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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카스온라인)- Z 바이러스 좀비 업데이트

by infantry0 201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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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 Strike Online, CSO, 카스온)은 밸브(VALVE)사에서 제작하고 넥슨에서 온라인화해 서비스하는 온라인 FPS 게임이다. 현재 여름에 맞춰 Z-바이러스 업데이트가 진행중에 있으며, 6월 28일 '제2의 진화'에 이어 7월 12일 Z-바이러스 두번째 업데이트 '앙그라'가 오픈되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CS)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하프라이프1'의 모드(MOD)로 출발한 작품입니다. 하프라이프 모드로 유명한 작품은 데이 오브 디피트, 팀 포트리스, 내추럴 셀렉션, 스벤쿱 ,스페셜리스트 등이 있었죠.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퀘이크3, 언리얼 토너먼트, 레인보우 식스등과 어깨를 나란히한 명작으로 당시에는 나리카스(NARICS) 같은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었습니다.

 밸브에 흡수되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1.5에 들어서면서 상용화의 길을 들어서게됩니다. 고유의 원넷 서비스가 사라지고 '스팀'이라는 서비스로만 즐길 수 있게됩니다. 지금은 스팀이 대세지만 당시까지 하프라이프만 있으면 여러 모드 게임을 무료로 즐기던 입장에서는 스팀은 정말 악마같은 존재였습니다.
 스팀이라는 괴상한 서비스와 원넷 블록은 '돈브'라는 별칭이 밸브에겐 딱이라는 느낌이 드는 시점이었죠. 이 후 컨디션 제로같은 싱글 포함 작품.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로 명맥을 이었으며, 국내에서는 2008년 넥슨을 통해 카스 온라인이 출시 되었습니다.

카스온의 컨텐츠는 기존과

다른 개성을 보여준다.



카스 온라인 Z-바이러스 좀비모드 (제2의 진화 업데이트 동영상)

삼각관계(?!)

Z-바이러스 좀비 모드...
  Z바이러스(Z-Virus)를 통한 좀비 모드 확장판. 좀비모드는 카스온라인의 대표적인 컨텐츠로 자리매김한 게임 모드. 학생층을 대상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었으며 다른 게임들의 좀비 모드라는 장르가 추가되는데 도화선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좀비 시나리오 모드등으로 나름대로의 세계관도 구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봇 좀비 모드'가 추가됐었으며, 이를 통해서 혼자 컴퓨터와 함께 좀비 모드를 체험해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마음에 맞는 유저들을 찾아 다니기 보다 시간이 날때 봇모드로 간단한 좀비 사냥을 할 수 있는 모드.
:: 넥슨 카툰 ::

 넥슨 카툰을 보면 좀비 모드 관련한 웹툰이 진행중이 있습니다. 호러물 웹툰 작가인 '호랑' 특유의 깜짝 놀라게 하는 장치가 마련된 작품으로 현재 3화(2012년 7월 12일)까지 나온 상태.
이번 Z바이러스 좀비 업데이트는 기존의 좀비, 좀비 소녀등에 신종 좀비가 추가되었다. Z-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좀비라는 설정으로 호랑의 카툰 시리즈를 통해 깊이있는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카스온라인 Z바이러스 제2의 진화 업데이트에 추가된 신종 좀비.

Z-바이러스 업데이트 : 대규모 업데이트 ‘얼티밋(Ultimate)’ 세 번째 콘텐츠
  - 제2의 진화(6.28) , 앙그라(7.12) , 좀비 탈출(8.2)
  - Z-바이러스 시나리오
    오염된 화학 바이러스에 의해 변이된 ‘감염 좀비'들과 이에 대항하는 이야기.

:: 앙그라 업데이트 경품 이벤트 ::

신종 좀비 : 방어형 좀비 ‘베놈가드’와 공격형 좀비 ‘스팅핑거’

좀비 히어로등 좀비 모드에서 랜덤으로 떨어진다.

추가 무기 : ‘독 중화기’, ‘듀얼 나타나이프’, ‘M32 유탄 발사기(M32 MGL)',에테리얼,와일드윙 등
                BALROG-VII 추가
추가 맵    : 불법 화학공장 단지를 배경으로 한 좀비모드 전용맵 ‘포비든’
추가 모드 : PVE(Player VS Environment). 봇과 대전할 수 있는 ‘봇좀비모드’
                앙그라 좀비 시나리오 추가

카스 온라인 Z-바이러스 좀비모드 (앙그라 업데이트 동영상)

좀비 시나리오 시즌2 최종장.

앙그라 업데이트 좀비 시나리오
 오늘(7월 12일) 업데이트 된 '앙그라'는 좀비 시나리오 모드로 약간의 스토리가 첨부된 형태의 게임 방식입니다.
기존 시나리오 모드에 이어서 진행되는 형태로 시나리오만의 게임 방식과 봇들을 상대로한 유저들의 협동성이 중심이 되는 모드.

  초반부는 그래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것저것 사면서 쉽게 진행이 가능하지만 중반부터는 2-3명의 동료로는 진행하기가 힘들어지더군요.
  업데이트 초기라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지 필자가 들어간 방에 있는 유저들이 초보라 그래서 그런지...
탈출 단계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탈출 시간도 상당히 적게 주는 느낌인데 이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유저들의 전술 변화나 혹은 제작진의 밸런스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스토리를 진행하자.

  좀비 시나리오 모드는 유저끼리 적대적으로 맞서는게 아니라 좀비를 동료와 함께 사냥하면서 진행하는 느낌이라 기존의 대립형 게임 모드에 비해서는 확실히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괜찮은 물건입니다.
 또한 지난 업데이트에 추가된 봇모드와는 달리 스토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단순함을 넘어 목적성을 부여한 점이 좋더군요.

홈페이지 앙그라 업데이트 설명에서...아무래도 앙그라마이뉴가 원본이겠지

  보스인 앙그라를 처치하고 싶은데 가는 방마다 탈출 지점에서 번번히 막히는군요.
이 글 쓰고 다시한 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이번 카스온라인 업데이트는 기존에 있었던 좀비 모드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카스온만의 개성과 색다른 세계관을 더해나가고 있는 점에서 점수를 줄만하죠.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하프라이프 모드때부터 즐겼던 유저로서 오리지널도 재미있지만 카운터 스트리아크 온라인 만의 장점도 분명히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양한 게임 모드, 국내 온라인에 특화된 인터페이스, 하나의 장르화라고 할 수 있는 좀비 모드까지...
 카스온 초기 멤버들도 한번 복귀ㅡ복귀 유저는 복귀 아이템도 주더군요.ㅡ를 하시죠 :)
* 카스온은 확실히 기존 카스 오리지널과는 다른 게임입니다. 온라인화에 따라 무기 구매 방식이나 사용이 포인트형태로 바뀐면도 있고 말이죠. 하지만 카스온을 무조건 폄하하기보다는 온라인화에 따른 특징과 개성을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직접 플레이 해보고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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