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 익스트림매치 남은 스샷

한동안 재미있게 했었던 KOF 익스트림 매치.

스토리 스테이지인 메인 던전은 숨겨진 요소나 특수 규칙이 있어 재미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전투력 압박이 심해지는 편

당시 최종 콘텐츠였던 서버 간 전투인 서버 자원전.

전투력으로 승패가 갈리는 방식이라 과금러가 더 많은 그리고, 서버 자원전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우세하다.

RVR에 승리 , 점유 구역이 많을수록 얻는 자원이 많고, 기술 연구가 가능. 빈익빈 부익부에 시간을 갈아넣어야하는 콘텐츠다.

 엄청나게 많은 유저가 한 콘텐츠에서 맞부딫히는 콘텐츠는 중화권 모바일 게임에서 흔히 보는 장면. 실제 게임에서 다소 가벼운 느낌이긴하지만 정말 실시간으로 수많은 유저가 움직이는 모습은 장관이다.

 하지만, 그만큼 이 게임을 왜하고 있지? 갸웃거리게 만드는 현타 시간도 더 빨라지게 만드는 요소. 과금 유저들은 챗창에 순위권이라 자랑하면서 그들끼리 형, 동생하면서 친목하고 있고, 어차피 과금으로 벌어진 전투력 차이는 과금력에 따라 소과금도 무과금이나 마찬가지가 되다보니 남는 건 과금러나 그냥 일퀘하는 무과금러 정도가 되고...

 서버 10위권 과금러 참여가 많으면 한순간에 맵을 다 쓸고 다니다보니 진짜 시간낭비라는 생각만 들게 만든다.

개인적으로 그냥 캐릭터 키우는 식으로 플레이하려다 접게된 게 바로 이 콘텐츠였다.

SD캐릭터와 사운드를 사용해서 보는 맛은 괜찮았지만 게임성이 너무 단타성.

잡설>>오늘부터 ... 티스토리 에디터가 구형에서 새에디터으로 완전히 전환됐다. 불편하다.
    즐겨쓰던 기능은 다 사라졌으며, 글상자 기능은 여전히 지원되지 않는다. 언제 새 에디터 개선이 이루어지는지 궁금하다. 대체 카카오는 제대로 뭘 해놓고 발전 시켜야지 그냥 마이너스로 개선부터 해놓고 고쳐나가는 기업 마인드는 언제쯤 고칠지 모르겠다.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