고 있다고 할까?
비록 스타워즈 게임 독점은 내려놓지만 스타워즈나 스포츠 쪽 라인업은 기대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밥줄 중 하나인 배필 6은 올해 봄에 발표하고, 연말에 출시가 예정이라는 루머가 있다.
- 6월 5일. 오랜만에 오리진을 켜ㅡ최근에 오리진을 켤 이유가 없었다. 전~혀ㅡ봤는데, EA데스크톱을 미리 경험해보라는 공지를 겸한 화면이 떠있었다. 드디어 갈아타나?
9일 또는 10일에 배틀필드 신작 트레일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6월 22일. E3 전 그리고 E3에서 '배틀필드 2042'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트레일러 완성도는 심히 골룸하지만, 커뮤니티 반응은 상당히 좋다. 개인적으로 게임은 기대작이지만, EA가 올드팬을 위해 패배를 인정했다는 식으로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는 건 좀 위험한 듯한 타이틀. 진짜 플레이 트레일러를 보여주는 7월 22일(한국 시간 23일?) EA PLAY LIVE 행사를 기다리는 게 좋다.
- 7월 30일. 지난 EA플레이라이브에서 배필 2042 마지막 모드 샌드박스 포탈 모드와 데드 스페이스가 공개됐다.
그리고, 아마존(트위치)와 연계해 배필4, 배필1, 배필5를 무료로 뿌리는 행사를 진행하는 중...아니, 그냥 오리진으로 뿌리라고...그보다 EA 데스크톱은 대체 언제 정식화 되는건지 모르겠다.
아. 이번 EA플레이라이브는 좀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EA 코리아가 그냥 실시간 통역으로 방송했다는 것. 예전에도 그랬던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배필은 역시 인기작은 인기작이구나 싶었다. 문제는 배경음을 다 씹어먹은 오디오.
...중간중간 한글 문구가 있어 완전한 실시간 통역인지 녹화인지 가물가물하지만, 대사와 사운드를 다 날려먹고, 일부 설명은 시원하게 그냥 넘어가버리는 등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 11월 30일. 트레일러부터 싸하더니 결국 배필 2042가 시리즈 최악의 평가(배필V 보다 더하다)를 받고 있다. 게임 자체는 그냥저냥 할만하다는데, 배필 자체의 정체성을 다 팔아먹고는 퀄리티마저 바닥이라는 평.
- 22년 3월 8일. 언제 바뀐건지 EA 데스크탑 앱에서 EA APP으로 간단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 22년 3월 11일. 2월 말부터 해외 게임 판매점에서 오리진 키 판매를 중단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최근 험블번들과 파나티컬 같은 번들 사이트에서 오리진 키를 3월 18일(PDT 17:00-우리시간 19일 아침 10시) 전까지 등록하라는 메세지가 왔다고... 아마도 그 시점이 오리진 최후의 날이 될 듯. EA앱으로 바뀌나?
- 3월 13일. 대부분의 디지털 매장에서 EA 타이틀과 DLC가 매장에서 내려갔다. 오리진 키를 번들이 아닌 매장에서 구매한 경우 키를 위에 언급한 3월 18일 이전에 오리진에 등록하길 권하고 있다.
해외 언론에서 다루기 시작한 것도 어제부터였는데, 일부 언론에서는 2023년에 문을 닫는 3DS, WiiU 디지털 e숍에 연계시켜 불안감(외국도 조회수인가...)을 올리고 있다. EA의 공식 발표가 없다보니 아예 베데스다처럼 자체 플랫폼을 포기하고, 스팀으로 가는거 아니냐는 추측도 들려온다. 일단, EA앱으로 교체가 유력.
- 5월 11일. 여전히 EA앱 교체가 안되고 있다. 대체 무슨 꿍꿍이인지;;
일단 중요한 건 피파(FIFA)와의 협상 결렬로 축구 게임은 23년 부터 'EA SPORTS FC' 로 바뀐다고 한다. 이번 건은 EA보다 FIFA가 황금알 낳는 거위의 배를 갈랐다는 평.
- 6월 23일. 한동안 EA가 매각을 준비 중이다라는 기사가 올라왔었다. 가격만 맞으면 판다는데, CEO 등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조건이라고 한다. 뭐, 대충 투자 해줄 물주를 찾는 듯.
