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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에덴M - 피의 성서전 업데이트 준비 중인 모바일MMORPG게임

by infantry0 2018.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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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어와 뱀파이어.

 종족 간 대립을 다룬 모바일MMORPG게임 '다크에덴M'이 지난 12월 4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본격적인 플레이는 그랜드 오픈 전 11월 28일부터 시작된 프리 오픈부터 즐길 수 있었죠.


최고 매출계의 걸출한 작품들 속에서도 순위권을 지키고 있는 다크에덴M.

 다크에덴M 출시는 성공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랜드 오픈 5일 만에 구글 스토어 최고 매출 4위를 찍은 이후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몰이 중이거든요.


 현재는 새로운 콘텐츠로 '피의 성서전' 업데이트가 예정되어있더군요.


 참고로 다크에덴M은 사전예약자 100만 달성은 물론이고, 공식 카페 5만 달성도 클리어.

다덴의 핵심 콘텐츠 피의 성서전 업데이트가 준비 중.

 피의 성서전은 다크에덴의 핵심 콘텐츠로 다크에덴(다덴)을 해본 분이라면 관련된 추억을 떠올릴 때 언급하는 대규모 전쟁 모드입니다.


 완벽한 힘을 되찾기 위해 피의 성서를 원하는 뱀파이어와 인류를 지키기 위해 피의 성서를 찾는 슬레이어 두 종족 간에 벌어지는 종족전이죠.


게임 커뮤니티에 떠돌아다니는 초창기 원작 성서전 스크린샷.

원작에서는 아담의 성지 지역에 있는 12개의 피의 성서를 두고 쟁탈전이 벌어졌습니다.


 상대 종족이 가지고 있는 성서는 탈환하고, 자신의 종족이 가진 성서는 지키면서 최대한 많은 성서를 모으는 게 포인트.

  일종의 깃발 빼앗기처럼 상대 종족의 성에서 피의 성서를 빼앗아 자신의 종족 성안에 마련된 성물 보관대에 안치해야 합니다.


  성서전이 끝날 때까지 성서를 차지하면, 성서전이 끝나고 다음 성서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해당 성서에 부여된 추가 능력치를 종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는 NPC를 통해 대여하는 방식이라고 하더군요.)


 이는 다크에덴M에서도 마찬가지인 듯한데, 피의 성서전에서 성서를 차지하면 추가 능력치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 원작과 동일할 지 아니면 다크에덴M의 색다른 룰이 적용될지는 미지수지만 기본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 같더군요.


 원작과 같이 피의 성서는 캐릭터당 1개만 소지할 수 있고, 피의 성서를 가진 캐릭터 머리 위에는 성서 표시가 떠서 이를 잡거나 호위하는 방식이나 성물을 가지고 자기 종족의 성에 있는 성물 보관대에 가져가 안치하는 기본적인 룰은 그대로가 아닐까 합니다.

- 원작에 등장하는 피의 성서 12개
 아르메가, 미호레, 키로, 아이니, 그레고리, 콘칠리아
 레지오스, 힐릴, 쟈브, 네마, 아로사, 차스파

- 피의 성서는 릴리스의 영혼이 조각나 만들어진 것이라는 설정. 모두 모으면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설정.
- 원작에서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성서를 성서 보관대에 가져다 놓지 못하면 원래 있던 성으로 돌아간다.

지금도 성서전 버튼은 존재한다.

 다크에덴M에 나올 피의 성서전은 12월 업데이트 예정으로 공개되었지만, 아직 정확한 업데이트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게임 방식이나 플레이 방식은 기본적으로는 원작의 룰을 그대로 가져가겠지만 모바일 버전에 맞춰 변경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죠.


 그래도 종족 간 벌어지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이자 다크에덴 IP의 핵심 콘텐츠인 만큼 재미 요소는 그대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전장을 가득 채우는 공격 이펙트와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는 광역기들. 거기에 PVP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다수의 유저가 벌이는 화끈한 전면전이 반가울 수 있습니다. 어쨌든 자유 PK 전장일 테니 속 시원히 치고받고 할 수 있는 화끈한 재미는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대규모 전쟁 콘텐츠라서 현재 필드에서처럼 소규모 PK 위주로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그 자체로 굉장한 경험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되도록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12월 업데이트로 피의 성서전 이외에 고등급 장비와 재료, 던전 세트장비를 획득 할 수 있는 PVP 점령전 던전 '헬가든', 50레벨 영웅 무기 및 영웅 장비 도안을 주는 '50레벨 필드 보스', 선공 몬스터에게 공격을 받지 않는 새로운 이동수단(슬레이어 : 에어게이터, 뱀파이어 : 화염해골) 등도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스샷은 예쁜 체이서지만... 고른 건 땀내나는 어썰트.

전 CBT 때 플레이했던 뱀파이어를 버리고 이번에는 '슬레이어'로 플레이 중입니다.


