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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앨런웨이크 :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 (4)

by infantry0 201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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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이 완전히 가라앉는다. Mr. 스크래치의 종말을 예고하듯.

드디어 3회차 돌입. 3회차는 두 번의 시간 역행으로 퍼즐 조각이 거의 다 갖춰져서 미스터 스크래치에게 대항할 수 있게 되는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시작하자마자 거대한 톱을 든 녀석이 등장하는데, 맺집이 꽤 강합니다. 하지만 맞을 때 모션은 상당히 애처로워보이는 테이큰(...)

모텔에서 에마를 만나고 찾아다녀야했던 조각들을 3회차에서는 에마가 착실히 다 모아서 세팅해 뒀네요.

  3회차라 어지간한 심부름 임무는 다 해결된 상태로 전투가 주가 됩니다. 참. 특히 원고는 이번 회차가 마지막이라 모두 모아야합니다. 맵은 작으니 유정을 해결하고 에마에게 가기 전에 원고를 다 모으고 열수 있는 무기 상자는 다 언락하셔야겠죠.
앨런이 어둠에 갖혔고, 현실은 2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 진짜 후속작은 언제 나올지가 더 궁금해지긴 하지만... 앨리스는 재혼도 안하고 있고, 단편영화로 앨런을 기리기까지 하고 있다니!

앨런의 절친이자, 매니저였던 베리는 1회차부터 라디오를 통해 나오죠. 원작 DLC에서도 길잡이 역할을 해줬던 베리. 첫인상과 대조적이었던 캐릭터로 기억에 남는군요.
은근히 사용안하게 되는 조명탄 발사기. 작품의 길이가 짧아서 필요할 때 막 사용해도 되지만 원작의 여파 때문인지 보물단지 모시듯 모아두게 되더군요;;
 원고로 언락해서 나오는 자동 연사 샷건의 강렬함에 조금 가리긴해도 최강의 무기라기에 손색이 없는 녀석인데...

천문대로 이미 메도우 박사님께서 모든 걸 준비해 두셨군요.
말그대로 전투가 메인입니다. 신나게 테이큰을 때려부숩시다. 사실 이번 3회차에서 잊지 말아야하는건 원고를 찾고 무기 상자를 언락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아케이드 모드에서 무기를 다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차량이라던가 물체들에 들러붙어서 날아올 때면 꽤나 짜증이 나는 폴터가이스트. 워낙 작품이 짧다보니 등장 횟수가 많이 줄었지만, 물리엔진 때문인지 폴리곤/히트박스를 잘 깎아서인지 원작보다 장애물을 타고 넘어오는 일이 많은 느낌.

3회차 마지막 스샷들은 다음 포스팅이 되겠네요.

무기중에 크로스보우(석궁)는 암흑에 휩싸여있는 테이큰도 관통이 가능한 '물건'입니다.

본편보다 아케이드 모드에서 주로 사용했습니다. 손전등을 다룰 필요 없이 그냥 박아넣으면 됩니다. 마치 영화 블레이드에서 주인공 데이 워커가 된 느낌으로...파삭.

아래는 아케이드 모드 테스트 영상


아메리칸 나이트 메어 본편에서 필자가 주력으로 사용한 무기는 미니 우지, 자동 연사 샷건, 조명탄, 리볼버 정도군요. 무기는 많아졌는데 손에 착 붙는 무기가 별로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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