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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블러드스테인드 모바일 버전 출시 예정

by infantry0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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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stained : ROTN

'블러드스테인드 :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모바일 버전이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블러드스테인드는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 특히, 월하의 야상곡 이후 시리즈 디렉터인 '이가라시 코지'가 제작한 작품이다.
 코나미를 나와서 제작에 들어갔으나 투자자가 없어 펀딩을 통해 제작됐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에 목말랐던 유저들에게 그야말로 단비 같은 게임.
 지금은 :: 아트플레이 ::라는 이름으로 블러드스테인드의 추가 요소를 개발중이다.

 물론, 스위치 버전 개발의 실패로 개발이 줄줄이 뒤로 밀리고, 로그 라이크 요소도 엔진의 한계로 약속을 못지키는 등 펀딩으로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본편이 일단 잘나와서 기본적인 부분은 꽤나 만족스러운 게임이다.

모바일 버전은 아트 플레이와 함께 넷이즈에서 제작 중이라고한다.
 :: 구글 플레이 :: 와 :: 앱스토어 ::에서 사전 등록 중인데, 무료 게임은 아니고 유료 타이틀.
 넷이즈에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지만 함께 제작한다는 점과 넷이즈가 나름 모바일 게임에서 퀄리티는 잘살린다는 점에서 기대할만하다.

 현재 공개된 기사들을 보면 가격은 약 12,000원으로 통일 된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스팀판을 소유 중이라 살 예정은 없지만 메트로배니아를 좋아한다면 눈여겨볼 작품.

* 메트로베니아 / 매트로바니아 / 메트로배니아 등... 다양하게 쓰인다.
 메트로이드(metroid) + 캐슬바니아(Castlevania)가 합쳐진 타이틀이지만, 현재는 맵을 지원하고 퍼즐을 풀면서 한단계씩 나아가는 장르를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월하의 야상곡만한 게임은 찾기 어려운 실정. 그나마 블러드스테인드가 재미를 오랜만에 되살려줬다.

Castlevania : SOTN

 참고로 원류가 되는 악마성 드라큘라 : 월하의 야상곡은 다양한 콘솔로 이식된 상태지만, 정작 PC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코나미는 PC로 코나미 50주년 기념판 '악마성 드라큘라 애니버서리 컬렉션(Castlevania Anniversary Collection)'을 내놨었지만, 여기에는 월하의 야상곡을 비롯한 메트로배니아 버전을 제외한 횡스크롤 플랫폼 구작만 넣어놨었다.(진짜 장사 못한다...)


 그나마 월하는 모바일 버전은 출시 되어 판매 중. :: 구글 플레이 :: & :: 앱스토어 :: 버전이 있으며 가격은 3,900원이다.

 한글 지원도 안되고, 모바일 기기로의 포팅에 대한 말이 좀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괜찮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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