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MMORPG] 로스트아크 암살자 - 추가 업데이트 예고+치킹의 습격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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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암살자는 잘 키우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 7월 31일 출시된 암살자 캐릭터를 가볍게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점핑 이벤트와 함께 플레이하다 보니 금방 만렙을 찍고 욘 대륙에 입성할 수 있었죠.

 오늘은 간단한 근황에 더해서 새롭게 추가될 예정인 콘텐츠와 치킹의 습격 이벤트까지 올려봅니다.

 암살자는 반 인간, 반 악마의 데런이라는 특수한 요소와 그 설정에 따라 악마의 힘을 억제하는 블레이드 그리고, 악마의 힘을 받아들인 데모닉으로 전직의 개성도 확연히 갈리는 캐릭터입니다.

  대신 함께 지원하는 점핑 퀘스트를 통해 6개 주요 던전을 플레이하면 바로 욘 대륙부터 시작할 수 있고, 555레벨 장비를 얻고 시작할 수 있어서 복귀 유저에게는 딱 좋은 캐릭터기도 하죠.

점핑은 50레벨 이상 캐릭터가 있어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복귀하려는 분에게 딱 좋은 요소.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아크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점핑 시에는 각 던전을 진행하면서 레벨업과 함께 언락되는 스킬들을 하나하나 실험해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이나 게임 스타일에 맞는 스킬 세팅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점핑 이벤트에 쓰이는 '이벤트 트리시온 패스'는 8월 28일 정기 점검 전까지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니 복귀를 생각한다면 빠르게 시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 암살자 사전 예약에 참여해 쿠폰을 받았다면 점핑 퀘스트를 완료한 이후에 쿠폰 입력을 할 수 있습니다. 게임 내 이벤트-쿠폰 옵션 참고하세요.

- 암살자를 키워보면 스토리 진행 중에 '아만'과 대화하는 씬이 있는데, 거기에서 자신도 데런이라며 대사가 달라지는 세심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로스트아크에서는 최근 :: 리샤의 편지 ::를 통해서 8월 14일에 추가될 디멘션 큐브와 미스틱. 그리고, 8월 28일 추가될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여기서는 주요 내용만 요약하니 자세한 내용은 리샤의 편지 링크를 참고하세요.

 우선 8월 14일 추가되는 실리안의 새로운 지령 '디멘션 큐브'는 불의 신 안타레스의 권능 하에 존재하던 공간이 무작위로 중첩되어 일그러진 차원을 만들어내기 시작하고, 왜곡된 차원을 만들어내는 큐브의 증식을 막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콘텐츠.

 이전 큐브보다 더욱 복잡한 시련이 등장하며, 아이템 레벨 700 이상의 모험가에게 적합한 콘텐츠라고 합니다. 파티원과 협력하며 자폭병과 엘리트 몬스터 등을 상대해야 합니다.

 디멘션 큐브에서는 기존 엘리트 큐브보다 증가된 골드와 실링을 획득하실 수 있다고 하네요.

 디멘션 큐브와 함께 나올 '미스틱'은 과거 사슬전쟁에서 활약한 '에버그레이스'의 전령이라고 합니다. 아크 운반자로 불리었던 미스틱이 혼돈에 물들어 증오와 살의만으로 움직이게 되고, 여기 대항하게 되는 신규 레이드.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진 가디언으로 일반 레이드보다 더 많은 구성원이 모여 공략해야 한다는군요.

고유한 은신처인 안개의 성소 '미스트라시아'는 용암이 들끓는 지역과 냉혹한 얼음이 뒤덮인 곳이 있고, 어디든 거대한 괴수가 출현합니다.

 위험을 돌파해 미스틱이 숨어있는 장소를 찾아내면 안개 속에서 미스틱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미스틱은 여러 종류의 안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안개로 인한 사기 저하처럼 상태 이상 패턴이 있을 듯합니다. 난이도가 꽤 있는 것으로 보이며, 파티원 보호는 필수.

아래는 8월 28일 예정인 콘텐츠입니다.

 '검붉은 대지의 상흔'은 짙은 안개 능선, 붉은 모래 사막, 혹한의 안식처 외에 등장하는 새로운 레이드 지역입니다. 여기에서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던 파멸의 포식자 가디언 '이그렉시온'이 등장할 예정.

