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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메이크라이 HD 컬렉션 - 데메크 2편 - (1) 데빌 메이 크라이2는 다 깨고 나서... 딱히 말할 게 없는 게임이다. 1편을 하고 나서 그런지 게임이 매우 쉽다는 정도가 감상의 전부. 일부 보스전이 어렵긴 하지만 전체적인 난이도는 총기 하나로 거의 대부분 전투와 보스전을 쌈 싸 먹을 수 있다. 맵은 상당히 넓어졌는데, 플레이하면 할수록 지루해지는 액션을 맛볼 수 있으며, 기본도 안 되어 있는 거지 같은 시점과 욕나오는 화면 전환에 여러 번 패드를 던지고 싶게 만드는 작품. 데메크 1편을 클리어하고 2편을 시작할 때, 단테 편을 깨면 루시아편도 깨 봐야지~!라고 생각했지만... 플레이하면서는 '이 게임은 대체 언제 끝나냐'고 한숨을 푹푹 쉬고 있었다. 클리어 후에는 현타가 진하게 와서 명작이라는 데메크 3마저 잡을 마음이 싹 사라지게 만든 원흉. 키 .. 2023. 5. 26.
[스팀] 메트로 : 라스트 라이트 무료 배포 예정 메트로 : 라스트라이트(Metro: Last Light)가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오리지널 버전 컴플리트 에디션을 무료 배포한다고 합니다. 배포 일자는 5월 18일~25일까지(우리는 19일 새벽부터?) 추가 >> 5월 19일 새벽 2시에 :: 스팀 링크 ::가 추가됐습니다. 가볍게 라이브러리에 등록해둡시다. 현재는 스팀에 리마스터(?) 판인 리덕스(Redux) 버전만 상점에 남아있지만, 오리지널 컴플리트판만 따로 기간 한정 배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픽 무료 배포 - 미스터리 배포 일정하고 좀 겹치긴 하는데... 흠. 설마 아니겠죠. - 버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 한글 패치(꾸밈따위 없는 잡동사니 블로그) ::는 존재합니다. 국가제한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무료 배포에 어떤 돌발 변수가 나올.. 2023. 5. 17.
닌자서바이벌 온라인 - 무녀 캐릭터 모모 출시한 멀티 가능 뱀서라이크 닌자 서바이벌 온라인은 방치형 RPG '닌자키우기'의 퍼즐몬스터즈(PuzzleMonsters)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핵앤슬래시 /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이제는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린 소위 '뱀서류' 게임이죠. 쏟아져 나오는 적을 제거하고, 아이템을 주우면서 새로운 스킬을 추가해 오래 살아남는 방식. 닌자 서바이벌 온라인은 여기에 더해 다른 유저들과 협동할 수 있는 온라인 멀티 방식을 넣은 작품입니다. 근거리 통신이나 로컬 와이파이가 아닌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진짜 멀티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할까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저들과도 함께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뱀서류 또는 뱀서라이크 : 큰 인기를 끈 '뱀파이어 서바이버즈(Vampire Survivors)'라는 게임을 시작으로 우후죽순으로 나오.. 2023. 5. 15.
[UBI Connect] 전설 세일 - 전설적인 할인(2023년) 좀 뜬금없는 시기에 진행하기 시작한 할인 이벤트 같지만, 작년에도 있었던 할인 행사입니다. 5월 11일 오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할인은 5월 25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고 하네요. 장바구니 총합이 2만 원 이상이면 결제 시 'LEGEND23' 쿠폰을 입력하면 10,000원을 깎아주는 이벤트로 유비소프트 UNIT(코인) 할인과는 중복 사용이 안된다니 주의. 작년 할인 행사에서는 쿠폰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이슈가 안되는 세일도 없을 정도로 덜 알려진 이벤트. 이벤트 할인율도 갈수록 떨어지고(15,000원 이상 11,000원 -> 2만 원 이상 13,000원 -> 2만 원 이상 10,000원) 있고, 딱히 눈길을 끌 타이틀이 최근에 나오지도 못한.. 2023. 5. 13.
[파나티컬] 핫샷 레이싱(Hotshot Racing) 무료 배포 파나티컬에서 :: 핫샷 레이싱(Hotshot Racing) :: 이 무료 배포 중입니다. 'Lucky Mountain Games'에서 아웃런 2, 소닉 레이싱 시리즈를 만든 'Sumo Digital'와 협력해 만든 레이싱 게임으로 단순한 폴리곤 그래픽과 아케이드 같은 게임성이 세가의 버추어 레이싱이나 데이토나 USA느낌을 주는 작품. 0원 결제 방식으로 파나티컬 계정이 필요합니다. 결재 후 계정에서 스팀 키를 받아 스팀에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배포 기간은 5월 18일 아침 8시까지. 다만, 파나티컬 배포는 배포 기간 중에도 키 재고 소진 시 품절되기도 합니다. 품절 후 다시 채워지는 경우를 거의 못 봤으니... 관심이 가는 게임이라면 빨리 받아두세요. 참고로 해당 키는 6월 4일 아침 8시 전까지 스팀.. 2023. 5. 11.
