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 새로운 이벤트 홍실의 행운의 편지. 태초의 왕좌

:: 블레이드앤소울 공식 홈페이지 ::

 궁사는 잘 키우고 계시죠? 7주년을 맞이하는 PC MMORPG 블소는 지난 궁사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을 추가하면서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도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아이템도 지원했습니다.

 빠른 레벨업과 무기 성장 주화를 주는 등 다양한 성장 이벤트를 통해 육성 지원을 받으면서 플레이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홍실의 행운의 편지'라는 새로운 재료 파밍 이벤트와 '태초의 왕좌' 던전 이벤트가 추가됐습니다. 오늘은 해당 이벤트와 보상에 대해서 짧게 적어봅니다.

궁사를 이제 막 새로 키우고 있다면 :: 성장을 쏘다, 궁사 :: 이벤트(~7월 24일)를 참고하세요.

 지난번에도 소개했었지만, 여명 세트(여명, 바람, 여단)와 빛나는 의협단 쾌속 성장 부적이 들어있는 '신궁의 선물' 쿠폰을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사전예약을 놓쳐서 못 받은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가 정말 좋은 기회죠.

무기를 제외한 여명(옷), 바람(머리 장식), 여단(귀걸이 장식) 세트를 준다.

특별히 공략까지 할 필요 없이 홍문 13성만 달성하면 되니까요. 10장 스토리와 외전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가볍게 플레이하면 해당 의상을 받을 수 있답니다.

 다만, 보상은 일주일 단위로 쿠폰함에 넣어 주기에 당장 받기는 힘들고 조금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자도 추가로 해당 쿠폰을 받을 수 있으니 혹시 놓친 것 아닌가 싶은 분은 쿠폰함을 찾아보세요.

 '홍실의 행운의 편지'(~7월 31일까지)는 천상분지에서 진행하는 간단한 이벤트 퀘스트입니다.

하루에 한 번 클리어할 수 있는 퀘스트로 태천 무기 장비 성장에 필요한 재료와 교환 아이템을 간단하게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난이도도 매우 쉬워서 특별한 공략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진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블레이드앤소울을 처음 하는 초심자는 곧바로 이 이벤트를 찾는 게 힘들 수 있는데요.

 초반 튜토리얼로 간단히 배운 대로 J키를 눌러 '홍실의 비밀 서신' 퀘스트를 받아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저널에는 천상분지 관련 퀘스트도 있으니 겸사겸사 받아서 진행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어쨌든 홍실의 비밀 서신을 받은 후에는 천상분지에 있는 홍실과 이야기해서 '홍실의 비밀창고 열쇠'를 받게 됩니다.

 해당 키는 홍실 바로 뒤에 있는 '홍실의 비밀창고' 시공석(푸른 수정구슬이 달린 조각상)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즉시 던전으로 직행합니다.

 여담이지만 천상분지는 복숭아/천도 모으기로 꽤 유명한 지역이죠. 게임이 어렵다면 여기에서 전투나 경공을 익히면서 노는 것도 나름 괜찮습니다. 천도로 교환하는 아이템도 꽤 있고, 상주하는 유저들과 채팅하면서 정보를 얻는 것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천상분지 상위 버전인 구월도가 있으며 저널에서 '새로운 개척지, 구월도' 퀘스트를 받아서 갈 수 있습니다.

 홍실의 비밀창고 던전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크게 주의할 부분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60레벨로 고속 성장 점핑한 데다가 이번에 주고 있는 장비 만해도 전투력이 상회하기 때문에 가볍게 플레이해도 깰 수 있습니다.

 다만, 등장하는 목각인형의 물량이 장난 아니라서 즉시 해치우시길 바랍니다.

 가장 주의할 점은 던전에 입장해서 공략 중 밖으로 이동하면 재 입장을 할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퀘스트를 받으면서 '홍실의 비밀창고 열쇠'를 받는데 이걸 다시 받을 수 없으니까요.

 어렵지 않으니 빠르게 클리어해버리고 다른 일을 하거나 실수로라도 던전 밖으로 이동하지 않게 주의하시길.

 질풍 궁사 스킬 중에는 저항기 '바람장막'이 있는데, 여기서 이걸 쓰면 매우 청아한 소리와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스미스 요원 생각나는 물량.

주술 인형은 조금 맺집이 있다.

금/은/동 목각인형을 섬멸하면 보스인 '주술 인형'이 등장합니다. 역시 어렵지 않으니 익히고 있는 콤보를 넣어주거나 회피 스킬 타이밍을 점검하는 용도로 사용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홍실의 행운의 편지' 던전에서는 목각 인형들이 다양하고 많은 아이템을 떨어트립니다. 목각인형과 주술 인형을 제거하고 바닥에 떨어진 상자들을 보면 그 자체로 행복한 기분이 들 정도로 줍는 재미가 넘치는 이벤트 던전이죠. 난이도 쉽지 아이템 많이 주지...

