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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론 - 160레벨 점핑캐릭터. 무더운 여름 가볍게 할만한 MMORPG

by infantry0 2017.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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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론 여름 이벤트 데카론's 고백!


:: 데카론 공식 홈페이지 ::


데카론은 2005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도 서비스하고 있는 장수 MMORPG 게임입니다.

 한동안 잊고 지내던 게임인데 최근에 관련된 소식이 많이 들려오더군요. 서비스 12주년에 해당하는 해라서 더욱 그런 걸까요?

 최근에는 160레벨 점핑캐릭터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점핑캐릭터!? 점핑캐라면 일단 만들어봐야 하는 게 게이머 본능!


 오늘은 오랜만에 데카론 캐릭터를 키워보면서 느낀 점과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 진행 중인 이벤트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죠.


 예전에 잠시 키울 때 하프바기나 켄세라 서머너를 키워본 적은 있었지만, 몇 년 전 일이라 지금은 거의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그 때와는 또 조금씩 달라진 부분들이 있어서 복귀 유저라기보다는 일반 초보와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일단 현재 데카론은 헬리온과 아크 서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 예전 캐릭터는 헬리온에 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로 키우는 만큼 서버도 새 마음 새 뜻으로~

 아크 서버에 자리를 마련하고, 캐릭터는 제네시스 업데이트 때 추가된 드래곤나이트를 선택!


 드래곤나이트는 갑옷으로 딱딱한 느낌이 드는 기존 캐릭터와는 달리 소녀 모습에 가벼운 복장으로 등장합니다. 아마도 새로 복귀하는 분들은 키우던 캐릭터 대신 거의 다 드래곤나이트를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관련 커뮤니티의 평가를 보면 기존에 호평 받던 캐릭터들이 여전히 강세라고 하더군요.


 이번에 진행되고 있는 데카론 점핑 이벤트는 160레벨 캐릭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계정당 1회 생성할 수 있습니다.

 단, 조건부로 점핑 캐릭터를 다시 생성할 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이미 만든 점핑캐릭터를 삭제해야만 합니다.


 만약 일반적인 캐릭터를 생성하고 싶다면 1레벨로 캐릭터를 생성하면 됩니다.


 8월 8일까지 점핑캐릭터 생성한 유저 중 추첨해서 도서문화상품권 5,000원(160명)을 준다고 하니까요. 빨리 참여하면 좋겠죠.

어디서나 눈에 띄는 거대한 '윙고' 여기가 점핑 이벤트의 시작.

160레벨 점핑캐릭터를 만들어서 게임에 들어가면 정겨운 아르데카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데카론은 아무래도 초창기의 MMORPG 게임이다 보니 최근 그래픽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요즘 들어서는 그런 점도 장점이 됐습니다. 쓸데없이 그래픽에 치중해서 발열과 그래픽보다 못한 타격감을 보여주는 게임들이 꽤 많은데 그에 비하면 타격감이 나쁘지 않고, 낮은 사양에서도 가볍게 할만한 MMORPG니까 말이죠.


 1서버(DK1) 아르데카 마을은 아직도 유저들이 많더군요. 저는 조금 덜 붐비는 non-PK로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접속한 터라 조작법에 걱정했었는데, 걱정했던 것에 비하면 매우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 게임을 즐겨 하시는 분들이라면 WASD 이동에 타겟팅 정도만 익히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템 줍기는 스페이스 바라는 것만 아시면 기본 조작은 끝.

 가끔 뛰어가기와 걸어가기 전환하는 R 키 정도가 게임 중 찾을만한 기본키. 나머지는 옵션에서 키 설정을 살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 가끔 우편이 오기도 합니다. 우편은 아르데카 마을 주변에 있는 우체통을 통해서 받을 수 있으니까요. 우편이 왔다는 표시가 뜨면 주변 우체통을 찾아서 확인하세요.


 점핑 후에는 아르데카에 있는 '자이트'에게 가서 점핑 이벤트로 받을 수 있는 악세서리와 퀘스트를 받는 것이 최우선 사항입니다.


