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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 포크스 홈페이지 ::
히든 포크스(Hidden Folks)는 숨은 그림 찾기 게임으로 과거 인기 있었던 '월리를 찾아라'와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주어진 그림 안에서 '숨겨진 사람들'또는 물건을 찾아야 한다.
그림은 하나하나 손으로 그려져 있지만, 배경과 인물들은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특유의 동작을 하거나 움직이고 있어서 조금 더 어려운 편.
게임 디자이너 Adriaan de Jongh 과 일러스트레이터 Sylvain Tegroeg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 추가 : 2020년 5월부로 가격 정책이 바뀌었다. DLC가 사라지고 본편에 추가되는 방식으로 변경. 기존에 본편만 가지고 있던 유저도 해변과 새로나온 on tour 가 추가됐다.
힌트 자체는 한글화가 잘되어 있어서 알기 쉽다.
그림 안에 숨겨진 존재들ㅡ찾아야 할 물건이나 인물들ㅡ은 화면 아래 표시되는데, 각 요소마다 독특한 설정이나 이야기가 붙어있어 이들을 찾는데 힌트가 된다.
하지만, 힌트를 알고 있다고해도 직접 찾는 일은 만만치 않다.
일부 쉬어가는 스테이지들은 그림 크기가 크지 않지만 스테이지를 하나둘 진행하다보면 그림 크기가 엄청나게 커진다.
다행히 자유로운 확대, 축소를 지원해서 깨알같은 숨은 그림들을 찾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한 번에 모든 스테이지를 진행하려면 진이 빠질 정도다. 숨은 그림 찾기인 만큼 쉬엄쉬엄 플레이하는게 좋다.
히든 포크스만의 독특한 느낌을 만들어내는 그래픽과 사운드.
그리고, 그림 속 다양한 인물이나 배경을 클릭할 때 다양한 상호 작용이나 인물들의 행동이 있어서 이를 보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수풀을 헤집거나 땅을 파거나 문을 여는 등 유저할 수 있는 상호작용이 제법 많고, 이에 따라 나오는 사운드도 게임하는 재미를 준다.
전기가 지지직 거리는 소리나 물을 터치할 때 나는 소리, 사람들의 웅얼거리는 소리등 게임 중 들리는 사운드는 모두 직접 입으로 낸 소리들이다.
히든 폴크스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모든 숨은 그림을 찾고나서도 이런 상호작용이나 숨겨진 인물을 찾기위해 다음 스테이지로 안넘어가고 맵을 구석구석 둘러보는게 일상.
개인적으로 느끼는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흰색 배경에 검은 색 선. 무채색 배경이라 오래 플레이하면 정말 눈이 아프다는 것.
게임 옵션에서 기본(흰 배경, 검은색 선), 세피아 톤(갈색 느낌의 배경, 검은색 선), 야간 모드(검은 배경, 흰색 선) 3가지로 바꿀 수 있지만 모두 단색 계열이라 집중해서 그림을 보다 보면 정말 눈이 아프다.
그것을 제외 한다면 짧은 시간 아무 생각 없이 그림 속 세상에 숨어있는 존재를 찾아 탐험하는 숨은 그림 게임으로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 모바일 버전도 있다.
- 현재 스팀 버전은 해변 지역이 추가된 해변 팩(Beach Pack)이 DLC로 추나왔다. 또다른 DLC는 입으로 낸 음향 효과를 mp3로 들을 수 있는 팩으로 게임 확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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