여전히 EA앱 출시를 안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게임들은 싸게 여저기저 풀고 있는 중이고, 배틀필드 2042는 망작―거의 사망―판정을 받은 상태. 혼파망.
- 7월 2일. EA 트위터에 최근 뜨고 있다는 'she's a / he's a 10, but...'밈을 활용해 트윗을 올렸다. '걔들은 (10점 만점에) 10점이야. 하지만, 오직 싱글 플레어 게임만 즐겨.' 라는 식으로 조롱했다.
이에 반발은 빠르고 즉각적이어서 다양한 게임 웹진에서 이를 까고 있으며, EA 계정으로 반발하는 답글이 올라왔다. 재미있는 답글 중 하나는 빈스 잠펠라.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CEO이기도 한데 싱글을 뺀 '타이탄폴 1'을 출시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싱글을 빼고 야심차게 나왔으나 폭망한 게임 배필 2042의 구원투수로 나서고 있기도 하다.
- 9월 30일. 최근에 아마존 프라임 쪽으로 무료게임을 꽤 풀었다. 아마존에 인수된다 아니다 소문은 많았는데, 요즘은 조용하다. 그나저나 대체 언제 EA 앱으로 갈아탈 생각인지 모르겠다. 새 안티 치트 솔루션 EAAC 발표나 코에이(오메가 포스 스튜디오)와 함께 만드는 헌팅 게임 '와일드 하츠'를 보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건 긍정적. 그래서 언제 EA 앱을...
- 10월 8일. 드디어. 공식 교체 사인이 나왔다. 10년간 고생한 오리진 대신 EA앱이 대체될 예정. 언제? 연말에!(...)
:: GOG Galaxy(갤럭시-GOG) :: - 국내 GOG 평가는 사펑 출시 전과 후로 나뉘는가?
- GOG 갤럭시 2.0은 꼭 써봐야 할 프로그램이다. 연동 플러그인에 어지간한 플랫폼 연동은 다된다.
전체 게임 리스트를 관리하는데 편리하니 다양한 플랫폼을 쓴다면 꼭 사용해볼 것으로 개인적으로 권장.
다만, 서비스 쪽으로는 국내에서는 GOG 고객 서비스에 대한 불만 글이 종종 올라온다. 문의 대응이 느리거나 환불 등이 한세월 걸린다는 것. 해외가 워낙 느리지만 GOG는 더 심하다는 평이 있다.
- GOG갤럭시에 게임 목록이 표시될 때 신경쓰이게 만드는 녀석들이 있다. 대표적인 게 배틀넷으로 자신이 사지 않은 게임이라도 계정이 연동되면 가지고 있는 게임으로 표시가 된다.
온라진 게임 중심인 워게이밍은 모든 게임이 표시되는 게 그나마 이해라도 되지만, 배틀넷은 개인별로 게임을 사는 방식임에도 라이브러리보다 그냥 공공재에 접속키만 제공하는 것 같다.
- 6월 5일. 험블번들에서 GOG키를 험블 초이스로 지원했다. 상당히 놀라운 일이었는데... GOG-에픽-험블 커넥션인지 그냥 험블에서 간보는 건지는 애매.
- 11월 30일. 획기적인 일은 없다. GOG 갤럭시가 조금 더 나아졌다는 정도 빼면 눈길을 끌만한 건 없는 듯.
다만 홍보에 비해 미완성과 거짓말로 점철된 최악의 게임이라고 평가받던 사이버펑크 2077이 양대 산맥이라는 콜옵과 배필 그리고, 기대작들이 다 폭사(?)하면서 상대 평가가 괜찮은 겜이 되버렸다. 약속했던 오픈 월드 게임은 아니지만 스토리와 재미는 있었지랄까?
- 22년 9월 30일.넷플릭스로 나온 사펑 애니로 사펑은 떡상 중이다. GOG갤럭시는 업데이트 버튼이 생기는 등 안정화를 진행하고 있다. 라이브러리 관리는 역시 GOG갤럭시. 참고로 GOG.com 탄생 14주년 이벤트와 세일이 진행 중이다.
