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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PC] 프리덤 파이터 스샷

by infantry0 2008.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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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하면 우선 이분...


프리덤 파이터는 EA에서 유통했던 3인칭 액션 게임으로 시대적인 배경은 냉전이 한창이던 80~90년대입니다. 특히 여기서는 소련이 미국을 공격해 집어 삼킨다는 설정이 쓰이고 있습니다.
 소련이 미국을 선제공격해 침략한다는 내용으로 비슷한 것으로는 '레드얼럿2'와 '월드 인 컨플릭트'가 있습니다.

어쨌든 프리덤 파이터(FreedomFighters)는 이런 배경에 반군이 결성되어 반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미국판 레지스탕스죠. 뭐, 총기의 천국중 하나니 다만 문제는 가장 자주쓰는 총기가 AK라는 것...

맨홀과 아지트

게임 시스템이 좀 독특하더군요. 하수도를 이용하는 저항군이라는 점 때문인지 맵과 맵의 이동과 세이브는 맨홀과 연계 됩니다. 다만...적들을 다 해치웠다고해도...하수도에 들어가서 무기 보급해서 돌아오면 적들은 다시 가득 -_  -

저멀리 저격수 세마리

주인공은 배관공 형제(...마리오냐)중 한명으로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반군의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캐릭터는 그런 성장의 모습을 그리는데 효과적이면서 RPG게임과 비슷한 경험치를 쌓는느낌이 드는 시스템을 사용하죠.
 카리스마를 올려 레벨업 하는겁니다.
카리스마는 목표가되는 구조물을 파괴하거나 인질/부상자/포로등을 도와줄때마다 일정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일정수치가 넘어가면 레벨업이 되는데 이때 지휘할 수 있는 부하/동료의 숫자가 한명씩 늘어납니다.

군관 동지 이거나 먹으라우.

사용되는 무기의 숫자는 많지 않습니다. 권총 2종에 라이플 1종, 머신건 1종, 샷건 1종, 저격총 1종, RPG...아무리 소련이 미국을 먹었다지만...그 수많은 암시장 총기를 다 압수했을리도 없고 흑...

초기에는 참 기가 막힌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날아라!

가장 아쉬운 점이라면 게임의 분위기. 초반에는 정말 반군의 느낌도 나고 콩닥거리는데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뭔가 너무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뭔가 사실성이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죠. B급 영화의 느낌이랄까...
엔딩도 솔직히 너무 급작스러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물론 중간의 내용이 나쁜건 아니었지만

역시 차는 폭발시키라고 있는거다.(물론 게임에서...)

당신의 하트를 겟!(...)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동료를 이용한 간단한 분대 지휘와 영화같은 전개, 흥미로운 설정등이 말이죠. 하지만 당시의 기술 때문 인지 다양성이 적은 무기류와 비현실적인 레벨 디자인, 인공지능의 단점이 있습니다. 후속편이 나오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지금의 그래픽과 이 작품에서 한층 발전된 시스템을 만들어 넣는다면 정말 명작이 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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