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과 카카오는 지난 2014년 다음카카오로 합병된 이후 카카오로 이름을 바꾸었다. 카카오는 꾸준히 다음 브랜드 지우기를 열심히 해왔으며, 다음에서 진행하던 다양한 서비스가 말라죽었고, 다음 포털도 자연스럽게 정체됐다.
뒤늦은 2023년부터 CIC(Company In Company, 사내 독립 기업)으로 독립된 조직으로 만들어 지난 2025년 5월 15일 포털 사이트 다음과 관련 기능을 CIC에서 별도 법인 자회사로 물적분할했다.
그게 에이엑스지(AXZ)이며, 포털 다음(다음 검색-뉴스-카페-메일-쇼핑)과 티스토리 등 콘텐츠 커뮤니티가 여기 해당한다는데, 카카오TV(팟플레이어)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어쨌든 12월까지 이를 모두 AXZ에 넘기고 여기서 티스토리를 비롯한 다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라고.
...솔직히 이 정도면 '단물 다 빨아먹고 잘 썼다.' 수준으로 보일 정도로 잡아먹고 흡수하고 방치하는 3박자의 카카오 기업 수준과 이미지를 잘 보여준다는 느낌.
그동안 강제로 카카오 계정으로 옮기게하고, 카카오 시스템에 편입시킨 건 다 뻘짓이고, 유저들만 불필요한 행위를 한 셈이 됐다.
AXZ를 자회사로 내놓고 매각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시선도 있다. 기사에 따르면 카카오는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는데, 일단 저 자체도 가능성 일축이 아닌데다가 카카오가 거짓말이나 번복을 해온 전례가 있어서 믿기는 힘들다.
일단 AXZ에서 다음 서비스에 지금 보다 나은 독립성과 자율성을 부여(...)한 것이라 향후 어떤 움직임과 부흥계획(New Daum?)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을지 궁금하다. 티스토리의 이상한 고객대응과 불합리한 제재 방안도 고쳐지려나?...글쎄.
추가>> 뒤이어 :: 약관 변경이 공지 ::됐다. 카카오 약관에서 다음 약관으로 변경된다. 다만, 앞으로도 계정은 카카오 계정 그대로 간다고... 12월 1일 이후로 얼마나 어떤 식으로 변할지 궁금해진다. 더 심한 나락인가 자유로의 복귀인가?
25년 11월 11일 추가 >> 로그인 시 기존에 카카오 서버로만 진행하던 것이 카카오CDN을 거친 후 Daum.net을 통하도록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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