 그리고, 자이트를 비롯해서 윙고나 카린과 대화 시에는 대화창을 그냥 넘기지 마세요.

 퀘스트 또는 이벤트와 관련된 중요한 내용이 잘 적혀 있어서 이걸 읽는 것만으로 기본적인 악세서리 업그레이드 방식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주어지는 악세서리는 1회 지급으로 기간제가 아닙니다. 게임 중 얻는 재료 아이템을 통해서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으니 꼭 받고 바로 장착해두고 잊어버리지 마시길.

탈것은 상자에서 나온 코인형 아이템을 저기 박아야 합니다.

점핑 이벤트로 이벤트 기간 동안 만들어진 점핑캐릭터에게는 레벨별 장비도 지급 중입니다.

 160, 170, 180, 185레벨에 각각 방어구와 무기, 도움이 되는 장비들을 받는 이벤트니 신규 유저뿐 아니라 복귀 유저들은 플레이하기 좋은 기회.


주의할 점은 장비나 아이템 사용 시 꼭 사용법을 다시 한번 읽고 사용하시라는 것.


코스튬도 입어보는 맛.

:: 데카론 7월 20일 업데이트 공지사항 :: 을 참고하면서 관련 아이템과 주의 사항을 기억!

바닷 속 느낌을 잘 구현한 아쿠아리스

아르데카에서 자이트에게 점핑 퀘스트인 '시간을 건너뛴 용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갑니다. 첫 여행지는 '아쿠아리스'로 '파도의 지배자 론도우'라는 메인 퀘스트와 자이트가 주는 사냥 퀘스트를 함께 하게 됩니다.


 아, 그 전에 자기가 만든 캐릭터에 맞는 스텟과 스킬을 올려야겠죠. 그리고, 아르데카에 있는 잡화상인 '아레날'에게서 귀환 스크롤도 충분히 사둡니다.


 사냥 전에 이벤트로 받은 시공을 초월한 포션도 오른쪽 아래 있는 기능 키(F1~F10) 단축 창에 넣어줍니다. 데카론은 사냥 중 물약을 자동으로 먹기에 일단 물약만 넣어놓으면 죽을 일은 거의 없죠.


 아쿠아리스에서 레벨업을 165까지 해야 다음 지역인 드라비스 마을까지 갈 수 있으니 꾸준히 플레이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유저가 운행하는 일명 기차(파티)에 탑승하거나 혼자 돌아다니면서 몰이 사냥을 하는 게 포인트.

 사냥하기 전에 이벤트로 얻은 레드 롤리팝과 블루 롤리팝을 먹어 줍니다. 1시간 버프라 사냥 시간 동안 충분히 활약하는 아이템이니까요.


아쿠아리스에서는 자이트와 쉐프 신이 주는 100, 200, 500마리 사냥 퀘스트를 함께 진행합니다.

 여기서 자이트의 점핑 일일 퀘스트는 하루 최대 10번 받을 수 있는데요. 클리어 후에 '자이트의 성장 증표'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두세요.


-  아쿠아리스는 아르데카 자이트에게 말을 걸면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냥 걸어가면 아르데카 -> 데네브 -> 하이하프 설원 -> 크레스포 -> 계곡의 틈 -> 아쿠아리스 로 꽤 먼 여정을 가야 하니 마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합시다.

- 자이트는 아쿠아리스, 드라비스필드, 미테라에서 이벤트를 줍니다. 관련 점핑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185레벨 정도까지 레벨업이 가능.


- 데카론은 기존 자동 물약 외에 자동 사냥 시스템이 생겼습니다.

 전투 도우미라는 시스템으로 원하는 위치에서 원하는 옵션을 몇 가지 체크하고 시작을 눌러주면 자동으로 주변 몬스터를 사냥합니다.