- GOG 갤럭시 2.0은 가끔 업데이트가 먹통이 되는 일이 있다. 이럴 때는 GOG 갤럭시 홈페이지에서 :: GOG 갤럭시 홈페이지 ::에서 설치 파일을 받아서 재설치하거나 설치파일 실행 전에 GOG 설치폴더에서 GalaxyClient.exe 파일을 다른 곳으로 빼거나 zip으로 압축해 숨긴 후 설치하면 큰 문제 없이 덮어쓰기가 진행된다. - 2021년 5월 추가>> 자주 실행하지 않아도 한번씩은 켜줘야 업데이트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소니 계정 같은 곳은 자주 로그인이 풀려버린다. 그래도, 초창기에 비해서는 연결 풀림이나 오류가 확실히 적어진 편. - 22년 7월 6일.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플러그인 문제가 있다. 베데스다야 이제 런처를 포기했지만, 워게이밍이나 PSN, 스팀은 가끔씩 로그인이 풀린다. 보안 때문일지도... 가장 큰 골치거리는 유비 커넥트. 로그인은 잘되지만 금방 연결이 끊어진다. 다행히 해결책은 있는데 GOG 포럼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서버 아이디 변경법을 사용하면 연결이 지속된다. |
:: Battle.net(배틀넷-블리자드) :: - 게임은 잘되는데 이미지가 타락죽.
- 런처의 개선이 있을 예정인데, 북미부터 적용이라고... 지금처럼 불편하고 오래된 외형과 시스템을 좀 탈피할지 주목.
게임도 몇 개 없는데도 보기 불편한 모습이 개선되길.
- 액티비전 블리자드. 평생 먹거리(?) 콜옵 시리즈가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이에 비해 블리자드는 인원 물갈이 소식, 기대작 발표/출시일 연기 등 좋은 소식이 별로 없다. 유저들의 예전의 블자는 없다는 인식이 이미 예전의 영광을 싹 지웠다.
오버워치 2, 디아블로 차기작, 디아블로 이모탈(님폰없?) 모두 소식이 없고, 그나마 이름을 떨친 건 그래도 와우.
개인적으로는 디아블로 2나 무료로 풀어서 차기작 출시 전까지 행복을 줬으면 싶지만...
- 2021.02.09 크래쉬 밴디쿳 4가 배틀넷 입점을 알렸다. 액티비전 산하 개발사에서 제작해서라고...
- 2021.03.01 블리자드에서 지난 2월 20일경 디아블로 2 레저렉션(리저렉션. 리마스터 버전)을 발표했다.
- 4월쯤 접속해보니 새로운 런처로 바뀌었다. 아마 3월 경에 바뀐 것으로 보이는데, 여전히 자기가 가진 게임을 보는 곳이 없다. 내가 산 내 라이브러리를 모아볼 수 없고, 해당 게임에 들어가서 설치인지 구입인지 버튼으로 봐야 하는 런처 나부랭이. 위에는 숏컷 바가 있는데. 내 라이브러리가 아니라 즐겨찾기 별표를 눌러놓으면 개나 소나 등록된다.
내가 산 내 게임이라는 느낌이 전혀 없는 스토어.
- 7월 30일. '액티비전블리자드'가 최악의 해를 맞이하고있다. 성추문 사건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음습한 사내 문화와 지도부의 방관및 참여 등 폭로되고, 법적 문제에 휘말리며 그야말로 회사와 관련 게임이 거의 올스톱 상황에 빠졌다. 남은 직원들은 이런 사내 문제를 바로 잡으라며 파업과 시위에 나선다고... 현재 분위기는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몰락하는거 아니냐고 할 정도.
- 10월 17일. 디아2레저랙션으로 추억 몰이에 성공했다. 문제는 서버 문제까지 고대로 복사해서 붙여넣어서 흥하는 것만큼 까이고 있다는 정도.
- 11월 30일. 디아2 성공은 했는데 고질적인 문제는 그대로라 그런지 물이 좀 빨리 빠지는 느낌. 더구나 기대작이었던 콜 오브 듀티 : 뱅가드가 너무 짧은 볼륨, 아쉬운 대체 역사, 식상한 멀티 같은 이유로 배필만큼 까이고 있다.
- 2022년 1월 18일. 마이크로소프트에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인수됐다.
