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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오리진2 - 성도사 업데이트 후 빨라진 레벨업(+ 이벤트, 1차 서버 통합)

by infantry0 2018.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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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뮤오리진2에만 있는 클래스. 성도사.

웹젠의 뮤오리진2. 지난 업데이트로 추가된 성도사를 느긋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 레벨업이 엄청 빠르네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월드 경험치 버프 시스템 덕분인 듯합니다만 그래도 너무 빠릅니다.


성장 시간을 계산해 본다면 본캐였던 흑기사를 조만간 추월하게 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


 월드 경험치 버프가 서버에서 서버 레벨 상한에 맞춰 경험치 버프를 주는 시스템인데, 레벨 160이 후에 열리고 적용되기에 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했었거든요. 한데 직접 경험해보니 굉장한 차이가 나더군요.


상위권을 유지하는 모바일 MMORPG게임

 뮤오리진2는 성도사 업데이트 후 꾸준히 모바일게임순위 최고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더군요. 최고 매출 앱 쪽은 아무래도 모바일 신작들이 범접하기 힘든 철옹성이죠.


 그냥 메인 퀘스트 좀 뛰어주고, 경험치 던전을 뛰어주면 레벨업이 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레벨업이 느려지기 시작하는 250레벨 이후에도 속도가 거의 줄지 않더군요.


 뮤오리진2에서 경험치를 많이 주는 대표적인 콘텐츠인 저녁 8시 길드 모닥불과 퀴즈 이벤트나 물자 채집을 시간이 맞지 않아서 가끔 참여하는 수준임에도 레벨업 속도가 장난 아니더군요.


 최대 레벨이 마스터 III 99레벨(699레벨)까지 올라갔으니 새롭게 시작하는 유저나 복귀해서 또는 부캐로 새로 키우는 용으로는 좋은 시스템.


:: 뮤오리진2 공식 카페 ::


공식 카페에서 있었던 '10월 접속 보상 투표 이벤트' 보상이 한창 지급 중입니다.

 10월 28일까지 매일 저녁 9시~12시 사이에 게임에 접속하거나 접속 중이면 우편으로 보상을 주더군요.


이런 방식으로 젠을 대량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무려 500만 젠

남은 보상은... 오늘 신수의 각인.

 10월 26일 - 젠(100만) x 5  /  10월 27일 - 5배 경험치카드 1개  /  10월 28일 - 로제 200개

 26일 저녁에 주는 젠은 빠르게 성장하는 성도사에게 부족한 스킬 레벨업이 큰 도움이 되니 성도사를 새로 키우는 분은 꼭 받아두세요.



 참고로 :: MU 패밀리 이벤트(링크) ::는 뮤 온라인 스피드 서버 오픈 기념으로 열리는 이벤트라고 하더군요. 스피드서버 체험 후 100레벨, 300레벨 달성하면 뮤오리진2 아이템 쿠폰을 준다는 이벤트. 11월 22일까지라고 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위 이벤트 링크에서 살펴보세요.


100레벨 보상 : 축복의 보석 10개, 영혼의 보석 10개, 혼돈의 보석 10개, 생명의 보석 30개

300레벨 보상 : 20,000 아니마, 랜덤 수호펫 상자 3개, 정령석 5개, 마령석 5개


 

 진행 중인 이벤트 정보를 보려고 공식 카페에 가봤더니 '할로윈 이벤트 - 잭 오 너굴의 첫 번째 장난!'이라는 이벤트가 시작했더군요. 이벤트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서 이동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10월 29일 저녁 6시까지 해당 페이지에 적힌 퀴즈(산수?)를 풀고 해당 페이지 댓글 창에 있는 잭 오 너굴 이미지를 포함한 인증샷을 찍어서 [할로윈 장난 이벤트#1] 게시판에 올리면 됩니다.


 양식은 [ 서버 / 캐릭터명 / 잭 오 너굴의 장난 찾았다!(식의 자유로운 제목) ]

 내용은 잭 오 너굴이 들어간 인증 스크린샷.


 보상은 100명을 추첨해서 로제 600개 + 명성(10,000)을 준다고 합니다. 2차 이벤트는 10월 29일에 시작해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공카 이벤트도 신경 써 보시길.

레벨 차이가 많이 나는 스킬들

다만, 이렇게 빠른 레벨업을 하다 보니 부족해지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가장 크게 와닿는 것은 초반 '젠'부족이더군요. 정말이지 스킬 레벨을 올릴 수가 없습니다. 키우는 도중에 이런저런 이벤트로 젠 보상이 들어오고 있었음에도 기본적인 4개의 스킬 외에 추가 스킬들은 아직도 레벨업이 한참 남아있는 상황이죠.


