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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영웅전 시즌2 - 여름방학 게임 추천 캐릭터 '벨라' 업데이트

by infantry0 201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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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게임 추천.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2!

:: 홈페이지 -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 2 ::
:: 벨라 홍보 영상 ::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2(마영전 시즌2)' 업데이트가 진행중입니다. 현재 8월 9일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인 벨라(Vella)가 공개됐으며, 플레이 되고 있는 상태. 마영전 시즌2 마지막 업데이트는 8월 16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8월 1일(1차 업데이트)
 시즌2 에피소드1 - 모르반 마을 업데이트, 전투지역인 초승달 섬과 배의 무덤 업데이트
 시즌2에서는 기존 1회 출항 1 보스타입이 아닌 넓은 지역에서의 탐험 형태
 제한 레벨이 80으로 올라가고 시즌 2용 장비들 추가
 토큰 시스템 대신 피로도 시스템 도입, 점프등 액션 추가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지원 강화

8월 9일(2차 업데이트)
 6번째 베이스 캐릭터 듀얼 소드 벨라 캐릭터 업데이트 실시.
무더운 여름에 맞서는 시원한 타격감. 여름방학게임추천 작품 리스트가 있다면 상위권에 놓여있어야 할 시원한 타격감을 가진 게임. 바로 '마비노기 영웅전'이죠. 이번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이미지를 확 바꾼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메인 화면부터 시원한 바닷가를 내려다보는 방안으로 바뀌었고 플레이 캐릭터를 고르는 선택 화면 역시 여행에 나서는 배안에 서있던 씬에서 평온한 실내로 옮겨지면서 기존 이미지를 탈피한 모습.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2의 여주인.

마영전 시즌2라는 파티의 메인.

  새로운 캐릭터 생성 창 역시 완전히 리뉴얼 됐습니다. 캐릭터들 중심에는 역시 이번 업데이트의 꽃인 벨라가 서있군요.

슴가라던가 허리라던가...

  마영전 시즌2에는 캐릭터 생성시에 체형이 추가됐습니다. 최신 신작 게임들에서 나오는 괴물같은 성능의 커스터마이징은 아니지만 그동안 아쉬웠던 몸매, 몸집등을 어느정도는 보완한 모습.
  일반 인터페이스나 선착장에서도 마영전 시즌2의 바뀐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하단의 경험치 바가 줄어들고 피로드 시스템이 추가됐으며, 메뉴의 페이스북 버튼이 눈에 띄죠.

 개인적으로는 선착장에서 마비노기 영웅전의 독특한 토큰 시스템을 버리고 보편적인 '피로도'시스템을 따랐다는 점은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개성보다는 대세를 따르는 모습이라서 말이죠.

마을내에는 거미 사랑 '티이'네 집 앞에 길드 보관함이 있더군요. 선착장에도 시즌 2 시작 마을인 모르반으로 가는 곳이 생겼습니다.

 OBT나 상용화 초반에 하던 유저가 다시 복귀한다면 마을이 정말 많이 변해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정도...아 고향이 변하는게 이런건가(...뭐?)

 

 어쨌든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2는 큰 변화를 보인 업데이트라는데 의문은 없을 듯.


마비노기영웅전 시즌2 OST(Project Mabinogi Heroes Season 2 OST)

 박완규와 탑밴드 시즌2 16강 진출 팀(슈퍼키드, 내귀에 도청장치, 타카피 등 12팀)이 작업에 참여했다고 하는 마영전 시즌2 OST입니다. 유튜브 링크를 건 '벨라'는 박완규씨가 부른 노래로 시즌2의 메인 캐릭터인 벨라의 이미지 곡인 듯.

 마비노기 영웅전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8월 26일날  일산 라페스타 에서 ‘Action & Rock Festival’을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네요. 인지도가 있는 가수와 인디 밴드들을 통해 음악과 게임간 이루어진 '콜라보레이션(협업)' 작품.

띄우기 이 후에는 연타 콤보다!

  벨라 캐릭터 생성부터 칩튼(놀 치프틴)형님까지 간단하게 플레이해 본 느낌을 말하자면 '재밌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캐릭터인 리시타와 같은 듀얼 소드를 이용한 빠른 움직임과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판정을 가지면서 신규 캐릭터로서의 색다른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띄우기를 통해 마치 액션 게임을 하듯 '띄우기 - 연타 콤보'같은 연속된 액션을 펼칠 수 있는 점이 좋더군요. 시즌2 이전에는 점프가 필요 없는 간결한 플레이와 타격감을 지향했다면 시즌2를 통해 점프같은 액션을 추가해 액션성을 높이고 아케이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플레이 하면서 드는 또다른 생각...아...리시타 어쩌냐...?
플레이 기본은 리시타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검)시타와 (창)시타를 버무려 내놓은 여성캐릭터랄까?
  달리기(해당 방향으로 방향키 두번)중 강공격으로 발동하는 '대시 베기'나 일반 공격(마우스 왼쪽)후 강 공격(마우스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연계기들을 플레이하고 있자면 예전 횡스크롤 액션 명작 게임들이 떠오릅니다.