:: bethesda.net(베데스다 넷-베데스다) :: - 마소 간다. 게임도 잘된다. 후속작은 아 몰랑.
- 2020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됐다. 런처는 나아질 기미가 없지만... 차기작(엘더 6)에 대한 기대감은 뿜 뿜 뿜.
- 11월 30일. 런처는 개선이 1도 없다. 게임마저도 XX같은 스카이림 애니버서리 에디션으로 팬덤도 걷어차는 모양새.
- 2022년 2월 22일. 베데스다 넷 런처가 드디어 승천(?)한다. 4월부터 베데스다 계정에서 스팀으로 게임과 관련 재화가 이전될 예정.
"4월, 잔인하죠. 황무지의 입장에서 보면. 마른 땅에서 풀이나 먹고 살 땐, 자기들끼리 행복하지만, 봄이 오고 싹이 나고 꽃이 피고 건물이 서고 신도시가 만들어지면 황무지는 사라질거니까."- 드라마 황금의 제국 대사.
...왠지 베데스다 4월 이전 소식을 보니 딱 떠오른...
- 22년 5월 11일. 베데스다에서 스팀으로 이사 완료. 그 많던 플랫폼 중 하나가 사라졌다.
:: Rockstar Games Social Club(락스타 게임 소셜 클럽-Rockstar) :: - 잘 번다. 알아서 낸다. 닥치고 차세대 버전 사라.
- GTA5 온라인으로 울궈먹는 중. 후속작 소식은 없고, GTA6 개발 안 하냐는 목소리도 사펑 2077 이후로 들어간 모양새.
- 11월 30일. GTA 트릴로지 DE라는 리마스터 게임이 나왔지만, 처참한 퀄리티와 버그로 2021년 하반기 망겜 대열의 한자리를 차지했다. 더구나 모바일 버전을 이식한거라는 루머마저 있다.
- 2022년 10월 15일. 지난 9월에 GTA6 유출 사건이 있었다. 한 해커가 게임 테스트 영상과 소스 코드를 털었는데...잡기 힘들다는 10대 해킹범은 얼마 지나지 않아 체포됐다. 뭐, GTA 6 프로젝트는 그대로 진행 중이고 출시에 큰 영향을 없을 것이라고 한다.
:: 스토브 인디 (클라이언트) ::
- STOVE. 그러니까 스마일게이트에서 내놓은 게임 런처에 인디 게임을 끼얹었다.
최근 인디 게임을 스팀에 올리는 배급사로서 이름을 알리는 네오위즈가 대표하는 사이트나 페이지가 없는데... 스마게에서는 자체적인 플랫폼으로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물론, 스팀이 아닌 스토브 안에서 통용되는 서비스. SC(스토브 캐시)를 통해 게임을 사서 플레이할 수 있다.
얼마 전 한글화 카페인 한식구에 한글화 인원 모집글을 올렸다가 페이 요건 등이 없어 열정 페이 아니냐고 까인 적이 있다. 이후에 추가로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일단은 한글화 서비스에 의욕이 있다는 정도로 보면 될 듯.
- 21년 여름에 야심찬 이벤트를 열었으나 형평성과 이벤트 보상을 다른 곳에 유용하려는 모습이 보여 조기 종료됐다.
참여해서 2,000원을 캐시로 받았는데...이걸로는 살 게임이 없다(...)
- 22년 3월 8일. 지난 일이지만 2,000원 캐시는 날아간지 오래였다. 기간 제한 캐시였던 걸 몰랐던지 깜빡했던지;
- 7월 27일. 7월 19일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얻었다고...일주일이 지난 뒤에 공지가 떴다...흠. 어쨌든 2025년까지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고 한다.
:: itch.io :: 유명 인디 게임 유통 사이트.
- 웹 운영 중심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자체적인 런처인 :: itch app ::도 있었다. Itch Desktop Client로 2015년 12월에 릴리즈 됐었던 듯. 아무리 관심이 없었다지만... 왜 몰랐지?
- 2021년 4월 에픽에 이 앱이 입점했다. itch 자체가 입점하는 게 아니라 앱이 입점한 거라서 상점 안에 상점이라고...
