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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 모바일 블소 사전예약 진행 중

by infantry0 2018.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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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12월이네요. 별달리 한 것도 없는데 어느새 1년이 사라져... 12월 한 장만 달랑거리는 탁상달력을 보고 있자니 조금 울적해지는 겨울입니다.

 하지만, 게이머에게는 오히려 찬 바람이 부는 이 시기가 게임 돌리기에 쾌적한 시기죠. 겨우내 쓸 땔감을 모아두듯 추운 겨울에 플레이할 게임에 대한 사전 준비 겸 신작이나 대작 소식도 찾아봐 둬야 하고 말이죠.


 오늘은 최근에 이야기되는 게임 중 모바일 블소.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넷마블에서 제작한 작품입니다.

 블소가 워낙 유명하니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분이라면 원작을 따로 소개할 필요는 없겠죠.


다만, 원작을 모른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세계관과 스토리 같은 요소까지 모바일에서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구현했다고 하는 작품이기에 더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알아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게임 속 막내는 다시금 고생하겠지만 말이죠...


-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트랜드세터 편 CM을 보면 모델 문가비가 캐릭터,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스타일, 스케이트 보더 송진영은 액션, 힙합 프로듀서 더콰이엇이 음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각 요소가 자신 있다는 소리겠죠. :)

- 지스타2018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부스에 모델인 문가비가 직접 지스타를 찾아 게임을 즐기는 모습도 이슈가 됐습니다. 여기에 진서연 코스프레도 지스타에서 좋은 추억을 안겨주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기사들을 찾아보니 지스타 시연에 참여한 사람들의 반응도 원작과 비슷한 시원한 액션과 간단한 조작감, 그래픽ㅡ언리얼엔진4로 제작ㅡ 등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고 하더군요.

각선미는 여전하시군요.

 블소 레볼루션은 역시 진서연 스토리가 초반부를 장식한다고 합니다. 스토리 모드는 원작의 연출이나 느낌을 잘 살려서 원작을 하는 것 같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저처럼 원작을 본격적으로 플레이한 게 늦은 분들이라면 초반부 스토리를 다시금 감상하는 재미가 있을 듯합니다. 초기부터 즐겼던 분들이라면 원작과 모바일 블소와 차이점을 찾거나 추억 속 이야기를 다시금 감상할 기회가 되겠죠.


 종족은 진족, 곤족, 건족, 린족이 전부 등장하지만, 직업은 검사, 권사, 역사, 기공사의 4종이 먼저 나온다고 합니다. 다른 직업군은 나중에 추가될 예정.


참고로 원작처럼 종족에 따라 선택 가능한 직업이 제한됩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서는 검사는 진족/건족, 권사는 진족/곤족, 역사는 곤족, 기공사는 린족/건족 식으로 되어 있더군요.


경공으로만 갈 수 있는 특수 지형도 있다.

블소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시스템 중 하나. 경공을 모바일 블소 역시 지원합니다.

 :: 사전체험 페이지 ::를 보면 질주, 천상비, 수상비에 용맥 이동도 원작을 잘 구현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실제 게임에서는 원작보다 활용의 폭이 다양하고 더욱 액션이 화려해졌다는군요.


 참고로 모바일 기기인 만큼 좀 더 간단한 조작 방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2개의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공(!!)


지스타에서는 PVP인 콘텐츠인 비무와 RVR 세력전도 선보였습니다.

 비무는 1 vs 1 또는 2 vs 2로 유저 간 대결을 벌일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관련 지스타 영상을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치 격투 게임을 보는 듯한 현란한 연출과 안정적인 시점을 보여줍니다.


 2:2 비무는 프로레슬링 같이 교체나 난입 같은 요소가 있어서 단순한 전투보다 전략적인 순발력도 필요해 보이더군요.


- 비무나 세력전 관련 지스타 시연 영상을 찾아보면 실제 게임 시점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다만, 카메라 시점을 보면 방송이나 e스포츠 쪽으로 준비해도 괜찮아 보이는군요.


 세력전은 오픈 필드에서 무림맹과 혼천교로 나뉘어 최대 500 대 500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대규모 실시간 RvR 전장입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상대 진영의 향로를 파괴하거나 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해야 승리할 수 있는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상대 세력의 유저를 공격해 쓰러트리는 것보다는 주요 거점을 점령하거나 경공으로 망루를 차지하고, 해치 몬스터를 제거해 버프를 얻는 등 전략적인 요소를 사용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계층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싸워야 한다.

