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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2는 2K게임즈의 자회사인 2K 체코ㅡ구 일루전 소프트웍스(히든 앤 데인저러스)ㅡ에서 제작한 오픈 월드 형식의 게임이다. GTA의 아류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으로 2010년 출시.
지난 골든 조이스틱 투표때 보상으로 얻었던 게임으로 이제야 플레이 해보게됐다. 워낙 주인공이 운전 셔틀이라거나 대리운전 기사라는 독특한 평판을 가진 게임이라 처음에는 좀 망설였던 녀석.
게임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태생인 비토 스칼레타(비토라는 이름은 대부2에서 따온걸지도...). 가족들과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들어오는 것으로 게임이 시작하는데...나레이션 부터 뭔가 여러가지 인생이 좋지않게 흘러간다.
특이하게도 초반 튜토리얼을 겸한 미션은 이탈리아에 연합군이 진입하는 허스키 작전(Operation Huskey,1943년 7월 10일)을 다루고 있다. 의외로 보기 힘든 이탈리아 지역을 다루고 있고, 병사들의 대화가 이탈리아어로 이루어지는 점이 독특한 느낌을 준다.
MG42로 시청 방어 하는 중에는 적의 전차로 베스페(Wespe)자주포가 등장하기도 한다. 마더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검색했더니 나오는게 이녀석.
월탱할 때는 금방 지나가는 독일 자주포였지만 훗.
M4A1 셔먼에 탄 마피아에 의해 설득(?) 당해 항복하는 수비대. 마피아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
GTA와 다른 점이라면 캐릭터들의 연기가 꽤나 살아있다는 점을 여기서도 볼 수 있다. 거기에 연출도 영화와 비슷한 느낌.
중간중간 인게임 무비들도 단순히 연출에만 집중한게 아니라 영상 자체에서 영화적인 분위기를 많이 느끼게 된다.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드는 마피아2. 12월 끝자락에 시작했기에 게임내 분위기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줘서 몰입도가 업. 다루는 기간은 1940~50년대 사이라고하는데...그에 따라 차안에서 듣는 라디오 방송국 소리도 복고라 클래식한 느낌이 물씬.
도입부에 이런저런 이야기로 현재 주변 상황이나 당시의 삶을 살짝 옅볼 수 있게 해놨다. 대사 분량이 꽤나 많다는 것도 분위기 업에 한 요소로 작용.
쓸쓸한 느낌의 저녁 식사와 고정 카메라. 어디서나 어머니들의 걱정은 똑같은 것같다.
경찰은 GTA에 비해서 썩 열심히 일하는것 같지는 않다. 대신에 의외의 곳에서 경찰에 걸리면 좀 멀리 돌아서 피해야한다는게 귀찮을 뿐. 초반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A.I...인공지능이나 패턴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서 아직까지는 경찰때문에 귀찮은 일은 없다.
국내에서는 18세 이용가로 등급을 받았다. 선정적인 부분과 폭력적인 부분도 있지만 게임 자체가 마피아를 다룬 만큼 이런 부분이 없다면 밋밋했을 듯.
용량도 지금하기에 적당하고 그래픽도 나쁘지 않은 모습. 비토 얼굴이 심하게 잘나보이는게 있지만(...) 생활상을 보면 뭐...
전쟁터에서 돌아오니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빚은 2천 달러...친구라고는 지하경제 일꾼으로 굴러먹는 죠 뿐 그나마 그 친구놈 덕에 문서 위조로 전장으로 안돌아가도 된다지만 그것도 불안한 형국.
굳세어라 비토. OTL.
지난 골든 조이스틱 투표때 보상으로 얻었던 게임으로 이제야 플레이 해보게됐다. 워낙 주인공이 운전 셔틀이라거나 대리운전 기사라는 독특한 평판을 가진 게임이라 처음에는 좀 망설였던 녀석.
:: 마피아2 한글패치 - 베타게임 게시물 링크 ::
월탱할 때는 금방 지나가는 독일 자주포였지만 훗.
근데 이 카메라 상태나 등장 NPC의 얼굴이 어디선가 본 듯.
GTA와 다른 점이라면 캐릭터들의 연기가 꽤나 살아있다는 점을 여기서도 볼 수 있다. 거기에 연출도 영화와 비슷한 느낌.
중간중간 인게임 무비들도 단순히 연출에만 집중한게 아니라 영상 자체에서 영화적인 분위기를 많이 느끼게 된다.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드는 마피아2. 12월 끝자락에 시작했기에 게임내 분위기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줘서 몰입도가 업. 다루는 기간은 1940~50년대 사이라고하는데...그에 따라 차안에서 듣는 라디오 방송국 소리도 복고라 클래식한 느낌이 물씬.
누나라는 설정인데 캐릭터를 보고 있으면 위험한 생각이 들게한다(;;)
경찰은 GTA에 비해서 썩 열심히 일하는것 같지는 않다. 대신에 의외의 곳에서 경찰에 걸리면 좀 멀리 돌아서 피해야한다는게 귀찮을 뿐. 초반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A.I...인공지능이나 패턴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서 아직까지는 경찰때문에 귀찮은 일은 없다.
국내에서는 18세 이용가로 등급을 받았다. 선정적인 부분과 폭력적인 부분도 있지만 게임 자체가 마피아를 다룬 만큼 이런 부분이 없다면 밋밋했을 듯.
용량도 지금하기에 적당하고 그래픽도 나쁘지 않은 모습. 비토 얼굴이 심하게 잘나보이는게 있지만(...) 생활상을 보면 뭐...
전쟁터에서 돌아오니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빚은 2천 달러...친구라고는 지하경제 일꾼으로 굴러먹는 죠 뿐 그나마 그 친구놈 덕에 문서 위조로 전장으로 안돌아가도 된다지만 그것도 불안한 형국.
굳세어라 비토.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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