2021.5.21 추가>> :: 인디갈라(indiegala) ::
- 인디갈라는 스팀 공식 셀러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소소한 DRM-free 게임을 무료로 뿌리고 있다. 최근 이런 무료 게임이나 쇼케이스 게임을 더 편하게 사용하도록 Galaclient라는 런처를 내놓고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 6월 26일. 메일을 통해 베타 출시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인디갈라에서 개발한 다이 영(Die young)의 프롤로그 버전을 무료로 준다고...예전에도 뿌렸던것 같은데 흠.
기타 리스트 |
- 애플 앱스토어 - 애플 아케이드(구독형) : 예전에는 앱스토어도 브라우저에서 개별 항목을 확인 가능했지만 현재는 기기에서만 제대로 검색이 된다. 검색으로 각 항목으로 들어가 볼 수는 있지만 구글 플레이처럼 관리 페이지가 없는 듯.
생태계 차이, 마케팅 차이 때문인지 전반적으로 무슨 귀족이 된 것 같은 특권 의식이 있는 듯. 개발자들도 마찬가지라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함께 입점한 게임 중 대부분은 애플 쪽에 더 힘을 주거나 관리하는 편.
애플 아케이드는 iOS 계열 기기용 게임 구독 서비스로 독점작도 있다고 한다. 애플 독점이라도 다른 플랫폼(콘솔이나 PC) 출시는 가능.
- 구글 플레이 - 구글 플레이 패스(구독형) - 스태디아(구독 + 클라우드 게이밍)
애플보다는 좀 더 열리고 사용성이 편하지만 개발자에게 뭔가 천대받는 느낌의 구글 플레이. 국내에서는 구글 플레이 패스나 스태디아 같은 기능 사용이 어렵다. 구글 플레이 패스는 애플 아케이드 비슷한 기능이라는데 구글 플레이 입점작도 포함이라는 듯.
스태디아는 현재까지 반응은 망했다 싶다. 고화질을 원하면 월 구독해야 하고 거기다 게임을 따로 사야 한다니...
> 22년 3월 8일. 구글 플레이 자체 앱플레이어 구글 플레이 게임즈(Google Play Games)가 준비 중이다. 아직 베타.
> 9월 30일. 야심차게 출시된 스태디아가 23년 1월 18일 서비스가 종료된다.
- 아마존 / 트위치 - 아마존 프라임 게이밍(구독형)
아직 대중적 플랫폼이나 런처로 넣기에는 아쉬움이 많은 서비스다. 특히, 과거 모바일 버전이긴해도 아마존 게임 서비스를 사용해본 입장에서 거의 멀웨어 같았던 프로그램의 기억을 떠올리면 치가 떨릴 정도라 런처 설치하기도 주저하게 된다.
어쨌든 트위치 내 게임 서비스를 프라임으로 옮겼으며, 자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게임을 설치하고 실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 트위치 프라임 가입자는 무료로 매달 무료 게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받은 게임을 웹상에서 확인할 방법이 없다.
그나마 가끔 무료로 푸는 오리진이나 GOG 같은 키가 그나마 내 키를 받는다는 느낌을 주는 편.
>22년 7월 8일. 앱은 역시 아마존이다 싶게 불친절하다. 설치 폴더(C:\Users\Administrator\AppData\Local\Amazon Games\App\ 고정)를 설정할 수 없다. 설치 용량은 650메가 정도에 그나마 인터페이스는 깔끔한 편.
- 험블번들 - Humble Games Collection(구독형)
무료 험블번들 Vault(험블 오리지널), TROVE(DRM-free)게임들이 런처에 묶인 버전. 오직 험블 초이스 구독 중일때만 활성화된다. 구독중에만 활성화 되는 일종의 험블초이스 가입자용 미끼 상품.
특히, DRM-free 게임은 트로브 시절에는 구독 중 무제한으로 다운받아서 저장해놓을 수 있었지만... 컬렉션에서는 구독중에만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해볼만한 작품이 들어오긴 하지만... 한창 험블초이스가 내리막길을 걷는 중이라 미래가 밝지 않다고 생각된다.
- 국내 서비스 구독형 +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 나우(LG U+) : U플러스에서 서비스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게임박스(KT) : KT 5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자체 플랫폼.