 또한 세력전 내에서 얻은 점수 등을 통해서 10개 계층(입문인 - 견습무사 - 일반무사 - 중급무사 - 상급무사 - 정예무사 - 전설무사 - 세력장군 - 부세력장 - 총세력장)으로 신분 상승(?)을 노려볼 수도 있어 보입니다. 계층이 올라갈수록 강한 권한과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문파 콘텐츠에는 문파 하우스가 지원됩니다. 문파원 간에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하게 될 듯.

 PVP 콘텐츠에는 최근에 공개된 '용오름 계곡'과 '환영 분지'도 있습니다. 이 두 녀석은 정식 출시 후 업데이트로 제공될 예정.


 용오름 계곡은 4:4 PVP 점령전 콘텐츠로 AOS 게임을 연상시키는 세 갈래 협곡에 있는 용화로를 누가 오래 점령하느냐를 다투는 게임입니다.

 협곡은 위치에 따라 거리와 높이차가 있어서 점령전이니 어디를 먼저 점령하느냐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높은 지형의 용화로를 먼저 점령하고 경공 천상비를 사용해 내려가 빠르게 다른 협곡을 지원하거나 중간중간 위치한 중립 몬스터를 제거하고 버프를 얻어 전략적인 운영이 필요.


 환영분지는 제한된 시간 동안 무한 PK와 고효율 사냥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환영분지는 사방이 자색 안개로 뒤덮여있어서 누가누군지 분간할 수 없는 설정으로 세력표시, 레벨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고 합니다. 파티원을 제외하면 모두 적이라 자유로운 PK가 가능(!)


 잡기 힘든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고난도 지역이라 그만큼 고급 아이템 획득률이 높다고 합니다.


반갑기도 하고....크흠. 묘한 감정이...

- PVP 외에도 원작을 모바일에서 원작을 제대로 구현한 스토리. 필드 보스. 16인 레이드 콘텐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16인 레이드는 '밤의 바람평야'를 옮겨놓은 것 같던데, 4인 4파티로 16인 구성의 필드 던전으로 보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PVP 콘텐츠에 약해도 세력전과 이 용오름 계곡은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여러 명이 하는 것이고, 다른 방식으로 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희망도 있으니... 과연 현실은 어떻게 될까요? 빨리 나와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듯.

중간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사전예약은 사전 캐릭터 생성과 캐릭터명 선점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사전 예약을 하신다면 원하는 서버에 캐릭터를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처음 준비된 서버 50개가 꽉 차고 이후 추가한 서버 40개도 모두 마감되어서 거기다 추가로 서버를 증설했다고 하는데!! 그 서버마저도 '포화'까지 간당간당합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는 역시 네임드인지라...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같은 서버를 찾는다면 꽤 고생하겠네요.

저는 모바일에서 사전 예약을 했는데요.
 모바일에서는 서버 선택을 할 때 제일 아래쪽 서버를 찾지 마시고, 중간에 걸친 서버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보통 추가/ 신규 서버는 아래쪽에 있어서 스크롤을 내렸는데, 아래쪽에 있는 모든 서버가 꽉 차 있더군요.

 처음과 끝이 아닌 중간 서버가 드문드문 비어있습니다. 고생하지 마시고 스크롤을 천천히 내려서 중간 서버에서 선점 서버를 찾으세요.

 사전예약은 이벤트 미션들도 있습니다.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지금 열쇠 이벤트에 참여해도 완전한 보상을 받기는 들어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사전 예약하고 바로 열쇠 획득 미션을 하면 최소 1단계 보상은 누구나 쉽게 획득할 수 있으니까요. 뒤늦게 사전예약을 하셨더라도 '보패를 완성하라' 이벤트는 참여하세요.


- 보패를 완성하라 이벤트는 '별도 공지 시'까지라고 나와 있습니다. 사전예약 종료 시까지가 아니라서 일정이 유동적으로 보입니다. 최대한 참여해보시는 걸 권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사전 예약에 참여하셨다면 구글 플레이 사전 등록도 꼭 해두세요. 사전예약 보상으로 주는 의상 외에 추가로 10,000 은화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모바일 게임을 즐겨하는 분은 아시겠지만, 보상이 소소해 보여도 초반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 출시를 앞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관련해 공개된 정보들을 가볍게 훑어봤습니다. 대충 '이런 콘텐츠가 있구나~' 정도로 보셨으면 좋겠네요.

 

 올해 겨울은 강추위가 몰아칠 것 같다고 하던데,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 본 포스팅은 넷마블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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