데빌메이크라이 HD 컬렉션 - 데메크 1편 - (3) 다리 건너 거울 포털이 열리는 곳에서 탐험할 곳은 왼쪽 거울 안이다. 색상 때무인지 올바른 선택지를 고르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냥 들락날락해도 된다. 오른쪽 빨간 침실에 먼저 들어가서 아이템 같은 거나 챙기고 나오면 된다. 먼저 왼쪽부터 깨고 들어가야 할 곳. 연출이 좋았지만, 상대하는 건 좀 짜증 났던 녀석들. 이프리트 - 마인화 게이지만 충분하면 정말 쉽게 녹여버릴 수 있지만... 아니라면 전투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 녀석들은 후반부에 등장하는데, 이프리트가 아닌 아라스톨 모드로는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린다. 마인화 게이지가 없다면 총기로 와리가리(...여기서는 쏘고 숨고 반복)하면서 게이지를 모아 이프리트로 쓸어버리는 게 빠르다. 이쯤 진행하고 나면 게임에 나름 익숙해진 상태지만, 여전히 시점.. 2023. 5. 8.
[백업]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왕의 귀환은 '반지의 제왕' 3부작의 마지막 편인 '왕의 귀환'과 2편인 '두 개의 탑'의 내용을 기초로 제작된 게임이다. 워낙 유명한 영화라 별다른 말이 필요 없지만 만일 (게임) 왕의 귀환을 싼 맛에 구매해서 해보고 싶은데 내용을 모른다는 분들은 비디오든 DVD든 대여해서 꼭 보길 바란다. 영화나 소설 등의 미디어 저작물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들은 배경지식이 없을 경우 재미를 느끼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최소한 살짝 맛보는 정도의 기초지식은 알고 있어야 적응하기 편하다. 왕의 귀환은 '반지의 제왕'의 라이센스를 얻어 제작되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상물의 완성도는 뛰어나며 특히 주요 등장인물이나 적들의 모습은 상당히 공들인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속 동영상들은 DIVX를 이용해 고화질의 영화 .. 2023. 5. 4.
데빌메이크라이 HD 컬렉션 - 데메크 1편 - (2) 데메크1은 아직 단테의 캐릭터성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장난기보다 과묵한 느낌이 더 강하다. 지금 '억지로' 플레이 중인 데메크2도 비슷하다. 게임 자체는 나름 재미있는 연출이 많았던 데메크1. 난이도나 보스전 불합리함은 플레이할 때는 욕이 나오지만, 데메크2를 해보면 매우 바람직한(?) 액션 게임으로 감상이 변하게 된다. 잘 만들었는데 불편 / 불친절하고 난이도가 너무 높게 설정된 느낌. 데메크1은 여러 가지 아이템과 업그레이드 요소가 등장한다. 처음 노멀 난이도는 모두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 노멀 모드로 클리어하면 '하드'모드가 나오고 바로 모든 아이템과 업그레이드를 가지고 이어서 할 수 있는 구조다. 하드 모드를 깨면, DMD(Dante Must Die) 난이도로 플레이할 수.. 2023. 5. 1.
데빌메이크라이 HD 컬렉션 - 데메크 1편 - (1) 데빌메이크라이(Devil May Cry)는 캡콤의 스타일리시 액션 명작 시리즈물이다. 처음 접했던 건 어린시절 PC판 데모(4편?)였었는데, 당시에 패드 맛도 보면서 손맛이 꽤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그저 괜찮은 게임이다 정도로 받아들였지만, 굳이 사지는 않았었는데... 어쩌다 보니 지금은 시리즈를 모아버렸다(... 번들 무서워. 할인 무서워) 먼저 플레이한 건 데빌메이크라이 HD 컬렉션이다. 2018년 스팀으로 나온 것으로 1~3편을 모아놓은 합본 타이틀. 데빌 메이 크라이 1, 2 (단테 편 / 루시아 편), 3SE 버전이 들어있으며, 실행하면 선택지가 있는 프론트엔드가 먼저 뜨고 여기서 게임을 고르게 된다. 프론트엔드에는 해상도나 창모드 / 전체화면 등 자잘한 세팅을 먼저 할 수 있고, Vau.. 2023. 4. 27.
[백업] 파크라이 1 파 크라이는 널리 알려진 둠3나 하프라이프2에 비하면 인지도에서 밀려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그랬고 주변 분위기도 마찬가지였다. 파 크라이의 영상물이나 데모를 접했을 때도 그래픽좋은 평범한 FPS쯤으로 취급하고 있었지만 실제 플레이를 마치고 그 생각은 많이 바뀌었다. - 정성스런 옵션 가뜩이나 부족한 하드위에 5장의 시디를 설치하고 처음 들어간 곳은 역시나 옵션 설정이다. FPS에서의 1 프레임은 생과 사를 결정 짓기 때문에 옵션 설정은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인정하는 것이니 별다른 말이 필요없을 것이다. 일단 옵션 설정을 보면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옵션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른 게임들에서는 콘솔이나 CFG 파일을 만져줘야 할 설정들이 모두 메뉴화해 고사양의 유저부터 저..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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