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종료 안내 공지 일시(2020년 11월 5일), 서비스 종료 일시(2020년 12월 9일)
-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한복과 관련한 사건을 처리함에 있어 중화 민족주의와 의상 게임임에도 주변국의 복식과 역사에 대한 경시, 동북공정을 연상시키는 중국 유저들의 의견(...좋게말해서...)을 한국 서비스에 연계시키는 안일한 모습이 연이어 터지다 결국 빠른 서비스 종료를 공지.
독특한 스타일링게임 '샤이닝니키'가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샤이닝니키는 여성향게임 아이러브니키의 후속작으로 해외에서는 오픈 당일 다운로드 400만,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고 하더군요.
국내에서는 개발사인 '페이퍼게임즈'가 직접 현지화해 출시할 예정으로 최근 CBT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작을 해보지 않았지만, CBT 버전을 플레이했을 때 정말 독특한 장르의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다양한 모바일 게임에서 의상을 통한 외형/룩에 신경 쓰기는 하는데, 이 작품은 아예 공략 포인트를 바꿔 그 의상과 코디를 메인 콘텐츠로 사용했으니까요.
간단하게는 옷입히기게임에 스케일이 큰 스토리를 곁들인 물건. 3D로 구현한 캐릭터 모델링과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통해 '니키'를 스타일링하면서 스테이지와 PVP를 진행하는 정말 색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샤이닝니키 사전예약 브랜드 사이트 ::
사전예약 페이지는 샤이닝니키의 독특한 게임성에 맞게 패션 잡지/쇼핑몰처럼 꾸며졌습니다.
사전예약 자체는 간단하게 진행되는데, 사전 예약 보상은 선택형인 점은 주의.
사전 예약 보상은 2가지로 '푸른 바다 고래 블라우스와 다이아나 눈물 이어링' 또는 '만연한 로맨스 블라우스와 고민의 시간 스커트'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합니다.
첫 번째 세트는 블루 컬러의 블라우스 + 이어링. 두 번째 세트는 레드 컬러의 블라우스와 스커트.
현재 사전예약자는 이미 50만 명을 넘어서 사전예약자 인원 보상은 모두 달성한 상태입니다. 보상은 정식 출시 때 받을 수 있죠. 워낙 독특한 장르라 전작을 재미있게 했던 분이라면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바로 참여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전 예약 기념 SNS 공유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사전예약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예약 번호로 로그인한 후 '친구 초대 URL'을 받아 친구나 다른 유저에게 공유하면 됩니다.
공유받은 유저가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3명까지만 초대에 성공하면 모든 보상을 챙길 수 있답니다.
현지화에도 공을 들여서 기본적인 자막 한글화 외에도 거의 모든 대사를 국내 유명 성우 더빙을 진행했습니다.
대사량이 많은 주인공 '니키'는 이용신이 맡아서 모든 장면을 특유의 목소리로 꽉 채웠고, '로앙'역은 장난기를 줄인 남도형 성우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양정화, 최한, 사문영, 김현욱, 김하영 등 유명 성우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작품. 캐릭터마다 해금된 목소리를 따로 들을 수 있어서 성우 팬들이라면 관심 가질만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은 스토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조금씩 콘텐츠가 해금되는 방식입니다.
가장 큰 줄기가 되는 건 꿈의 여정을 통한 '메인 스토리'이며,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개인, 파티 플레이 콘텐츠, 디자인 센터가 열리는 방식.
니키와 소통하는 홈, 디자이너 잔영을 관리하는 방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CBT로 체험한 샤이닝니키는 튜토리얼이 잘되어있어서 게임 초심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플레이 방식이 어렵지 않더군요.
다만, 의상을 갈아입을 때 니키가 있는 중앙 부분을 터치해야 오른쪽 의상 메뉴에서 이전 단계로 돌아가기가 가능한데... 화면 안에 (메인) 뒤로 가기 버튼이 있어서 저는 깜빡하고 그 버튼을 누르는 일이 허다했네요. 이렇게 되면 애써 코디한 내용이 싹 사라져버려서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 메인 로비 화면의 니키 의상을 바꾸려면 왼쪽 위 초상화를 누르고, 뜬 창에서 '명함 보기' 버튼을 누르면 OK.
