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일반

[PC] 콜 오브 듀티 2 스샷1

by infantry0 2009. 5. 31.
728x90

 예전에 '더 무비'의 이벤트 때 상품으로 받았던 녀석입니다. 컴을 새로 뽑아놓고도 6장이라는 시디의 압박으로 그동안 거들떠도 안보다가...(울버린을 어둠을 통해 클리어하고...심심해서...)이번에 돌려보는 중이죠.
 한글화는 역시나 'X판'이군요. 1.3버전 패치를 설치하고 자막 수정버전을 어렵게 받아 설치했으나 알아서 튀어나오는 오타/탈자들. (크루세이더 탱크 였다가 십자군이었다가 번역 내용마저도 오락가락.)

어서 불어!

전작과는 다르게 에너지 개념이 없습니다. 부상을 입었을때 어느정도 숨어서 쉬어주면 금방 다시 싸울 수 있는 점에서 난이도가 많이 하락한 것 같군요. 오히려 이 점이 사실감이랄까 긴장감을 많이 떨어뜨립니다.

폭파!

그래픽은 참 좋구나.

또한 이런 회복 시스템의 영향인지 전체적인 진행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일정한 트리거를 셋 해놓고 적을 호출하는 이벤트형의 게임 치고는 쉴틈없이 몰아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숨쉴틈 없는 압박감의 측면에서는 괜찮지만 일정한 호흡이랄까 완급을 조절하는 부분은 전작보다 떨어지는 느낌이군요.

중압감. 분위기 굿.

죽어랏!!!

소비에트 미션은 전체적으로 동계전선에 몰려져 있고 영화 '에너미 엣더 게이트'를 연상하게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도관을 통해 이동하는 미션은 소비에트 미션중에서도 멋진 경험.

전장에도 눈이 내린다.

단지 소비에트 미션만 클리어 했지만 잘 만들어진 작품임에는 변함이 없군요.
연출력이야 원래 알아 줬으니...
참...소비에트의 마지막 미션은 어렵군요. =_ =
물론 콜옵 : UO의 방어 미션 정도는 아니지만 꽤 고전 했습니다.
 아. 이 게임의 또 다른 독특한 점은 임무중 일부는 컴이 깰때도 있다는 점이죠. 게임을 할 때마다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하는 점입니다. 가령 MG34 포인트를 무력화 할 때 간혹 유저가 관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목표가 무력화 되기도 합니다. 물론 다시 게임을 했을때 또 다른 쪽이 무력화되거나 NPC동료들이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응형

'게임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PC] 콜 오브 듀티 2 스샷3  (0) 2009.06.05
[PC] 콜 오브 듀티 2 스샷2  (0) 2009.06.02
[PC] 어쌔신크리드 기타 스샷 3  (1) 2009.05.03
[PC] 어쌔신크리드 기타 스샷 2  (0) 2009.05.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