 아쉽다면 자동으로 물건을 줍지 않아서 펫이 없으면 자동사냥을 켜두기만 하면 루팅은 포기해야 한다는 것과 시간제한이 있어서 하루 종일 쓸 수는 없다는 점 정도. 시간제한은 당일 자정에 리셋 됩니다. 하지만 모바일게임이 아닌 온라인게임이기에 자동사냥이 지원된다는 점 자체가 좋은 거겠죠.


- 시작을 누르면 전투 도우미 창이 사라져야 적용이 된 겁니다. 혹시 아무리 눌러도 안되는 것 같다면 WASD 키 중 하나를 살짝 눌러 움직인 다음 다시 전투 도우미 '시작' 버튼을 눌러주세요.

사냥을 하다 보면 주변에 '아쿠아리스에 소환된 아크리스'라는 몬스터가 소환되는 일이 있습니다.


 이건 '함박눈도 녹여버릴 OVERPOWER 이벤트'로 소환된 이벤트 개체로 아쿠아리스, 드라비스필드, 미테라에 모두 출현합니다.

 그럼 이 몬스터는 무엇을 주느냐. 앞서 말했던 악세서리 있죠? 그 악세서리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입니다.


아쿠아리스에 소환된 아크리스 : 미테라의 원혼 파편 2개

드라비스필드에 소환된 아크리스 : 미테라의 원혼 파편 2개, 미테라의 울분 조각 6개

미테라에 소환된 아크리스 : 미테라의 원혼 파편 2개, 미테라의 울분 조각 6개, 눈송이 8개


- 각 재료는 카린이 주는 미테라의 눈물, 카론의 송곳니, 윙고의 함박눈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사용됩니다. 이 이벤트 역시 8월 29일까지.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일단 장비를 해제해야한다.

가령 아쿠아리스에서 얻는 미테라의 원혼 파편은 아르데카 NPC 카린에게서 '미테라의 원혼'으로 교환을 합니다. 그리고, 이걸 20개 모아서 '희미한 미테라의 눈물'에서 '은은한 미테라의 눈물'로 업그레이드하는 겁니다.


 '소환된 아크리스'는 주로 몰이 사냥 지역 주변에 나타납니다. 이를 활용해서 자동 사냥하는 유저들이 있는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소환된 아크리스만 사냥하는 방법도 쓸만합니다.

 저는 아쿠아리스에서 이걸 활용해서 단시간에 필요한 원혼을 모았죠.


다이슨 V8

 데카론은 점핑캐릭터 뿐 아니라 경품 이벤트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더군요. 매일매일 진행하는 경품뿐 아니라 주간, 통합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있으며 참여 기준도 느슨한 편입니다.


 일일(당일 미션 퀘스트 1회 이상) - 주차(주중 3회 이상 경품 참여 조건 달성) - 통합(기간 중 3회 이상 주차 경품 참여 조건 달성)


 앞서 이야기했었던 자이트의 퀘스트를 하루 한 번 참여하고, 일주일에 3일, 3주 정도만 참여하면 통합 경품에 응모하는 것이니까요. 이 수많은 경품은 총 3천만 원 상당이라고 하니 상당히 규모가 큰 경품 이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벤트 중에는 핫세일로 게임 내 도움이 되는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하더군요. 게임 정착에 도움이 되는 패키지를 원하는 분은 참고


극한직업 GM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으로 소통의 GM 이벤트가 있습니다. GM과 함께라는 이벤트로 해당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다양한 댓글을 달고 보상을 받는 방식. 베스트 댓글 5명에게는 'GM 스페셜' 선물 상자를 줍니다.


 게임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요즘 GM들이 마을에서 유저들의 의견도 자주 듣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차기 이벤트로 무얼 하면 좋을지 물어보거나 불편한 점에 대한 리서치까지...

 그리고, GM 깜짝 핫타임이나 몬스터 소환 같은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하는 중이더군요.


데카론을 직접 해보시고 불편한 점 혹은 좋았던 점을 GM과 공유해보세요. :)


* 본 포스팅은 유비펀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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