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동글동글한 일러스트가 눈길을 끈 작품으로 출시 후에 조금씩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예전 MMORPG 스타일의 오픈 필드 모바일 게임이라는 느낌이 강한 작품이더군요.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매력적인 목소리로 부르는 활기찬 오프닝 곡 'Miracle'을 들을 수 있습니다.
'창밖에 햇살이 눈부시게 비치는 어느 날 아이는 긴 여행을 떠났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곡으로 종종 로그인 화면만 켜놓고 듣기도 할 정도.
25일 추가 >> 공식 카페 1만명 돌파 기념 깜짝 보상으로 '무기 고급강화석 10개, 방어구 고급강화석 10개, 악세사리 고급강화석 10개'를 10월 4일까지 첫 접속 시 우편으로 줍니다.
다소 빡빡했던 7일 출석도 '재시작'하고 있습니다. 유저 반응에 따라 14일 출석도 조금 늘려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업데이트는 아래 설명했던 인벤토리 관련 내용과 월드 보스가 추가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 체크하세요.
위 영상은 지난 5월 'PREQUEL'로 데뷔한 신인 걸그룹 '레드 스퀘어'(그린, 리나, 채아, 아리, 보민. 5인조) 스케치 영상입니다. 루나모바일 공식 앨범의 타이틀 곡 'Together!'도 들을 수 있습니다.
- 초기 설치나 업데이트 다운 중에는 간단한 낚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묘하게 타이밍 싸움이 재미있어서 업데이트가 끝나도 5,000 골드 모을 때까지 안 나가는 편.
- 인 게임 이벤트 중 하나로 레벨업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5레벨부터 50레벨까지 5레벨마다 게임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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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지원하는 직업은 총 6가지입니다.
'궁수, 성기사, 전사,회복 마법사, 마법사, 소환사'로 각 캐릭터는 종족과 성별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각자 확실한 역할군이 구분된 정통 MMORPG 타입.
엘프-궁수(남), 성기사(여), 인간-전사(남), 회복 마법사(여), 다크엘프-마법사(남), 소환사(여)
다른 게임들과 달리 종족과 성별 선택 없이 직업을 보면서 캐릭터를 선택해야 하고 따로 커스터마이징도 없습니다. 대신 직업을 선택하면 처음부터 기간제 코스튬(7일)을 받고 시작할 수 있더군요.
루나모바일 특유의 코스튬 시스템은 전체를 바꾸는 '세트' 코스튬과 '얼굴, 안경, 마스크, 허리장식, 날개, 레어, 모자, 머리장식'의 부위 코스튬까지 총 9가지 탭을 지원합니다.
코스튬에는 각각 특별한 능력치가 붙어있어서 게임 중 얻을 수 있는 코스튬도 룩이냐 아니면 능력치냐 선택할 필요가 있어 보이더군요.
물론, 어디까지나 극한의 성능 튜닝 유저에 대한 말이고, 마음에 드는 코스튬을 구해 자신의 개성을 연출하면 OK.
공식 유튜브에서는 루나모바일 공략 영상으로 각 직업과 초반 플레이 팁에 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영상을 보기 전에 '소환사'를 선택해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플레이하고 보니 초심자들이 충분히 참고할만한 영상이더군요. 새로 루나 모바일을 시작하려는 분은 영상을 통해 미리 캐릭터를 찜해보시길.
아. 참고로 영상에는 중후반 스킬도 포함하고 있기에 전체적으로 캐릭터성을 설명해준다고 생각하고 보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다크엘프 '소환사'를 선택했는데, 스킬 트리를 소환수 쪽에 집중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폭발이나 슬로우 디버프 라인도 있어서 선택의 폭은 좀 있어 보이지만... 역시 소환사라면 소환수 러쉬가 아닐까요.
다른 유저들의 말을 들어보면 소환사는 50레벨부터 진짜 편해진다고 하더군요. 저야 소환수와 터렛을 주력으로 밀고 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폭탄마 성향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상에도 나왔지만 정말 기대 중인 스킬이 있습니다. 35레벨에 열리는 HP 흡혈. 소환사는 떡대 소환수를 내놓고 싸워서 체력 물약은 덜 쓰는데 흡혈까지 추가되면 체력 물약은 거의 안 쓸 것 같네요.