매일매일 일일 던전 '탐욕의 동굴'을 돌면서 젠을 열심히 모아가는 게 필요합니다. 위 이벤트에서 말한 내일(26일) 저녁에 받을 수 있는 젠은 꼭 챙겨 받으시길.


 날개에 추가된 로크소울 시스템 덕분에 '콘도르의 깃털'이 많이 부족합니다. 다만, 로크소울은 현재 날개가 도달한 티어 만큼만 열립니다. 깔끔한 걸 좋아하신다면 날개 티어 대신 로크소울을 먼저 꽉 채우고 다시 날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아. 그리고, 은근히 신경 못 쓰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인벤토리 크기입니다.

 인벤토리는 시간에 따라서 자동으로 추가되는데 레벨업이 빠르다 보니 플레이 시간에 열리는 인벤토리 양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 부분 참고하고 성도사(또는 다른 직업)를 키우세요.


성도사 이후 추가 업데이트로 등장한 콘텐츠도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장신구' 시스템인데, 기본적인 부분은 수호펫과 비슷합니다. 장신구 뽑기를 통해 장신구를 얻을 수 있는데, 아직 장신구 숫자가 적어서인지 의외로 높은 등급의 장신구도 제법 나오네요.


장신구 콘텐츠는 260레벨 이후에 '어린 공주'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열립니다.

'영혼의 가지'로 레벨을 올릴 수 있고, 세트로 맞춰 추가 옵션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장신구 역시 분해해서 재료로 바꿀 수 있습니다.

 뮤오리진2를 즐겨보셨다면 앞서 말했듯이 수호펫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


 레벨에 따라 장신구 슬롯이 열리는데 활성화하려면 많은 젠이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초반보다는 후반부에 집중적으로 키워야 할 듯합니다. 매일 무료 뽑기를 활용해서 재료와 장신구를 모아놔야겠죠.


6레벨 이상 보석에 각인을~

두 번째 콘텐츠는 보석 각인이라는 녀석입니다.

 보석 각인은 300레벨 이후 '비밀' 퀘스트를 진행하면 열리는 콘텐츠로 그동안 열심히 합성해서 만든 보석을 한 번 더 강화하는 콘텐츠.


 기본적인 보석 시드 강화에서는 6레벨 이상인 보석과 정련석이라는 재료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이를 사용하면 보석에 각인이 박히고, 옵션 수치가 상승하죠.

 화면 왼쪽 위에 있는 '보석 시드 강화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보석 조각' 항목이 열립니다.


 이건 정련된 보석에 조각칼 재료템을 소모해서 옵션 수치를 추가로 올립니다. 깨끗하게 정련된 보석을 조각칼로 더 멋을 낸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편합니다.

 

 성도사는 화려한 스킬이 많고 사슬에 묶이는 적이나 솟아오르는 빛기둥이 멋집니다. 공격과 제어 기술이 적절하게 배치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스킬 중에서도 '포스 필드'를 좋아합니다. 성도사 주변에 방어막을 둘러싸는 스킬로 한 번만 써주면 한동안 전혀 신경 안 써도 될 정도로 유지 시간이 길고 확실히 편안하게 사냥할 수 있거든요. 보스전에서도 필수.


저엄~프!

 아. 이 스크린샷은 일정 거리를 뛰어넘어 주변 적들을 공격하고, 감속 상태로 만드는 '스타 임펄스'를 점프 도중 찍은 겁니다. 앱플레이어로 하면 금방 찍을 수 있을 텐데 폰으로 찍으려면 진짜 타이밍 싸움이네요.


 어쨌든 스타 임펄스는 여전히 거리를 가늠하기가 힘듭니다. 일단 착지 시 땅에 금이 가는 효과가 주변에 잠깐 머무는데 여기에 닿기만하면 적들이 피해를 입는 것 같긴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접근 도중에 사용하는 편인데... 자동 사냥을 하면 발동을 안 하는 것 같았습니다. 자동 사냥 시에는 굳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조금 미묘한 느낌.


 그래도 흑기사처럼 지나치게 멀리 가는 느낌은 또 아니라서 보스전 때 안정적인 거리에서 회피기로 괜찮게 써먹고 있죠.


마지막으로 어제 뮤오리진2 '1차 서버 통합'이 있었습니다.


 서버 별로 캐릭터의 전투력, 레벨, 길드 활동 그리고, 플레이 타임 등 데이터를 모아서 통합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1차 서버 통합에서는 (54, 56)서버, (52, 57, 58)서버로 묶었습니다.

 아무래도 서버가 많이 늘어난 상태에서 인원수를 다시 맞춰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적절한 플레이어 수를 유지하고 보장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유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버만 늘리고 유저 관리가 안 되거나 거의 포기하는 게임들도 많은데 이런 부분은 나쁘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서버 통합으로 안정적인 플레이 인원이 꾸준히 유지되면 좋겠네요.


* 본 포스팅은 웹젠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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