 이그렉시온은 7단계 레이드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며 다른 가디언 들도 강력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새로운 섬으로 메투스 제도와 그림자달 시장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가득히 퍼져있는 것처럼 스산한 저택', '유령과 검고 불길한 존재들이 가득한 곳'

 휘몰아치는 폭풍우 속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선원들이 이야기하는 메투스 제도의 '베르너의 대저택'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흉흉한 소문을 가진 대저택의 비밀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또 다른 섬. '그림자달 시장'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야시장이 열리는 섬입니다.
 마법 상품이 가득한 상점들과 책방, 연금 공방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섬에서 팔고 있는 물건들은 특정 시간에 입고되지만 ,항상 같은 물품이 입고되는 것은 아니기에 다양한 시간대에 방문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사진기를 사용해 정령을 찍거나 특이하고 이상한 것을 찾으러 다니는 엉뚱한 할아버지 '카드리'와 섬에서 알게 된 '실리카' 이야기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가장 가까운 업데이트는 디멘션 큐브와 미스틱입니다. 700템렙의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와 새로운 레이드. 기존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 콘텐츠가 아닐까 싶군요.

여름마다 우리들의 뱃속으로 사라지는 닭들로 인해 바삭한 골든 치킹의 분노!

새로운 2차 여름 이벤트 - 치킹의 습격(~ 8월 28일 정기 점검 전까지) 이벤트가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키운 암살자 캐릭터로 참여하려고 했었는데, 이벤트가 진행되는 ‘반반무마니섬’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서 기존에 키우던 캐릭터로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재미있게도 한번 방문한 후에는 반반무마니 섬까지 정기선으로도 오갈 수 있더군요. 정기선이 있다는 걸 알았으니 나중에 암살자 캐릭터로도 한번 방문해 볼 예정입니다.

 전체적으로 전투력이나 장비 레벨 같은 큰 제약이나 제한이 없는 간단한 이벤트더군요.

 아. 그리고 8월 11일에는 말복 핫!타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8월 11일에 접속한 유저에게는 치킹 페스티벌 코인 2,000개와 영양 듬뿍 삼계탕 10개를 준다고 하네요.

 헤당 이벤트를 시작하려면 우선 대도시나 이벤트 섬에 있는 '치맥크'에게 애프터 파티로의 초대 퀘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반반무마니 섬은 '기에나 바다'에 있는 토토이크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항해로 가도 오래 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자동 항로(월드 맵에서 Ctrl + 가려는 항로 위치 클릭) 기능이 추가되어 있더군요. 덕분에 편하게 항로를 설정해 빠르게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섬에 가면 '[일일] 축제의 성황' 퀘스트를 받아 그물로 닭 10마리를 잡는 서브 퀘스트를 먼저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일일 퀘스트라 하루 200개(PC방은 +200개 추가)의 치킹 페스티벌 코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외 일일 또는 주간 '에포나 의뢰'를 완료하면 소량의 치킹 페스티벌 코인을 얻는 것이 가능.

마음으로 정화하기

메인이벤트 퀘스트는 2가지로 매시 55분과 정각에 협동 퀘스트가 진행됩니다.

 먼저 매 시 55분에 진행되는 협동 퀘스트 - '마음으로 정화하기'는 반반무마니 섬에서 거대한 알이 나타났을 때 다른 유저들과 함께 '마음의 칸타빌레'를 연주해 커다란 알을 정화하면 됩니다.

 그리고, 5분 후. 매시 정각에 진행되는 협동 퀘스트 - '복수는 나의 닭'은  '바삭한 골든 치킹의 습격'을 방어하고 치킹을 제거하면 됩니다.

 복수는 나의 닭을 진행할 때 주변을 잘 보면 탁자 위 맥주나 수풀 위에 놓인 알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아이템과 상호작용을 하면 그에 따라 맥주 또는 닭으로 치킹을 공격할 수 있게 됩니다.

 맥주 상태에서는 치킹을 취하게 만들고, 닭으로 변한 상태에서만 치킹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 주의하세요.

- PC방에서는 치킹 페스티벌 코인을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정화하기 +400개, 복수는 나의 닭 +100개)

- 전투 중 사망하시고 하는데, 바로 섬 내에서 부활이 됩니다. 크게 부담 가질 필요 없는 이벤트.

 이벤트를 통해 얻는 '치킹 페스티벌 코인'으로는 머리 장식을 주는 '꼬꼬 닭 벼슬 상자', 실링 또는 골드를 얻을 수 있는 '치킹 콤보 상자' 외에 아크투르스의 숨결, 우마늄, 갈라토늄, 용암의 숨결, 대지의 숨결 등의 귀속 장비 재료 같은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 치킹 이벤트는 난이도가 쉽고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로스트아크를 플레이 중이라면 꼭 참여하시길 권장합니다.

* 본 포스팅은 스마일게이트RPG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