엑스박스 게임 패스(SKT) : SKT와 마소와 손잡고 서비스하는 엑박 게임 패스. 5GX라고...
-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패스. 다양한 게임과 장치에서 사용 가능한 광범위한 게임 구독 서비스. 대항마라고 할 수 있는 소니가 플스용 패스에 안주하는 것과 대조적.
기본 서비스인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온라인 멀티용 멤버십)가 포함되어있다.
- 2021년 3월 20일. 최근 문제 아닌 문제로 기존 PC버전과 차별화된 게임 패스용 버전 리마스터/개선 버전 발표. 니어 오토마타, 이블 위딘이 각각 최적화 개선/리마스터 버전이라는 소리가 나왔다. 그 자체로 스팀 유저는 역차별에 심히 골룸(곤란...)한 느낌을 받는다. 아니, 누구 게임은 패치도 하나 안 하는데 뭐? 개선? 이 정도.
차후에 스팀이나 PC 버전에 다른 언급이 없다면 에픽 독점에 맞먹는 안 좋은 쪽으로 게임계 틀을 깨 먹고 플랫폼 차별과 파편화하는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다.
- 4월 21일부터 엑박 플레이어는 무료 게임/무료 온라인 멀티 게임이 완전 무료.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 멤버십 구독 없이도 무료 멀티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 4월 29일 버지(the verge) 기사 :: 윈도우 스토어 게임(모든 게임) :: 수수료를 8월부터 12%로 내린다는 기사가 나왔다. 더 많은 게임을 불러들이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하는데... 플랫폼이 영 아니라 일단 그것부터 고쳐나갔으면 싶다.
물론, 마소인 만큼 여파는 클 것을 보이며, 스팀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는 부분.
- 10월 8일. 2020년에 애플, 구글과 달리 인앱결제 수수료 없다며, 큰소리 쳤던 마소가 최근 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에픽 게임 스토어(EGS) 앱을 입점시켰다. 흠.
- 11월 30일. 2021년 현자까지 대작 타이틀 승자는 헤일로 인피니트다. 아직 캠페인은 나오지 않았지만, 엑스박스 20주년 분위기와 맞물려 신성력(?)을 뿌려주고 있다. 무료로 공개된 멀티플레이도 호평받는 중.
캠페인만 역대 최고로 나온다면 다시금 헤일로과 마소력을 빛낼 듯. 윈도우 스토어/엑스박스 앱도 개선되면서 인지도를 높이는 중.
- 2022년 1월 18일.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했다.
- 22년 3월 8일. 게임 플랫폼과 상관없이 '윈도우 11'용 앱플레이어를 준비 중이다. PC에서 구동되는 대형 브랜드의 앱플레이어라 구글과 좀 헷갈리는 편. 다만, 윈도우 11용 앱플레이어는 아마존앱스토어(...)를 사용한다는 듯.
-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콜렉션(PlayStation Plus Collection) : PS5 출시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PS Plus(온라인 멀티용 멤버십)에 게임을 더해 만든 구독 서비스. 오직 플스만 대상으로 한다는 단점이 있다.
소니는 최근에 플스 독점 게임을 PC로 내놓는데 힘을 쏟으려는 모습이 있어서 PC 게이머로서는 그쪽을 기대 중.
- 2021년 6월 22일. E3에서 나온 플스 자체 행사가 있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지만, 딱히 정식 소식은 없는 듯.
- 22년 3월 8일. 지난 2월에 마소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대응하는 형태로 '번지'를 인수했다. 탈주를 잘하는 번지라서 대형인수임에도 게이머 반응은 좀 뜨뜨미지근했다.
- 22년 10월 7일. PC로 내놓는 게임이 반응과 수익이 좋았는지, SIE 허먼 헐스트가 앞으로 최소 1년의 텀을 두고 독점작을 PC로 내놓는다고 언급. 독점작은 1년 정도, 멀티 플레이 라이브 서비스는 동시 발매로 정책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MS의 대형 게임사 인수. 특히, 콜옵 시리즈를 걸고 넘어지는 소니의 행태가 자신들의 독점은 선하고 MS의 독점(아직 하지도 않은...)은 시장에 피해를 준다는 식이라 별로 좋은 인상은 못심어주고 있는 중에 나름 좋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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