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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무료공개된 서퍼링입니다. 이녀석을 잡고 있느라 젤다도 못하고 있네요.
이미 중립성향의 엔딩은 봤지만 트레이너를 구한 덕분에 2번째 플레이중.
서퍼링의 메인화면
뭐 즐기는 입장에서는 좋긴하지만서요. 헤헤;
분위기 조성은 잘되어있다.
아. 게임은 2004년 작입니다. 그것 때문인지 몰라도 꽤나 에러가 많은 녀석입니다.
우선적으로 감마 고정이 안됩니다. 이 경우 게임상에서 ESC를 눌러 옵션으로 들어가서 감마값을 조정하고 캔슬해 주면됩니다만 번거롭죠.
그다음으로 간혹 화면이 미칠듯이 깨질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역시 옵션창에서 해상도를 바꾸거나 픽셀셰이더등을 바꾸고 OK를 눌러 리셋시킨후 다시 복구하면 잘 됩니다.
NPC들은 유용하지만...
그중 선이라고 할 수 있는 GOOD 엔딩을 봐야만이 진짜 게임을 클리어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이머의 친구 약...
문제는 총알이 생각보다 짜다는겁니다. 적절한 곳에 사용하면 조금 남아돌 정도의 탄약이라서 난사보다는 근접공격후 총질이나 근거리/헤드샷등의 적절한 공격이 필수라는 얘기죠.
누구냐?!
극초반에는 칼만으로도 충분히 제거가 가능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슬레이어의 공격 속도가 빨라지고 딜레이가 적어집니다. 더구나 벽타기...껄끄럽죠.
하지만 그렇게 좋은 인공지능은 아닌지라 좁은 방안에서는 바보에 가까워지죠. 중반부에 나오는 야외에서도 바보이긴 마찬가지. 팁이라면 역시 조금이라도 지형차이가 있는곳에서 싸우라는겁니다. 내부에서는 벽타기라는 신공때문에 이 차이가 무시되지만 야외로 나가면 약간만 높아도 슬레이어들은 바보가 됩니다.
정겨운 얼굴...일까나...
메인라이너의 천적이면서 또한 매우 예민한 녀석입니다. 몸 상태로 봐서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일단 리볼버를 얻었고 둘 이상의 슬레이어가 있다면 한녀석의 머리를 헤드샷으로 날려보면 왜 그런지 알수 있습니다. 서로 치고박는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시길.
피의 다이하드 -_ -
방법이 없다......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
체험 살육의 현장.
변신뒤에는 기본 공격과 특수공격이 있으니 알아서 잘.
(* 마우스 왼쪽버튼 : 기본 , 오른쪽 : 특수, 점프+공격 : 전체)
정겹군.
이미 톰슨만으로도 내사랑 톰슨을 외치는분들도 있었을 듯.
토크를 잠식하는 환각들
주된 이야기는 바로 토크 자신의 가족이야기죠. 게임중에 볼 수 있는 짧막한 영상들은 그가 왜 이 외딴섬에 위치한 감옥으로 들어오게됐는지를 이야기 해줍니다.
이곳은 나의 소관이며 여기서 나는 신이다. 자네는 내 명령을 따라야 해!
토크를 도와주는 존재. 호라스
(다만 간혹 말속에 단서가 숨어있을때도 있습니다. 영어에 약하다고해도 머리를 쥐어짜서 중요할 것같은 내용에는 기울여 보아요.)
(이미 우리나라 게임시장이 막장이다보니 누구나 받아서 즐기는데다가 기성세대들의 게임에 대한 무지/편견속에서 게임 여건은 더욱 퇴보하고 있지만...)
분위기 괜찮군.
초반에는 별로 어려운 퍼즐도 없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쉽게 해결 할 수 있는 퍼즐들이죠.
어느정도 진행하면 진행 루트가 갈리는 곳이 있습니다.
어딘가에 쓰일 간단한 단서라면 불을 끄려면 물을 써야한다는 것과 전기를 끄려면 벽에 있는 배전판을 부수라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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