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콜 오브 듀티 2 스샷2

소비에트 미션은 모스크바 방어전부터 스탈린그라드까지를 다뤘습니다.
영국군은 유럽 본토에서 떠나 북아프리카 전선을 다루고 있군요.
롬멜의 독일기갑부대를 상대로 승기를 잡기 시작하는 몬티(몽고메리 장군) 휘하의 영국군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탈환 그리고 방어

속도감 넘치는 미션

썩을!!

 소비에트 미션은 뭔가 동기 부여라던가 그런게 없었는데 영국군 미션에서는 좀 더 분위기를 올리고 목적이 분명한 느낌입니다.  그저 '저리가 이리가'하던 방식에서 '우린 꼭 저길 가야한다'라는 목표가 확실해 졌습니다. 물론 초반 야습은 몰아치는게 심해서 소비에트 미션 비슷하지만...그 다음 임무부터는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더 높여줍니다.

알흠다운 연기다.

달려라 자세는 낮추고!!

팬저 사냥

 배경은 북아프리카의 사막. 북아프리카 전선하면 롬멜! 전차전이 빠질 수 없죠.
넓은 지형에서의 전차전이라 기대는 많이 했는데 충분한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잘만든 미션이긴한데 뭔가 2% 부족하더군요. 88미리의 아슬아슬한 포격을 기대했는데 =_ =;

잘표현한 시가지

유저 뒤에 타는 보병은 계속 바뀐다.

 제일 압권은 튀니지 공방전. 이런식의 매복,공방,퇴각과 전진이 반복되는 시가전을 좋아하는 필자에겐 참 인상깊었던 미션. 그저 쏜다라는 개념이 아니라 유저가 어느정도 우회기동이나 저격등 나름대로의 전술을 펼칠 수 있는 약간의 자유로움이 보장되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88미리 우회격파

 역시 인피니티워드는 개념넘치는 제작사. -   _ -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