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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앨런웨이크를 플레이할 분들에게는 일부 스샷이나 간단한 언급이 미리니름(스포)이 될 수 있으니, 할 예정이신 분들은 보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액션보다는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이니 말이죠.
패드로 플레이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첫 에피소드는 튜토리얼이자 서장이랄수 있는 악몽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조작법이 손에 쉽사리 잡히는 느낌은 아닙니다. 첫인상에서 게임 몰입도는 좀 떨어지는 편.
이 때부터가 진짜 에피소드의 시작.
의문의 여성이 준 열쇠를 가지고 앨리스와 도착한 외딴 별장.
여기서 아내인 앨리스는 숨겨뒀던 목적을 앨런에게 꺼내듭니다.
그 착한 아내한테 화풀이하고 나온 앨런 웨이크씨.
어디가 꿈이고 어디가 현실인지 슬슬 아리송해지기 시작하는 부분입니다.
카메라워크나 연출 방식쪽은 조금은 더 신경썼으면 하는 아쉽습니다.
일단 찾기가 좀 짜증납니다. 커피보온병도 그렇지만 숨겨진 요소라면 확실히 모아야한다거나 아니라거나 정해서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반짝이기만 합니다.
현재는 원고를 모으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것만 모으면서 진행중.
손전등 자체로도 어디선가 뭔가가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첫인상과 달리 점점 더 몰입도가 올라가는데, 이런 분위기를 사락사락 거리는 그래픽이 부추기는 효과를 주더군요.
빛안에 있으면 일단 안전합니다. 이럴때 한숨 돌려야죠.
미드(미국 드라마)같은 전개와 스토리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다만 액션 게임으로 생각하고 플레이하시는 분에게는 좌절감을 퍼즐과 스토리게임으로 선택한 분에게는 조금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이 있기에 기대했던 사람들이라면 아쉬움이 컸을 듯.
에피소드 엔딩 곡과 지난 줄거리를 보면 진짜 미니 시리즈를 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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