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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게임

[신규웹게임] 간식같은 웹MMORPG 상고전기 OBT 시작

by infantry0 201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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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 지난 포스팅 ::

 지난번 CBT를 체험했던 웹게임/웹MMORPG '상고전기'가 6월 28일 아침 11시부터 오픈베타(OBT)에 들어간다는 소식입니다.
 상고전기를 다시금 짧막하게 소개하자면 가볍고 설치가 불필요한 웹게임이면서 MMORPG 체계를 더한 웹MMORPG게임이었죠. 자동사냥과 자동이동을 원클릭형태로 간편화 시켜 쉽고 빠른 렙업이 가능하고, 간편한 제작/강화 시스템등의 편의성도 함께 갖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CBT때 외도하고 선물 받자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50레벨 이상 유저가 많으면 그에 맞는 '문화상품권'을 주는 이벤트. 필자도 겨우겨우 50레벨에 맞췄고 이벤트에 당첨됐죠. :D
 이번에 받는 문화 상품권 5,000원으로는 어떤책을 살까 고민을...재미있는 점은 이벤트 상품 지급이 상향됐다는 점입니다. 50레벨 인원이 생각보다 적어서 3,000원 상품권이었으나 5,000으로 상향됐더군요.

 이벤트 상향이라니 =_ =; 더불어 당첨되지 못한 40~49레벨 유저들에게도 참가상으로 문화상품권 1,000원권이 주어진다는 점이죠. 이벤트로 인한 지출을 줄이거나 당첨자 숫자는 칼같이 맞추는게 보통인데 말입니다. CBT로 좋은 기억을 남기는군요.
:: 상고전기 웹툰 2화 ::

 상고전기 생활백서 라는 웹툰이 연재중입니다. 네이버 도전만화ㅡ 요번에 있었던 한 작가의 문제로 오늘 27일까지 정상적인 서비스를 막아놨습니다.ㅡ의 차세기님 작품이라는군요.
 게임과 웹툰의 조합을 자주 보게 되는군요.
:: 이벤트 페이지 ::

OBT 이벤트 요약 리스트
1) 상고전기 즐기며 레벨 UP 했을 뿐인데..! (6월 28일~)
    기간이 유저들이 '반대할 때 까지'다. 캐릭터 생성 후 그리고 레벨별( 1, 10, 15, 20, 25, 30, 40, 50)로 선물상자가 주어진다. 이건 이벤트라기보다는 접속 선물상자 컨텐츠 자체.

2) 상고전기와 찐~하게 (6월 28일 ~ 7월 13일 자정)
   CBT에도 있었던 랭킹 이벤트. 전투력 랭킹 1~10위, 천인/펫/레벨 랭킹 각 1~3위까지 경품이 주어진다. 아무래도 하드코어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 필자는 Pass.

CBT때 황금상자의 예. 랜덤 룰렛!

3) 상고전기 용은 특별해~ (6월 28일 ~ 7월 13일)
   이벤트 기간동안 21:00~22:00(저녁 9시~10시, 1시간)에 용성마을에 흑룡이 출현한다. 이 흑룡을 잡으면 나오는 황금상자를 통해 게임 아이템을 얻는 이벤트.

누구한테 죽든 뒈지는건 마찬가지...충격과 공포의

4) 너의 용감함을 보여줘! (7월 2일~7월 6일)
   OBT시작일이 아닌 7월 2일부터 4일간 벌어지는 점이 색다르다. 30레벨 이상 유저를 위한 이벤트.
 이벤트기간 매일 1시간(낮 12:30~13:30까지)동안 필드 또는 일반던전에 등장하는 GM캐릭터를 찾아 PK에 성공한 플레이어에게 30레벨 신물급 무기가 주어진다. GM과 같이있는 스샷을 올리면 참여상으로 소량의 금괴가 주어진다고...

5) 상고전기에 나만의 흔적을 남겨보자! (6월 28일 ~ 7월 27일)
  게임 내 몬스터 이름을 여러분들이 직접 만들고 그 중 채택된 이름을 게임에 적용합니다.
이벤트 몬스터는 2개로 몬스터당 1명의 당첨자 선정. 하지만 상품으로 보면
 
