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게임] 성인MMORPG 퀸스블레이드 정식 OBT 시작

어머. 벌써 OBT구나?

:: 홈페이지 :: - 서비스 종료 2016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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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의 MMORPG 퀸스블레이드가 3차 오픈형 테스트 이 후 Pre-OBT(7월 12일)를 시작으로 지난 7월 13일 정식 그랜드 오픈에 들어갔다. 최신게임들의 짧은 Pre-OBT와 연이은 OBT라는 패턴을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
 '그녀들의 치명적인 매력을 주목하라!'는 문구처럼 매력적인 캐릭터에 빠져들기 쉬운 남성 유저들에게 다가온 성인 MMORPG 추천 할만한 온라인게임.

Pre-에 이어

바로 OBT

퀸스블레이드 Pre-OBT는 매우 짧게 진행됐습니다. 바로 이어서 OBT로 그랜드 오픈했으니말이죠. 빠른 OBT는 브라만님(퀸스에서 유저 지칭)을 위한거라는데...

이번에 새로 추가된 2차 비밀번호. 버튼을 누르면 키패드위의 숫자가 무작위 배열로 바뀌는 시스템. 무서운 것은 마우스가 패스위에 올라가면 숫자가 안보인다는 것.

 OBT를 시작하자마자 서버가 추가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신규 유저 유입이 많은 듯하더군요.
아래 다시 말하겠지만 15레벨 이후의 전장도 사람이 많아서 들어가기가 힘이 듭니다.

어떤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나요?

3차 테스트 이후 Pre-OBT 패치&업데이트
- 모든 클래스 스킬 아이콘 변경

퍼니셔 스킬 트리의 예

캐릭터 스킬 관련
- 위퍼 스킬 개선
   : 풀링 스킬 추가, 디버프 기능 추가, 타겟 주변 범위 광역기 쿨 타임 감소, 어그로 관리 능력 강화
- 퍼니셔 스킬 개선
   : 은신 스킬 수정, 저격 스킬 추가
- 메딕 스킬 개선
   : 일부 버프 지속 시간 증가, 스킬 학습 가능 레벨 하향
- 쉐도우워커 스킬 개선
   : 회피 스킬 추가

 전장 시스템 수정
- 전장 입장 조건 : 패스카드 없이 입장 가능 레벨 달성
- 전장에서 얻는 군번줄을 '포상장교'를 통해 훈장(포인트샵 물건 구입 가능)으로 교환하는 기능 추가
- 야누스 전장 (25 vs 25) 추가 - 승리 조건은 150Kill 달성
  홀수인 시간(1시,3시등...)에 5레벨 단위 (15~19, 20~24 , 25~29, 30~34, 35~39)로 입장이 가능.
- 턴 파이크 전장 (80 vs 80)
  짝수인 시간(2시,4시등...)에 10레벨 단위 (20~29,30~39)로 입장. 턴 파이크 모노레일 추가

신규 아이템 추가
  클러스터 아이템 추가 - 20Lv, 30Lv, 드랍 또는 포인트샵에서 포인트와 훈장으로 구매 가능
                                  사용 시 타겟 주변 범위에 데미지를 주는 아이템.

기타 시스템 개선
- 맥서마이즈 개선
 17Lv 매직, 20Lv 레어,30Lv 유니크(실버)로 맥서마이즈 재사용 시간을 10초로 하향.  SP소모량 감소
- 모든 클래스 스킬의 SP 소모량 감소
- 펫 시스템 개선 : 펫에 성향이 추가되었고 기본 능력치(비 전투, 전투 중 SP 회복력)가 추가
- PVP 진행 중 상대 진영의 엘카나를 사살하였을 경우 음성 효과 추가
- NPC 음성 랜덤 출력, 알림 메시지 음성 출력
- 파티 시스템 개선 : 파티 모집 및 지원 가능
- 퀘스트 알리미 표시 기능 강화
- 회복 계열 소모성 아이템의 단일화해 비전투/전투 중 사용이 가능해졌고 아이템 단위도 변경
- 메픽스 휴양지 퀘스트 추가, 워 크리미널 호송 대상 변경, 쥬피터 기지 리모델링
- 인스턴스 던전 내 몬스터 배치 및 AI 개선, 광원 효과 설정 옵션 추가

  퀸스 블레이드의 대표 모델인 아이샹젠 캐릭터를 통해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퀘스트를 진행해서 플란체까지 오셨다면 꼭 플란체의 아이샹젠을 만나 보시기를...

