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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 레전드 - 모바일과 스팀에서 즐기는 심플한 난투 액션

by infantry0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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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스매시 레전드

아직 쌀쌀하긴 하지만 나날이 햇볕이 따가워지며, 점심시간이면 노곤해지는 계절입니다.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늘어지는 마음을 부여잡고, 잠시 게임이나 하려고 해도 숙제하는 것 같은 자동화된 게임들로는 오히려 더 졸려옵니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에 정신을 가다듬고 가볍게 즐길만한 게임을 찾고 있다면 이 게임을 한번 살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오늘 소개하는 게임의 제목은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라고 합니다.

지난 4월 13일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작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난투 방식을 사용하는 게임입니다.

쉬운 조작의 액션 게임

 게임을 시작하면 나오는 튜토리얼에서도 이런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에 등장하는 '공격 - 점프 - 스킬 - 궁극기'. 이것만 알면 게임을 진행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정말 심플하고 쉬운 조작감이라 누구나 금방 적응할 수 있거든요.

:: 스매시 레전드 홈페이지 ::

5민랩(5minlab)에서 제작하고 라인 게임즈(LINE games)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으로 모바일(안드로이드, iOS)과 PC(스팀)을 통해 즐길 수 있습니다.

 모바일과 PC(steam)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게임이죠. 스매시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에는 모바일과 스팀 사이에 계정을 연동하는 방법(링크)이 올라와 있습니다. 주계정을 선택하는 것에 주의하면서 차근차근 따라 하면 스팀 연동이 가능합니다.

 스팀 버전은 키보드 조작을 지원하고, 더 큰 화면과 좋은 퀄리티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키보드를 통한 조작이 압도적으로 좋은 것은 아니더군요. 오히려 일부 전투에서는 모바일의 부드러운 움직임이 나아 보이기도 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스팀으로 플레이할 때 아쉬운 부분은 게임 패드 미지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후에는 오직 상대팀과 싸우면서 맵에 배치되거나 드롭된 아이템을 공격키로 집어 들거나 던지는 것, 공중에서 점프 키를 눌러 바로 잡는 것 같은 응용 기술만 익숙해지면 됩니다.

 

 장르는 대전/대난투 게임이라 일단 게임이 시작하면 숨 쉴 틈 없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두 수동 조작으로 이루어져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죠.
 멍~하게 바라만 보는 자동 전투와 달리 직접 움직이고 때는 수동 조작의 재미는 절대 따라올 수 없거든요.
스킬과 궁극기를 통해 적을 날려버리는 맛이 좋아서 모바일에서도 조작과 플레이 감각이 나쁘지 않은 점도 장점입니다.

 맵에 따라 대난투 게임의 특징인 장외 아웃이나 배틀로얄의 점차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드는 등의 스페셜룰이 있어 맵 또는 모드의 특징은 기억해두는 게 좋습니다. 플레이 중에 항상 조심해야 하는 건 말할 필요가 없겠죠.

 무엇보다 게임 한 판당 소모되는 시간은 3분 내외이기에 잠깐 쉬는 타임에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간단한 게임을 찾는 분들에게는 매력 포인트.

스매시 레전드에서 지원하는 게임 모드와 맵은 처음에는 한 가지만 있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차차 해금됩니다.
영상은 게임 모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3 : 3 점령전과 배틀로얄 모드를 가볍게 플레이하면서 찍어본 겁니다.
저도 아직 스매시 레전드 초보자라 마구잡이로 플레이하는 편이지만, MVP를 먹을 때는 확실히 기분이 좋더군요.

채팅은 파티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왼쪽 아래 버튼으로 맵 / 게임 모드를 바꿀 수 있다.

그리고, 대전 중에 불필요한 잡담이 없어 부담감이 적은 것도 한몫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매칭이 시작되고, 게임을 끝내면 누가 VIP인지만 보여주고 다시 로비로 나오거든요. 다른 유저들과 매칭을 통해 또는 친구들과 파티를 맺고 즐길 수 있으면서도 전혀 부담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롤이나 오버워치, 월탱 같은 '채팅'이 줄기차게(?) 나오는 대전형 게임들 덕분에 이런 대전형 게임은 접속하기도 전에 멀리하게 되지만 스매시 레전드에서는 키보드워리어가 보여주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대신 게임 내에서는 주어진 이모티콘을 통해서 간단한 의사소통을 지원합니다.

현재 공개된 스매시 레전드 게임 모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열리며 맵을 직접 바꿔 참여할 수 있습니다.

 - 3 vs 3 모드 : 지역 점령전(기본적인 점령전), 팀 데스매치(팀전 킬-데스 대결)
                   크라운 가드(VIP 게임. 크라운으로 지목된 적을 처치하고 아군 크라운을 지키는 방식)
 - 1 vs 1 모드 : 결투(컨트롤과 실력)
 - Free for all :  배틀로얄(8인. 최후의 한 사람이 승자)
                   수확(4인. '만드라고라'를 파괴해 얻는 열매 아이템을 가장 많이 얻은 사람이 승리)


게임 모드는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부 레전드는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해금된다.

 스매시 레전드의 캐릭터ㅡ게임 내 명칭은 레전드ㅡ는 처음에는 피터만 지원하지만,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캐릭터도 얻을 수 있습니다.
 리그에서 얻는 메달에 따라 보상을 얻는 '메달 로드'를 통해 정해진 레전드를 해금하고, 스매시 패스로 다양한 보상을 받으면서 성장하면 조금씩 다양한 캐릭터와 아이템들을 접하게 됩니다.

 

동화풍 캐릭터로 구성된 레전드

 현재 공개된 캐릭터는 피터, 신디, 레드, 카이저, 후크, 앨리스, 마스터 캣, 더키와 스완, 위치 퀸, 라비가 있으며, 캐릭터별로 고유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신디는 대검을 휘두르는 피터와 달리 발차기를 사용하고, 돌진계 스킬과 점프해서 내려찍는 궁극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후크의 경우 총기를 사용해 원거리 공격을 사용하는데  적으로 만나면 상당히 성가시더군요. 앨리스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지뢰 같은 마법 폭탄을 깔아놓는 데다가 망치로 띄우기가 빠른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해금하면 바로 키워보고 싶은 캐릭터들이죠.

 참고로 캐릭터는 로비 화면에서 '레전드 목록'을 통해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고, 캐릭터별로 체험 모드로 들어가 스킬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등장 캐릭터들은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하면서도 개성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고, 스킨을 사용하면 또 다른 외형으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각 캐릭터의 스킨 역시 레전드 목록을 통해 미리 보기가 가능합니다.

난투의 맛

스매시 레전드는 간편한 조작, 짧은 플레이 타임, 부담 없는 게임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모바일에서도 PC(스팀)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 요소도 점수를 줄 만합니다.
 게임을 켜서 곧바로 매칭을 돌려 게임을 진행할 수 있고, 3~4분 정도면 1게임을 끝낼 수 있는 대전형 난투 게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서로 치고받으며 상대편을 장외로 날려 버리는 손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정식 서비스 이벤트로 '런칭 기념 14일 출석'과 '접속 시간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14일 출석은 간단하지만, 보상이 좋으니 꼭 출석하세요.
  접속 시간 이벤트는 10분, 30분, 60분 순으로 접속 시간에 따라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게 끝이 아니라 꼭 물음표 칸을 눌러 티켓으로 보상을 교환하는 것 잊지 마시길...

다운로드 :: SMASH LEGENDS (smash-legends.com) ::


* 본 포스팅은 라인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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