 아. 그리고, 마지막에 던전을 나가기 전에 오른쪽 퀘스트 목록을 클릭해서 보상도 꼭 받고 나가시길. 던전 완료 후 귀환 포털을 통해 그냥 던전을 나가려고 하면 보상을 받으라고 알림과 선택 버튼이 뜨기는 합니다. 하지만 실수할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퀘스트 목록ㅡAlt+마우스 이동 클릭 아시죠?ㅡ을 통해 받으시는 걸 권장합니다.

 여기서 얻는 보상만 나열해도 '주술인형 전리품, 빛나는 보석 망치, 사화초, 청이린 파편, 호천조각, 태천날개, 백사린 파편, 악태주, 흑풍날개, 흑교린 파편, 태천주, 촉마깃털', '청이린, 백사린, 흑교린(주술인형 드랍)'...

강화 재료 외에 교환 재료들은 각 재료 아이템 팝업 설명창에 언급되는 상인에게 모아서 가져가면 유용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번 홍실 이벤트와 함께 홍실의 특별 접속 보상으로 접속 보상도 바뀌었습니다.

바뀌는 기간은 7월 31일까지로 기본적인 '홍문신공 신속 성장부적' 3개를 시작으로 무광 보화 상자(1,3,5개), 전설 장신구에 사용하는 '상승 보옥' 10개, 홍문신공 쾌속 성장부적(10만 홍문 경험치) 3개를 3시간 접속만으로 얻을 수 있더군요.

 여기에 더해서 신석샵에서도 0신석으로 살 수 있는 아이템이 추가됐습니다. 태천함과 무광 보화 상자(5개입)로 태천함은 계정당 1번. 무광 보화 상자는 하루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접속 보상과 함께 받으면 영석, 영단, 월석, 선단 같은 재료를 더 쉽게 모을 수 있겠더군요.

- 태천함에서는 내 직업에 맞는 태천무기 돌파에 필요한 태천명왕의 시익/광배/늑골 중 1개가 나옵니다. 궁사의 경우는 광배.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은 이번에 추가된 태초의 왕좌 이벤트(~7월 31일)입니다.

 이번 이벤트의 주가되는 태초의 왕좌 던전은 '수상한 기운'이라는 서신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60레벨에 '태천왕릉 5장. 불길한 조짐'을 클리어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 시작한 분이라면 60레벨 고속 성장을 하면서 자동으로 완수된 외전 스토리죠.

역시 퀘스트에 있는 위치 찾기를 통해 태천왕릉으로 이동해 탐사대장 오윤경을 찾아 '심연의 기억' - '왕좌의 그림자' 퀘스트를 진행하면 됩니다.

파티원을 기다리는 유저들

쉬운 곳에서 같은 보상을...

 던전은 12인용으로 입구 근처에서 파티를 짜기에 유저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태천명왕 보다 낮은 난이도로 태천명왕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곳이죠.

 

태초의 왕좌는 주간 퀘스트 던전으로 1주일에 1번 돌 수 있는 곳입니다. 대신 이번 이벤트로 주간 도전 과제를 4개 이상 완료하면 플레이 횟수를 초기화하는 '태초의 왕좌 초기화 석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즉, 도전 과제 4개일 때 초기화 석판 1개, 5개를 해결하면 1개, 6개 모두를 완료하면 1개로 총 3개를 얻을 수 있어서 최대 주당 4번 도전할 수 있답니다.

 태초의 왕좌를 클리어하는 경우 황혼의 조각 1개 / 태천강 2개 / 태천주 2개 등의 보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중 황혼의 조각은 비룡 공상에서 교환 이벤트(~8월 7일까지)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비룡공상 교환 아이템은 불완전한 태천반지 투지/투혼/투쟁 상자(황혼의 조각 9개 교환), 불완전한 태천귀걸이 투지/투혼/투쟁 상자(황혼의 조각 9개), 고대의 태천명왕 보급품(황혼의 조각 4개), 나류국의 금화(황혼의 조각 1개)로 교환할 수 있죠.

 육성이 잘되었고 잘맞는 친구들이 있다면 12인 던전인 태초의 왕좌 공략도 준비해보시면 좋을 듯하네요.

 

지난 번에 소개했던 :: 블소 7주년 기념 선물 :: 아직 받지 못했다면 이벤트 기간(~7월 24일)이 끝나기 전에 받아두세요. 죠스 의상이나 환영 무기 상자, 소녀 / 공주 원석들을 한 번에 줍니다.

 7월3일에는 새로운 7주년 이벤트가 열린다고 하니 그것도 기다려보면 좋을 듯합니다.

* 본 포스팅은 NC소프트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