퀸스 블레이드 OBT 시작

퀘스트 알리미 다시한번
퀸스 블레이드는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었지만 퀘스트 수행 방식이 좀 독특합니다.
 물론 NPC와 대화하는 전통적인 퀘스트 방식도 있지만 퀸스 블레이드에는 퀘스트 알리미라는 시스템이 추가로 존재합니다.

  OBT로 처음 접하는 분을 위해 다시 설명하자면 퀘스트 알리미는 퀸스 블레이드의 대표적인 퀘스트 시스템으로 하단 퀵슬롯 위에 위치합니다. 퀘스트를 받으면 느낌표(!)가 뜨며 이걸 클릭해 퀘스트를 받는 방식입니다. 해당 퀘스트를 만족시키면 물음표(?)의 알리미가 뜨고 그걸 눌러 해결하게 됩니다.
 
 퀘스트 알리미 덕분에 퀸스 블레이드는 필드에서 바로바로 퀘스트 수행이 가능하고 NPC나 마을을 왕복하는 번거로움을 상당히 줄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플렌체에서 퀘스트 보상으로 받는 탈 것 '바이크'와 지점마다 설치된 근거리 이동 장치 덕분에 빠른 퀘스트 수행뿐 아니라 쓸데없는 동선을 줄여 스피디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타격감도 괜찮아
 실제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아시겠지만 타격감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극상까지는 아니더래도 중상급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필자가 퍼니셔로 '또' 플레이를 해버린 덕분에 퍼니셔로서의 감상일 뿐이라는 점이 아쉽군요. 근접 캐릭터일 수록 더 좋은 타격감을 가진다고 하니 언제 근접계로 하나 키워봐야 할 듯하네요.

전장은 레벨 15부터
 대표적인 컨텐츠인 전장을 기존 20레벨 이상에서 15레벨 이상 문턱을 내리고 맥서마이즈는 17레벨에 얻게 되었습니다. 야누스는 1시간, 턴 파이크는 2시간 간격으로 열리며, 일정 시간이 되면 붉은색 주먹 아이콘을 통해 참전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참전 신청을 하면 일정 시간을 기다려서 정시간에 전장 입장이 시작됩니다. 맵에 따른 인원에 맞게 신청인원을 잘게 잘라서 전장을 시작합니다.

필자도 당연히 신청을 했습니다.  15레벨이 되자마자!

항상 이렇지 뭐... OTL

뭐, 이런 결과였습니다. 유저들이 몰리다보니 전장에 참여하는 것도 운이더군요. ㅠ_ ㅠ

맥시마이즈 드디어 타다.
 전장에 못들어간 슬픔을 멀리하고...렙업을 한 끝에 퍼니셔의 맥시마이즈인 '이미르'를 타보긴했습니다.
중립지역과 전장에서 사용 가능한 녀석으로 17레벨에 얻을 수 있습니다. 'Z'키로 발동되며 맥시마이즈를 타면 스킬창이 자동으로 맥시마이즈 창으로 교체 됩니다.

  파워드 아머는 전장에서 쓰는 슈트로 전장에 들어가야 받을 수 있는 퀘스트 아이템인 듯 하더군요. 사람이 많아 못들어갈 정도로 전장의 재미가 있는 건지...아. 언제 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인지!

마무리 들어갑니다.
 19세게임, 노출이 많고 눈요기가 좋은 게임, 성인 MMORPG등으로 주로 거론 되고 있지만 선정적인 요소를 배제하고라도 충분한 게임성을 느낄 수 있는 MMORPG입니다. 괜찮은 타격감, 퀘스트 알리미로 동선을 줄인 담백한 퀘스트 시스템, OBT를 통해 좀 더 낮은 레벨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해진 전장 시스템까지... OBT를 통해서 퀸스 블레이드의 장점을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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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약을 단일화하고 전투중 사용 가능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