최종 당첨자 2명 - 상고영패2(40개), 9급 황침석 4개, 문화상품권(3만원) 지급
 아차상 4명 - 5급 용구슬 5개, 5급 황침석 4개, 영화예매권
 개그상 10명 - 환선석 20개, 5급 암청석 4개
 안드로메다상 10명 - 여명808(상당 수준의 편의점 상품권)
 참가상 30명 - 바나나우유(15명), 비타500(15명)
  여타게임들이 보통 이벤트 당첨자 숫자가 10명 이내가 많은데 참여상,아차상,개그상, 참가상등 추가적인 당첨 조건이 많습니다. CBT때 문화상품권 이벤트처럼 유저들을 위해 문을 넓힌 모습. 퍼준다까지는 아니더래도 이벤트의 문턱이 낮아진 느낌. 하드코어 이벤트는 어쩔수 없는 부분.
  내일부터 시작하는 OBT에 참여 하시려는 분은 성장이 빠르고 조작감이 쉽다는 점을 생각해두시기를 바랍니다. 초반 튜토리얼은 되도록 한번에 클리어하세요. 중간에 멈추면 아무리 쉬운 게임이라도 초반 '감'을 익히는게 시간이 들수 있습니다.
퀘스트는 오른쪽 수령/수령가능 퀘스트 목록창이 있지만 후반부로 가면 한눈에 보기에 어려울정도로 목록이 늘어나게됩니다. 그럴 때는 퀘스트(Q)창을 열어 관리하세요.

이벤트 퀘스트 참여를 잘하는 유저가 레벨을 지배합니다(...)

변신 아이템으로 유저의 외형이 변할 수 있습니다. 시간제한이 있지만 그 시간동안 체력등이 올라갑니다. 나중에 써야지 생각하지 마시고 그때그때 사용하세요. 인벤토리가 생각보다 넉넉한게 아니니까요.
  가방(인벤토리)은 슬롯으로 잠겨 있으며 어느정도까지는 스샷처럼 금화만으로도 충분히 해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후반부로 갈수록 재료 아이템이 차지하는 공간이 많아져서 '원보'를 통한 가방 슬롯 확장이 필요해집니다.
 원보 사용을 줄이시려면 제작 재료는 팔거나 창고에 넣어두는걸 권합니다. 다시말하지만 인벤토리는 그리 넉넉한게 아닙니다.(어느게임이나 말입니다!!!)
- 간편화/자동화된 퀘스트 시스템이라 필드에서 오랜시간 머물게되어 있어서 오히려 마을에 돌아가기가 귀찮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아예 재료아이템은 팔아버렸었습니다.
  빠른 성장과 쉬운 게임성을 더불어 펫 시스템도 괜찮습니다. 펫은 퀘스트를 통해 랜덤으로 받았죠.
함께 레벨 업을 하는 일종의 동료로 펫 레벨 20이 되어야 전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펫의 직업과 스킬을 잘 고르면 좀 더 사냥이 쉬워집니다.
  보스 사냥은 아무래도 레벨업을 충실히 하거나 파티를 짜서 사냥을 해야합니다. 무턱대고 사냥을 간다면 상고전기 특유의 과격한 사망 팝업을 보시게 될겁니다.

그래도 보스를 잡으면 풍성하게 떨어지는 아이템을 볼 수 있습니다.
보스급 이외에도 일반 필드 몹중에 머리위에 '희귀'라는 표식이 붙은 몬스터는 말그대로 희귀한 아이템을 잘 떨어뜨리니 보이면 먼저 잡아드세요.
신규웹게임 상고전기를 말할때 웹MMORPG로서 렙업이 정말 빠른 게임이라는 것을 주로 말하게되는데 빠른건 그것만이 아니죠.

 위에 언급했듯이 자동 이동/ 자동 사냥 시스템으로 인해서 마을에 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 때문에 아예 가방안에 다양한 메뉴가 들어있게됐죠.
 상점을 열어 물약을 사거나 장비를 강화/합성할 수 있고, 보석을 박아넣거나 하는일도 필드에서 가방만 열면 가능합니다. 필요없는 아이템을 분해하거나 파는것 역시 마찬가지.

주력 게임 이외에 간단한 MMORPG를 찾는다면 딱.

  이런게 간단하고 쉬운 방식 덕분에 상고전기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웹mmorpg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법 괜찮은 그래픽의 게임이면서 웹게임 특유의 무설치, 브라우저/인터넷 연결만되어 있으면 어디서나 플레이가 가능한 범용성등이 돋보인다고 할까요.

 워낙 쉬운 게임이라 위에 링크한 홍보 웹툰처럼 직장인이나 주부들에게도 어필하는 작품입니다. 이런 장점이 있지만 범람하는 중국산 게임의 하나로 치부하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이번 OBT를 통해 장점이 잘 알려졌으면 좋겠군요.
- 웹게임이고 주력 게임이나니라 말그대로 '당신의 두번째 웹게임'이라는 점을 밝히고 있지만... 여전히 눈높이를 클라이언트에 맞춰놓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신규웹게임들인 킹덤즈, 루인에이지, 상고전기등을 포스팅했습니다만 그외에도 행성복원 프로젝트같은  잘 알려지지않은 웹게임들 역시 상당히 많습니다. 포스팅했던 웹게임중에서는 건설이나 연구라는 요소가 더해진 경우가 많아서 신규웹게임중 웹MMORPG라는 장르는 꽤 눈에 띄더군요.
 전에 소개한 프라고리아도 있었지만 안정적인 게임을 보면 상고전기나 바로크온라인 같은 최근작들에 좀 더 무게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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