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

...우욱 요즘 고전/에뮬/거시기한 게임들을 안하는 통에...

포 스 팅 할  꺼 리 가 없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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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에 다시 손에 잡았던 악마성. 세이브 해놓은게 있어서 레벨은 72.... 뽀스만 깨면 되는 상황이라 여기저기 다니면서 렙업이나 하고 있었고 이미 100% 맵, 100% 소울 달성이라 보스 러쉬 모드로 발만웨를 노렸다.
...
혼과 아이템의 위력으로 발만웨를 획득.
정말 쓸모 없다. '뭐가 이따구냐!!','나의 발만웨는 이렇지 않아!'를 외치고 있긴했지만 극악의 사정거리와 썩어빠진 데미지를 보고 있자니 불쌍하다는 생각만 들었다. 이거 뭐...이런...

공략집에는 파이널 가드가 파이널 소드를 떨군다던데 나오긴 나오나???

 이 녀석은 PS1으로 나왔던 '(바람의)클로노아'라는 녀석으로 흔히 개인지 고양이인지 모를 괴상한 ㅡ 사실 귀여운 ㅡ 축생이 벌이는 3D 판타지 액션 퍼즐 길찾기 게임이다. 스샷은 더 찍을 수 있었지만 동생이 플레이 하시겠다는데 어찌 감히...손에 패드를 들고 있겠는가ㅠ_ㅠ 얌전히 넘겨주었다. 동생은 열심히 잘하는 중.
  GBA로 먼저 접했는데 조작은 간단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조작감이 약간 어렵다. 그러나 퍼즐이 흥미를 자극하고 캐릭터의 디자인이 꽤나 마음에 들어서 가끔씩 해보는 녀석인데 3D에서는 좀 더 조작이 까다로운 느낌.

 세비지는 그냥 계속 하고 있다. 무료게임이고 FPS와 RTS를 합쳐놓아서 국내에서도 좀 알려지나 기대했으나 사람이 최소 12vs12정도가 아니면 게임의 재미가 반감되는데다가 국내에서 서버가 열렸을때 하던 전술/전략이란게 단순화 닥치고 러쉬라 별로 큰 인기를 못끌었던게 너무 아쉽다. 더 큰 문제는 이런 게임에서도 욕지거리를 한다는 점이다. 게이머로서의 매너는 그냥 안드로메다 이야기인가....

요즘 E3가 시작되어서 여러가지 정보들이 나오네요.
가장 충격은 파판13이 소니의 플스3'만'이 아니라 MS의 엑박360'도' 출시한다는거군요.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작품이라기 보다는 캐릭터인 라이트닝 누님에게 관심이...쿨럭.
게이머들에게는 복된 한주.(심적으로나마...기대감 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