하지만, 마나 포션은... 초반부터 많이 쓰는 편이니 소환사를 키우려는 분은 초반에 골드가 모이면 파란 물약을 대량으로 사서 쓰는 걸 권장합니다.
- 튜토리얼은 이렇게 각 기능을 가이드로 설명합니다. 무조건 스킵하기보다 처음 할 때는 차근차근 읽어봅시다.
그리고, 상점은 필드에서 만나는 '삐에로' 외에는 초반 '알케르 항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벤트를 담당하는 스위치, 재료템을 파는 [암상인] 모구 같은 NPC도 알케르 항구로 찾아가야 합니다.
- 미니맵 옆에 있는 축복 게이지는 게임을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소모됩니다. 아무것도 안 할 때 자동으로 차게 되는데 이럴 때는 낚시를 통해 아이템도 얻고 시간도 보내는 방식을 권장하더군요.
루나모바일은 기억을 잃어버린 여신 루나를 도와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플레이 방식은 사냥에 중점을 둔 고전 MMORPG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퀘스트에서 요구하는 몬스터를 열심히 잡으면서 한 단계씩 진행하는 방식이죠. 던전이나 PVP 콘텐츠도 지원하지만, 요즘 나오는 것처럼 강제적으로 해야할 필수 일퀘는 거의 없습니다.
중화권 게임처럼 복잡하고 일과가 되는 곁가지들을 만들기보다는 스토리와 필드 사냥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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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전개도 시리어스함보다는 동화풍의 아기자기한 게임성을 보여 줍니다.
성우분들의 연기도 좋죠. 너무 활기차 시끄러운 '엘렌'같은 캐릭터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적들 반응도 귀엽게 묘사했습니다.
기존 중세 판타지나 무거운 분위기의 RPG와 달리 동화풍 배경의 힐링 계열 RPG. 예전 감성의 일러스트도 눈을 즐겁게 합니다.
기본적으로 자동 사냥을 지원하는데, 퀘스트 보상 수락을 위해 중간중간 멈추는 경우가 있어서 스토리 퀘스트는 한 번씩 봐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레벨이 올라 잡아야 할 몬스터가 많이 늘어나면 일하면서 자동 사냥을 돌리는 것도 가능하더군요.
사냥 중에는 더 좋은 장비가 나오면 바로 장착할 수 있어서 점점 강해진다는 맛은 좋은 편.
가방/인벤토리는 사냥 중 얻는 아이템이 많아 작은 공간이 금방 찹니다. 장비 분해 같은 기능이 없기에 상점에 가져가서 팔아야 하죠.
그 때문에 가방이 금방 꽉차고 임시 인벤토리까지 차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게임 중 불편한 부분인데 공식 카페에 공지가 올라왔더군요. 피드백을 반영해 25일 업데이트에서 인벤토리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
재료 아이템은 인벤토리에서 카운트되지 않게 하고, 재료 아이템 전용 인벤토리 100개로 별도 분리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인벤 공간이 늘어나고 재료템 확인이 편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유저들이 바라는 내용에 대한 보완은 좋은 평가를 받는 중.
사냥 중 가방 안을 보면 장비에 물음표가 있는 것들이 보입니다. 감정이 필요한 물건입니다.
일반 감정서는 상점-이벤트 탭에서 '프라흐의 아이템 감정서(하급)'을 사서 감정할 수 있는데... 1장당 5,000 골드짜리라서 모두 감정하기보다 초반에 아껴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처음에 물음표는 다 감정하고 다녔는데... 자기 레벨보다 레벨 제한이 낮은 템은 그냥 처분하시기를... 그리고, 빨간색 하이라이트 된 장비는 다른 직업 장비라 그냥 팔아야 합니다.
상점에는 소환 상자가 있습니다. 탑승체와 펫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이미지상으로는 두 가지 재화가 필요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실상은 둘 중 하나만 만족하면 소환을 할 수 있습니다. 하급 탑승체 소환을 예로 들면 '10만 골드와 소환권'이 필요한 게 아니라, '10만 골드'를 사용하거나 '소환권'을 사용하면 소환이 진행됩니다.
이벤트나 푸시 보상으로 소환권을 얻었다면 당황하지 말고 사용하시길...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끼는 점이라면 '파티플레이'를 밀어주고, 그만큼 효율적이라는 겁니다.