 벨라는 리시타와 같은 연타성 공격을 주로하고 모션이 비슷해서 리시타 여동생이라는 별명도 잘어울리더군요. 다만 화려한 모션과 히트수에 비해 공격력은 타 캐릭터에 비해 낮은 느낌이었습니다. 공격 타수로 데미지를 커버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초반 테스트 플레이 중 마음에 든 벨라의 기술이 있었습니다.
A. 일반 공격 1타 - 강 공격 1타후 버튼을 누르고 있는다. -  점프(!) - 점프중 강 공격
  이 연계기는 일반 몬스터를 띄우고 제자리 점프한 후 바닥에 듀얼 소드를 내리찍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점프(스페이스바)후에 강 공격시 나오는 찍기가 연속 동작으로 이루어지는 콤보.

 1타 후에 바로 나오기 때문에 버튼 연타가 필요 없다는 점. 점프후 내리치는 모션 임팩트가 강하게 머릿속에 남더군요. 내려찍을 때는 근접한 적들도 다운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B. 일반 공격 x 3 - 강 공격 띄우기 - 일반공격후 연계기 콤보
  이것도 상당히 재미있는 공격기. 정말 두들겨 팬다는 말이 맞는 연계기입니다. 타수가 높고 벨라 특유의  이펙트 효과로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은 공격기.

...잠깐. 다시 말하지만 이건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2 지 격투게임이 아닙니다...
  벨라는 6번째 캐릭터라 기존 캐릭터를 함께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경험치 +100%'의 버프를 받게 됩니다. 덕분에 초반에 금방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어느 정도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렙업을 하면 듀얼 소드 벨라의 기본기인 '크로스 스탠스'를 배우게 됩니다. 크로스 스탠스는 회피(Shift)키를 이용한 기술로 스립 어웨이, 크로스 스트라이크등 파생기(...)가 나오는 스킬.
크로스 스탠스에서의 반격기는 '카록'과 리시타가 결합된 듯한 기술로 빠른 카운터 어택을 볼 수 있습니다. 크로스 스탠스 유지 시간이 짧아서 타이밍을 잘 봐야하는 점이 있지만...

  크로스 스탠스는 방향키+회피가 아닌 회피만으로 발동합니다.
  크로스 스탠스에서 파생되는 슬립 어웨이는 독특하게도 회피키를 두 번 누름으로 발동하는 기술이더군요. 회피도중 공격키를 누르는 기술이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그러면서도 회피와 공격을 함께 하는 벨라의 개성적인 기술이기도 합니다.
  사용법에 생소한 느낌을 많이 받는 기술로 정작 생각해서 스킬을 사용한다기보다 깜짝 놀라서 반사적 행동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검의 긍지는 보스 공격시 발동하는 듯한데...아직 자세한 기술은 모르겠군요. 일단 발동이 되면 듀얼 소드에 긍지 효과ㅡ마치 검에 바람계열 버프 효과가 걸린 듯한 효과ㅡ가 부여되며 일정 시간동안 때리지 못하면 긍지 효과가 사라지게 됩니다.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2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찍었습니다.
그동안 카록과 카이 이 후 업데이트 될것은 이제 없지 않는냐는 이야기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시즌2와 벨라의 등장은 마영전 유저들의 불안을 불식 시켜주는 업데이트가 됐네요.

 기존 마비노기 영웅전과는 전체적인 느낌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또한 XE섭때 요동친 이 후 좀 들쭉날쭉하던 게임 만족도도 안정적이 됐습니다. 토큰등 개성을 버린 부분을 제외한다면 상당히 만족스럽고 괜찮은 업데이트가 됐다고 할만 한 게 바로 이번 마영전 시즌2. 고렙 유저분들은 시즌2의 새로운 스토리도 기대하는 중일 듯.

 앞으로 어떻게 업데이트되고 발전할지 지켜보는 것이 마영전 시즌2 유저들이 할 일 이겠죠. 여름방학게임추천 해달라는 분이 주변에 있다면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2'를 권합니다.

참. 채팅창을 최대화하면 이렇게 밖으로 나옵니다. 참고.

좋은 벨라. 좋은 이너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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