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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PC] 서퍼링 - 세번째스샷

by infantry0 2008.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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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퍼링은 한번 클리어한걸로 일단 위안을 삼고 풀 스펙트럼을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왠지 터미네이터2가 생각났다.

여기서 잠깐 폭발물에 대해서 볼까요. 이 게임에는 총 5개의 투척물이 등장합니다.
우선 플레어(Flares)로 조명탄입니다.
발화하면서 일정시간동안 주위를 밝게합니다.
플래쉬의 배터리가 아깝거나 어느정도의 공간에 들어갈때 사용하는....게 보통이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옵션에서 감마값을 올리고 플레이를 하니 별 필요가 없습니다.

두번째는 플래쉬뱅입니다.
플래쉬뱅은 여러 유명 FPS게임에서 많이 나오는 아이템이라 잘 아시겠지만 섬광수류탄으로서 폭발하면서 빛과 소리ㅡ이게임에서는 빛만ㅡ로 대상에게 감각을 무력화 시킵니다.
하지만 본래의 목적으로는 별 효용성이 없습니다. 닿으면 터지는 통에 던지면 그냥 하얀빛이 번쩍.
적의 딜레이 시간도 훨씬 적습니다.
그럼 무엇에?! 나중에 나올 버로워의 원샷 용입니다. ( -   _   - )b 최강의 버로워 천적.
(다이너마이트가 정석이지만 오히려 플래시뱅이 싸고 잘먹힙니다. 근데 바닥에 튕기는 성질이 있었나...)

세번째는 파편수류탄인데...특색이 없습니다. 눈에 잘 안띄고 뭔가 특별한 공격법이 존재하는것도 아닌지라. 더구나 이 녀석 연구할 찰나에 게임을 지워버려서 말이죠.

네번째는 다이너마이트입니다.
파괴력과 범위. 시원한 감각 모두 좋습니다. 그냥 땅에 떨어지면 조금 시간이 지나 터지지만 몹에 맞으면 직격입니다. 하지만 보이는 효과에 비해 몹자체에 대한 데미지는 큰지 작은지 애매한...
연쇄 폭발등으로 인해 중간중간 구하기 힘든 장소가 있어서 낭비는 피해야할 아이템.

다섯번째는 몰로토브 칵테일. 즉, 화염병입니다.
닿는곳에서 터지면서 불이 붙습니다. 상당히 쓸만합니다. 시각적인 효과도 좋고...

두번째부터는 근거리에서 무언가 폭발하거나 각각의 폭발물자체에 총격을 가하면 연쇄 폭발을 합니다. 아이템을 넉넉히 가지길 원한다면 총기와 폭발물 사용에 주의 하세요.

보물 창고.

킬조이의 저택은 음습하다.

독특한 카메라 구도

킬조이(KillJoy) 박사의 저택에서는 최고의 근접 공격무기인 소방용 도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집자체의 분위기가 심리적인 공포를 유발하는 곳이죠.
열심히 돌아다녀 구석구석탐색하면서 영사기를 부셔줍시다.

마력 집적장치. (...응?)

달려라 토크!

역시 일종의 중간 보스전. 덤벼드는 슬레이어들보다는 방안을 둘러보자.
이 곳의 퍼즐은 관찰력에 달려있다.

버로워들과의 즐거운 한때

버로워(Burrower)는 땅속을 해집고 다니는 크리쳐죠.
기본적으로 주인공의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멈춰있을 때나 진행 중에 진행방향 앞에서 나타납니다.
(전투를 위해 활동폭이 좁아지거나 멈추면 뒷통수를 공격하기도...)
공격이 시작되면 한동안 그자리에서 나타나니 일부러 공격하도록 공격범위 안을 살짝살짝 이동해서 유인도 가능합니다.
패턴은 3가지입니다. 제자리 돌기, 체인 내려찍기, 체인 올리기.
피하기는 플레이 해보시며 아시겠지만 쉽습니다.

* 팁 : 우선 보조 투척무기로 가장 얻기쉬운 플래쉬뱅으로 바꾸고 버로워가 나오게 합니다.
그리고 버로워서 땅속으로 들어갈때 그 구멍쪽으로 플뱅을 던져줍니다. 끝. 원샷입니다.

하악하악?

그러니까 도끼가...멋있다더라...

...달 밝은 밤에 큰 도끼 옆에 끼고...

게임중에 보길바람.

당신은 곰인형을 사랑하나?

버로워 댄싱~

스샷처럼 첫 게임에서 버로우 덕분에 탄환을 낭비한 생각을 하면...우욱

대 언데드 최강무기 샷건.

킬조이 저택 이 후로 슬레이어들은 부활이 가능해진다.
탄 소비를 줄이려면 일단 도끼로 쓰러뜨리고 스샷처럼 샷건으로 조각을 내는걸 추천한다.

카붐(KA-BOOOM)!!!!!

지형상 놓여있는 다양한 폭발형 오브젝트가 있다. 특히 TNT상자등인데 전략적으로 사용해야한다.
이런 오브젝트 옆에는 투척 아이템이 많아서 자칫 연쇄 폭발시켜버려 아이템 부족현상을 경험할 수도 있기때문이다. 또한 먼곳에 있는 오브젝트류를 맞출때는 적중률 높은 리볼버를 쓰도록.

웃챠~

사랑스러운 마크스맨이라고해도 에너지가 닳는것은 볼 수 있기에...털썩.

무념.

이 녀석을 몰라서 한참을 헤매었던 슬픈 추억....

버그 몇 개.
먼저 도크의 환영 시스템인데...간혹 진행이 멈출때가 있다. 이벤트가 끝나고도 잔상효과가 남아있는것인데 이때는 무슨수를써도 돌이킬수 없다(물론 모든 방법을 시도한건 아니다, 도전해보라. 용자여...).
결국 로드만이 살길.
또하나는 맵 상에 걸리는 것과 맵을 뚫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
맵에 걸리는건 점프로 나올수도 있지만 심하면 역시 로드...
바닥으로 떨어지는건 '등대'에서 경험해봤는데 아직 맵지형을 다 불러오지 못한 상태에서 등대 안으로 들어가자 갑자기 저 아래로 떨어졌다. 이걸 두번 경험해봤는데 다른거 없다. 로드.

앙숙중에 앙숙...그러나...

...더한 녀석들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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