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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모바일게임] 다크에덴M - 슬레이어와 뱀파이어의 PvP 사전예약게임.

by infantry0 201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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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할 사전예약게임 '다크에덴M'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신작모바일게임입니다.

 '어디서 들은 이름인데?'하는 분이 계신다면 맞습니다. 소프톤(Softon)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해 2002년부터 서비스 중인 호러 MMORPG 다크에덴(Dark eden, 다덴) IP를 활용한 작품입니다.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플레이해 보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한창 사전예약 중으로 지난 주ㅡ10월 29일~11월 2일ㅡ에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몰려 서버까지 추가 했었지요.


저도 CBT에 참여해 플레이했었지만, 실제로 대기열이 걸릴 정도로 유저들이 많았습니다..나중에 기사를 보니 접속자 폭주로 인해 준비한 2개 서버에 추가로 4개의 서버를 개설했었다고 하더군요.


 기본적으로 다크에덴M은 슬레이어와 뱀파이어 이 두 종족 간의 처절한 대결을 다룹니다. 그만큼 종족 간에 적대적이며, 필드에서도 PK가 무차별적으로 벌어집니다.


 캐릭터를 만들 때도 하나의 서버에서 슬레이어 또는 뱀파이어를 골랐다면 그 서버에서는 다른 종족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공개된 다크에덴M 시네마틱 영상에서 이런 종족 간 증오와 대립을 볼 수 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쉽게 이해되는 대립 이유와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게 포인트인 영상으로 영상 퀄리티가 좋은 편이죠.

 영상에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뱀파이어의 블러드 워커와 다크 아이. 슬레이어의 어썰트와 체이서의 CG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은 1분 20초대에 등장하는 다크아이 등장 장면.


- 저는 CBT에서 뱀파이어 종족을 골랐었는데, 슬레이어는 대체 어떨까 싶어서 다른 서버에서 슬레이어를 잠깐 키워보기도 했습니다. 해보니 총기류를 좋아해서 체이서가 괜찮긴 했지만 뱀파이어를 먼저 접해서 그런지 제 취향에는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더군요.

- 게임은 다크에덴 초기 또는 다크에덴 오리진 초기처럼 '아우스터즈' 없이 진행되며 오직 두 종족만 등장합니다.


 대화시에는 NPC의 일러스트가 등장해서 원작에서의 딱딱한 느낌을 많이 중화시켜줍니다. 캐릭터 이외에 인게임 그래픽도 깔끔한 편이라. 원작 팬들에게는 조금 색다르게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호러 컨셉의 모바일 MMORPG

개인적으로는 다크에덴M 소식을 듣고 기대했던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자동 이동과 자동 사냥 .


 1세대 온라인 MMORPG게임들 대부분 상당한 물량의 사냥 위주의 레벨업이나 파밍을 진행하는데 당시에도 재미있으면서도 지루한 요소였습니다. 그래서 불법이랄 수 있는 오토나 매크로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았죠.


 지금은 이런 부분이 대부분 자동 사냥으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이동도 자동 이동이나 퀘스트만 눌러주면 알아서 이동하니 말이죠. 참. 좋은 세상 아닌가요?


이런 편의성이 올라갔어도 다크에덴M의 핵심적인 재미는 역시 PK, PVP입니다.


 슬레이어 또는 뱀파이어 종족 중 하나에 속해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필드에서 상대 종족과 전투및 PK를 펼치는 재미와 감성을 그대로 모바일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부 공용 필드를 제외하면 대부분 적대 구역이며, 퀘스트 진행 도중에도 언제든 PK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적을 죽일 수도 있지만...


적에게 죽을 수도 있는 비정한 세계. 그게 바로 다크에덴M이죠.


 종족 간 대결이라 소속감이 확실하고, PK나 PVP에 대한 거부감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워낙 많이 죽고, 죽이는 게임이죠.

 CBT에서도 적과 만나면 싸움이나 견제가 치열해지니 자연스럽게 개인보다는 집단을 이뤄 전투 또는 이동을 하게 되더군요.


채팅을 안 쳐도 말하지 않아도 주변에 강한 적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모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크에덴M은 한창 사전 예약 중입니다. 사전예약자가 이미 5일 만에 70만 명을 돌파했고, 지금은 90만 명이 넘었습니다.

종족간 전쟁을 다루는 게임이라 그런지 사전예약도 슬레이어나 뱀파이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요. 다만 보상은 차이가 없습니다.


기본 보상 - 펫 소환상자(일반~희귀) 1개, 펫 소환서 10개, 5만 골드

사전 예약자 누적 보상

  30만(악세서리 강화석 1개), 50만(방어구 강화석 2개), 80만(무기 강화석 1개)

  100만(2급 희귀 방어구 도안 1개)


현재 사전 예약자 수치를 보면 100만 사전 예약자 보상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크에덴M OST 공유 이벤트

 다크에덴M OST를 '#다크에덴M' 해시태그를 달아서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 이벤트 페이지 ::에 해당 주소를 댓글로 남기면 됩니다. 리미티드 에디션 장패드(100명) 또는 보조배터리(100명)에 응모됩니다.


 공식 카페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출석 체크 이벤트나 퀴즈퀴즈 이벤트처럼 공식 카페에서만 진행되는 이벤트도 꽤 있습니다.

 그중에는 가입 인원 5만 명 달성 이벤트도 있었는데요. 이건 이미 완료돼서 출시하면 모든 유저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아. 그리고 공식 카페에 사전예약게임으로는 조금 색다른 공간을 마련했더군요.


 사전예약 페이지에 있는 피의 전당 '나의 동료 찾기' 링크를 타고 가거나 공식 카페 '그때 그 시절' 게시판에 가보면 예전에 다크에덴을 플레이했던 분들이 당시의 길드원이나 유저를 찾는 공간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혹시 예전에 다크에덴을 즐겨보셨던 분이라면 찾아가서 추억 속 길드원이나 함께 했던 친구가 있지 않나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하네요.

 CBT는 40레벨 승직까지도 구현했었습니다. 39레벨까지밖에 못 키워서 승직까지는 진행하지 못했지만요.

 기본적으로 다크에덴M은 다크에덴 IP를 활용해 고전적인 느낌이 나면서도 모바일 게임 특유의 편의성 증가를 첨가한 게임입니다.

 모바일 게임에 특화된 자동 이동이나 자동 사냥, 보기 편한 전투 시스템 등 편의성이 대폭 증가해 원작의 추억을 가진 유저들에게 다시 즐기기에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필드 보스를 상대하면서 난입하는 슬레이어까지 산경써야 한다. 힘들다 힘들어.

 모바일 환경에 맞춰서 어디서나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은 PK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좋은 요소가 될 듯하네요. 종족의 다른 유저들과 구역에서 사냥하면서 적대 종족을 말살시키는 무한 필드 PVP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신작모바일게임을 기대해보시기를


 참고로 CBT 이후 공식카페 GM노트를 통해서 밸런스 런칭, 컨텐츠 보상 개선, UI 개선 등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한다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정식 버전을 기대해봅시다. :)


* 본 포스팅은 해당게임사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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