기본적인 메인 퀘스트를 제외하고, [지역] 퀘스트라는 게 있는데 이게 바로 파티 플레이에 최적화되어 있는 콘텐츠.
동일 레벨 대에서 진행 시 혼자 버거울 정도의 적을 잡거나 웨이브 전투를 해야 하는 등 [파티] 플레이를 권장하는 퀘스트입니다. 친구나 게임 친구, 파티원이 있다면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단, 지역 퀘스트는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퀘스트가 3개라는 점은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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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시스템은 레벨이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추가됩니다. 설명이 필요할 정도로 어려운 시스템은 없지만 아무래도 후반부로 가면 제작을 통해 장비 수급도 자주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콜렉션 기능은 일종의 도감 시스템입니다. 무서운 점이라면 코스튬이나 펫, 탑승체를 각인하면 각인에 사용된 물건이 콜렉션으로 봉인돼버린다는 겁니다.
펫을 멋모르고 콜렉션에 각인하는 순간 펫이 사라지죠. 펫이나 코스튬이 많지 않다면 사용은 뒤로 미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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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플레이 가능한 콘텐츠는 따로 모여 있습니다.
그중 메인 퀘스트를 진행해야 열리는 요일 보스와 길드원들과 진행하는 길드 레이드를 제외하면...
한층 한층 올라가는 '무한탑', 특수 던전에서 강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던전', 다른 유저와 싸울 수 있지만 대회 시간 제한이 있는 '아레나', 자원 채집을 할 수 있는 PK 공간 '자원 던전'이 현재 지원하는 콘텐츠.
강제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콘텐츠는 아니지만, 필요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곳입니다. 아. 그리고, 골드 던전은 가방에서 던전을 여는 스크롤을 사용합니다. 기억하세요.
공식 카페에서는 인게임 이벤트보다는 넉넉한 일정으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4가지 이벤트가 있으니 참여해보세요. 참여를 위한 공식 카페 가입은 필수.
2차에 걸쳐 진행되는 공식 카페 활동 순위 이벤트. 해당 기간에 공카에서 활동을 많이 한 유저 TOP3를 선정해 각각 문화 상품권 1만 원권을 준다고 합니다.
1차 또는 2차 이벤트 기간 '1주일간 게시글 작성을 많이 한 유저(1~3위)', '1주일간 댓글을 가장 많이 한 유저(1~3위)'. 총 6명을 뽑아 보상을 주는 공식 카페 활성화용 이벤트.
모여봐요! 루나 모바일 - 길드 인증(~10월 4일까지)
게임 내에서 길드원 5인 이상 모여 스크린샷을 찍고, 이를 루나모바일: 이야기-[사진첩]게시판에 올리면 됩니다.
자신의 캐릭터명이 나오게 찍어야 한다는 것과 사진첩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를 [길드]로 선택해야 한다는 점은 주의.
길드원과 찍은 스크린샷을 올리고 작성자(자신)의 캐릭터명을 적어 사진첩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문화 상품권 5,000원(20명)을 줍니다.
게임에서 개성을 살린 코스튬을 입거나 연출해 스크린샷 찍어 사진첩에 남기면 됩니다. 캐릭터명이 나오게 찍어야 하는 건 물론이죠. 앞선 길드 인증처럼 [사진첩] 게시판에 올려야 하며, 말머리는 [코스튬]을 선택해야 합니다.
스크린샷이 포함된 글을 올리면 끝. 역시 문화 상품권 5,000원권(20명)이 상품입니다.
"루나~ 제일 잘 알아!" 팁과 노하우 남기기(~10월 4일까지)
루나모바일을 하면서 얻은 루나모바일 공략, 팁과 노하우 등을 공식 카페 :: 게임 공략 게시판 ::에 올려야하는 이벤트. 제목은 직접 [이벤트]를 넣어 작성해야 합니다.
작성자 중 2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0,000원권을 준다고 하네요.
루나모바일은 9월에 월드 보스, 10월에 길드전과 공성전 업데이트를 예정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출시 초기에 문제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인벤토리나 앱플레이어 등 생각보다 빠른 피드백을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옛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MMORPG, 친구와 사냥도 하고, 가벼운 파티플레이를 즐기고 싶다면 기억해두셨다. 직접 체크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본 포스팅은 해당 게임사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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