먼저 개인 콘텐츠인 메인 스토리를 보면 일반 모바일RPG처럼 스테이지 방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를 통해 스토리와 전투(?)를 진행하죠.
스테이지 보상으로는 일반 의상이나 포즈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열리는 의상 제작에 필요한 재료 수급도 이 스테이지 '소탕'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2 챕터부터는 스테이지 화면에 '도전' 콘텐츠가, 3 챕터부터는 '미궁' 콘텐츠가 추가됩니다.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같지만 아무래도 도전이나 미궁은 난이도가 높은 편.
- 게임 진행에 필요한 하트는 특정 시간에 받을 수 있습니다. 업적이나 달성 보상 등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죠.
샤이닝니키의 기본적인 대결 방식은 의상 조합을 통한 스타일링 배틀입니다.
의상은 크게 헤어를 비롯해 원피스, 아우터, 상의와 하의, 양말, 신발 같은 기본 파트. 그리고, 액세서리 파트(머리 장식, 모자, 귀걸이, 목걸이, 초커, 팔찌, 장갑, 소지품(가방, 지갑), 기타(안경, 카메라 등)). 마지막으로 메이크업으로 나눌 수 있죠.
3D로 구현된 만큼 의상을 입히며 실시간으로 외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디테일한 의상 조합을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의상을 입혀보는 '옷입히기게임'으로서의 재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의상을 하나하나 코디하기 번거롭거나 어렵다면 '세트' 기능으로 한 번에 의상 세팅도 가능.
- 처음에 메이크업은 언제 열리나 싶었는데... 흥미롭게도 메이크업은 연맹 콘텐츠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벤트를 통해서도 받을 수 있구요!)
- '원피스'와 '상의+하의'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상의+하의 점수가 낮지만, 여기에 아우터를 덧입어 점수 차를 줄일 수 있죠.
물론, 원피스 중에도 아우터 의상을 함께 입을 수 있는 것도 있긴 합니다.
- 3D 모델링에 1,000가지 원단을 구현했으며, 일상부터 모던, 스쿨룩, 메이드룩 등 원하는 자신만의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 게임 내에서 셀카, AR모드 같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포즈와 액자 꾸미기 등으로 독특한 사진도 찍어 남길 수도 있습니다.
이 중 AR모드는 증강현실을 통해서 카메라로 찍히는 현실 공간에 자유롭게 움직이는 니키를 소환해 촬영 할 수 있는 콘텐츠.
스토리 또는 콘텐츠에서 지정하는 컨셉에 따라 의상을 선택하고 조합해야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의상이 등장하는 만큼 이를 조합하고 선택하는 게 필수.
게임을 하다 보면 의상이 엄청나게 늘어나는데 다행히 자동으로 능력치 순으로 늘어놓아서 선택하기 편했습니다.
역시 능력치가 높은 게 좋지만, 일부 스테이지에서는 필수 의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개인 콘텐츠에는 랭킹 PVP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다이아 경기장'도 있습니다. 정해진 유형의 컨셉에 따라 3가지 의상을 코디하고 이를 통해 다른 유저가 만든 세팅과 겨루는 방식.
다이아 경기장에서는 자동 플레이로 진행되며, 시뮬레이션이라 바로 스킵으로 승패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조합해 최대한 컨셉 코디 점수를 올려야 합니다. 경기장 랭크를 올리면 주간 랭킹에 따른 보상이나 시즌 보상에 도전이 가능합니다.
샤이닝니키의 대결은 준비한 의상을 입고 정해진 매력 발산을 진행하게 됩니다.
헤어, 장신구류, 의상, 신발 등 각각 위치를 집중해 보여줄 때 하단에 나열된 스킬 버튼 중 동일 타입 버튼을 눌러 주면 되는 방식.
간혹 자동 진행 선택도 가능하지만, 대부분은 수동 진행 방식입니다.
스킬 중에는 '샤이닝 모멘트'라는 짤막한 한붓그리기 미니게임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선을 빠르게 모두 이으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짧아서 한번 삐끗하면 의외로 완성이 어렵습니다.
나중에 이 기본 스킬들을 강화하는 소울 콘텐츠도 열리게 되죠.