 어썰트를 골라서 플레이 중인데 썩 좋은 평가는 못 받고 있더군요. 어쨌든 지금은 40레벨을 찍고 승직을 달성한 상태에서 한숨 돌리고 있죠.


 피의 성서전 소개도 했고, 남은 부분은 지금까지 플레이하면서 처음 플레이하는 분들에 도움이 될만한 잡다한 이야기로 마무리해봅니다.


- 도슬(어썰트), 총슬(체이서), 전뱀(블러드 워커), 인뱀(다크 아이)
...슬레이어는 슬레라고도 줄여부르고, 앞에 간단히 무기를 붙인 줄임말.
...뱀파이어는 뱀으로 줄여 부르고 여기에 전투, 인트처럼 스탯에 따라 붙은 줄임말.

 다덴의 줄임말 호칭이 복잡한데 일단 다크에덴M에서는 거의 고정적으로 대응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우선 다크에덴은 자유로운 PK 게임입니다. 아무래도 강력한 능력ㅡ높은 레벨, 좋은 장비ㅡ을 가진 상대 종족 유저에게 죽는 일이 자주 벌어집니다.


 하지만, 다행히 CBT 때 피드백을 받았는지 지역에 따라 포탈 근처에 엘리트 NPC가 있어서 해당 엘리트 옆에서 사냥하면 조금 더 안전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냥 중에 '적대'탭을 누르면 주변에 있는 적대 종족의 레벨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 자기보다 레벨이 높은 다른 종족 유저가 있다면 일단 경계하는 게 좋습니다. 가까이 온다면 맞서 싸우지 말고 빨리 도망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 초반보다는 오히려 30~40레벨 전후가 가장 PK에 취약한 느낌입니다.
- 보스전 서브 퀘스트처럼 다른 지역으로 빠른 이동 가능한 퀘스트가 있다면 공격받는 동안 해당 퀘스트를 눌러 빠른 이동으로 회피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빠른 이동은 초반에 무료지만 나중에는 비용이 들어갑니다만, 죽으면 사용 중인 아이템이나 버프가 모두 사라지니 빠른 이동으로 회피하는 게 싸게 먹힙니다.

그리고, 30레벨 후반 또는 39레벨에서 승직이 열리는 40레벨로 넘어갈 때 레벨업이 유독 느리게 느껴지실 겁니다. 이때는 경험치 던전이 정말 큰 힘이 되더군요. 특히, 공개방이 말이죠.


 비공개로 친구나 길드원을 초대할 수도 있지만, 여기에 공개방을 체크해서 만들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게 바뀝니다. 혼자 할 때 보다 빠르게 던전을 깨고 경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 5번 다른 유저가 만든 공개방에 들어갈 수 있게 제한이 있지만, 그만큼 혼자 할 때보다 빠르고 쉽게 겸험치 확보와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특수 던전은 재료 / 경험치 / 스킬 / 골드 던전이 있는데, 모두 '공개방' 설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유저들이 경험치 던전을 공개방으로 파고 있는 게 현실.


또 다른 경험치 보물은 바로 일일 퀘스트입니다.

 일일퀘스트는 최대 4개씩 최대 12개의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요. 직접 관련 미션을 깨지 않아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완료가 되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자정 이후나 일이 바쁠 때 240분짜리 퀘스트 위주로 받아놓으면 경험치가 상당히 짭짤하게 들어옵니다.


승직 이후가 본게임의 시작.

40레벨에는 '승직'을 합니다. 저 같은 무과금 일반 유저분들이라면 여기서 고생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팁 아닌 팁을 드리자면 40레벨에 제작 가능한 고급(초록색) 장비와 악세서리 중 제일 좋은 것을 제작해서 장착하고, 안전 강화 단계는 모두 강화해 주세요. 파란색 장비가 없는 경우에 이 정도만 해도 승직 시험은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승직에서 가장 어려운 곳은 초반 2개의 사냥 임무였는데 이렇게 하고 한마리씩 불러와서 사냥하면서 클리어했습니다. 오히려 뒤에 있는 미션들이 더 쉽더군요.


:: 다크에덴M 공식카페 ::에서 40레벨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참고하세요.


같은 종족으로 구성된 '토벌대'

  다크에덴의 핵심 콘텐츠인 '피의 성서전' 업데이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대감이 큰 콘텐츠입니다.

 엘리트 NPC 배치뿐 아니라 승직 퀘스트 난이도 하향, 슬레이어 회복 물약 보유 개수를 400개로 늘리는 등 유저의 요구에 제법 빠르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서 피의 성서전 이후 피드백도 기대되고 말이죠.

 마지막으로 이제 막 다크에덴M을 시작하신다면 기존 서버보다는 역시 신섭을 권장합니다. 아무래도 PK, PVP 위주의 모바일MMORPG게임이니만큼 비슷한 레벨의 유저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게 좋겠죠. :)


다크에덴M 다운로드

:: 구글 다운로드 URL :: & :: iOS 다운로드 URL ::


* 본 포스팅은 해당게임사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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