일부 상대는 스킬을 막거나 스킬 위치를 바꿔버리는 능력도 있어서 대결의 재미가 있더군요.
소개는 안 했지만, 의상 선택 마지막에 고르는 '디자이너의 잔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스토리나 소환, 디자이너 정보 완성 등을 통해 얻을 수 있죠.
잔영 스킬은 각 디자이너 잔영에 따라 효과나 능력치가 다르며, 한계 돌파나 레벨업, 강화 등이 가능해서 정식 출시 시에 파고들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결 중에는 단순히 도달 점수만으로 판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상 능력치와 정확한 스킬 발동, 잔영 사용 등을 통해 점수 차이가 납니다.
고급 소환인 '몽환의 바다', 일반 소환인 '신비의 바다'로 의상과 디자이너 잔영 등을 뽑을 수 있더군요.
그 밖에 상점을 통해 사거나 콘텐츠 보상 등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얻은 의상은 도감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도감 보상으로 추가 보상도 받는 게 가능.
대결은 개인만 있는 게 아니라 파티 콘텐츠도 있습니다.
단독 공연 이후에 팀 공연으로 도전할 수 있으며, 팀 공연을 선택하면 다른 유저와 함께 참여해서 합계 점수로 파티 콘텐츠를 완료할 수 있답니다.
파티 콘텐츠에서 얻는 아이템들은 디자이너 잔영 레벨업 재료나 소울 같은 것들로 주로 다양한 재료 파밍 콘텐츠.
순자적으로 열리는 디자인 센터는 2챕터 이후 진행하는 데 필수 콘텐츠로 시험을 통해 패션 아카데미에서 의상 속성을 올릴 수 있고, 디자인 공방이나 디자이너 정보실을 통해 게임에 필요한 것들을 모을 수 있습니다.
초반 중요한 건 디자이너 정보실로 여기서 얻는 정보를 바탕으로 디자이너의 작품을 수집하고, 세트를 완성해 디자이너 잔영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만드는 세트템은 챕터 후반부 스테이지 대결 조건에 들어가는 필수 의상/액세서리라 하트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샤이닝니키에는 특이하게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연맹'에 '메이크업'과 추가 속성을 올릴 수 있는 '뷰티 스터디' 시스템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연맹에는 일종의 레이드 같은 '비밀 미션'과 특정 시간에 열리는 '이브닝 파티'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브닝 파티'는 퀴즈 콘텐츠인데 샤이닝니키의 설정(니키의 생일, 니키가 좋아하는 것)이나 콘텐츠에 대해 '단답형 주관식(...)'으로 답해야 합니다.
:: 샤이닝니키 공식카페 ::
마지막으로 공식 카페가 있습니다.
현재 공식 카페 가입자 수에 따라 보상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1만 명을 달성한 상황입니다.
대부분 모바일게임 소개 글에 언급하지만, 공식 카페에서는 공략이나 플레이 팁, 공지 같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게임은 쿠폰도 뿌리기도 하고,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 공식 카페 전용 이벤트도 진행되는 곳이라서 모바일 게임을 소개하거나 리뷰할 때는 '공식 카페' 가입을 추천합니다.
실제 사전 예약 중임에도 공식 카페에서 이런저런 카페 전용 이벤트들이 진행 중이기도 하니 사전예약에 참여했다면 가입해보세요. :)
CBT로 경험한 샤이닝니키는 스타일링게임이면서 여성향 게임답게 아기자기한 콘텐츠도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니키에게 선물을 주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홈'에는 인타임이라는 게임 내 세계관의 소셜 미디어는 현실과 다른 샤이닝니키만의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는 요소를 보여주죠.
스토리와 버무려진 스타일링게임이라는 독특한 게임성답게 사전예약페이지부터 시작해 14일 공개된 메인 홍보 영상까지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고 있는 게임입니다.
특히 인기패션 모델로 유명한 송해나를 니키의 스페셜 스타일리스트로 발탁하여 스타일링 게임이라는 인식을 더해주고 있는데요.
다채로운 의상을 통한 코디, 검과 총이 아닌 패션을 통한 대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색다른 게임을 찾는다면 정식 출시 전에 요 모바일게임 사전예약에 참여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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