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무료MMORPG로... - 무료접속 서비스 시작

:: 아키에이지 홈페이지 ::

최근 아키에이지가 기존 정액제 서비스에서 무료접속 서비스를 겸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네요. 여기에 대규모 업데이트인 '다후타의 유혹'등 추가도 됐습니다. 필자의 경우도 지난 OBT 이후 정액제로 전환하면서 더이상 진행을 안했었는데 무료접속 서비스로 무료MMORPG화 되면서 관심이 가는군요. 그래서 이번에 무료 접속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이벤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무료 접속 서비스
- 서버나 레벨 제한이 없이 즐길 수 있다.
  단, 집과 도면을 설치할 수 없다. 세금을 납부할 수 없다. 노동력 충전이 되지 않는다.
- 1시간 접속시, 루루의 딱지를 얻을 수 있으며, 이 루루의 딱지로 '노동력 포션'을 구입할 수 있다.
  루루의 딱지는 하루 최대 3개까지 얻을 수 있다.

- 기존 정액서비스는 '아키라이프'라는 결제 패키지로 판매

무료 접속 서비스는 무료온라인게임처럼 특별한 추가비용 없이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그대로 가능합니다. 아키에이지의 꽃인 노동력부분이 자동충전이 되지 않는 부분이 조금 아쉬운데, 결제 유저들을 생각한다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 어느정도 플레이 시간만 충족하면 루루의 딱지를 얻어 노동력 보충이 가능하니 이정도 패널티는 나쁘지 않은 듯합니다.

현재 서버는 많이 늘어난 상태. 아무래도 초기 OBT때 보여줬던 대기표 같은 열기는 좀 수그러든 느낌이지만 이번 무료접속 서비스를 통해서 신규유저 유입이 꽤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아키에이지가 유명한 게임이고, 유저들의 관심도 높았지만 아무래도 정액제라는 점이 소프트한 유저들에게 장벽이 된 부분도 있습니다.

 지금은 무료MMORPG가 된 '테라' 역시 이런 무료화 이후 많은 유저가 복귀하거나 신규 유입되었었죠. 초기 인기에 버금갈 정도로 대기열이 생기고, 게임순위도 상승했던 전례를 보면 , 아키에이지의 무료접속도 게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현재 '신규/휴면 프로모션 이벤트'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필자처럼 OBT때 플레이했던 분은 무료접속 서비스 이후 휴면 유저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가 됩니다. 물론 신규 유저용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 신규/휴면 프로모션 '친구야 놀자' 이벤트 :: - 쿠폰 사용하기
아키에이지 홈페이지 상품/결제 - 쿠폰/구매함
쿠폰 등록을 할 필요는 없고, 바로 '사용하기'를 눌러주면 아이템을 게임내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친구 초대 이벤트, 모아라 아키에이지(archeage) 카드 상자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링크 확인

프로모션 이벤트에서 받는 아이템은 새로 가입한 유저는 '설레임의 선물'로 반지, 귀걸이, 목걸이를 받더군요.

휴면유저는 (공격용)소환수가 착용가능한 장비와 귀환의 날개라는 날틀을 받고, 여기에 아키라이프 10일 체험권을 받게 됩니다. OBT때 플레이했던 분은 델피나드의 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 접속 서비스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들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적어보죠.

우선 초반 플레이시 어려웠던 허수아비 퀘스트등을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OBT때만해도 진짜 허수아비에 대한 아웅성이 꽤나 많았는데...후. 개선된다니 좋긴하지만 기존 유저들은 뭔가 억울할지도...

 7월 3일~7월 내 업데이트된 또는 될 콘텐츠는 기존 원정대보다 규모가 커진 '국가 시스템', 해안가에 지을 수 있는 '수상주택', 수중에서의 탐험과 인양이 가능한 '잠수정', 신규 던전이 들어있는 '영원의 섬', 붉은용, '수영복과 마린룩','뷰티샵, 성형외과'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잠수정과 용 관련 업데이트가 가장 끌리는군요.

위에 링크된 영상은 여름맞이 수영복& 마린룩 관련 트레일러 영상입니다.

:: 붉은 용의 망령을 처치하라 이벤트 :: (7월 6일~7월 21일까지)
출현시간은 매주 주말 토요일, 일요일 - 낮 12시, 오후 5시, 밤 10시  (각 10분간 출몰)
오늘이 9일이니 남은 사냥 일자는 13,14일  과  20,21일

서부 - 릴리엇 구릉지/바람그늘 마을  ,   동부 - 호랑이 등뼈 산맥/쇠모루마을  , 해적섬 & 신기루섬

용사냥꾼 NPC에게 퀘스트를 받고 수락 - 용사냥꾼의 활을 얻어 붉은 용의 망령 사냥

  아키에이지는 대작 MMORPG로 이름이 높은 게임입니다. 마인크래프트나 울티마 온라인 같은 자유도 높은 판타지세계를 표방하는 게임으로 테스트 때마다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아왔었습니다.

다만 서비스를 정액제를 기반으로 하면서 케주얼 유저들은 그 맛을 못봤었는데요. 이번 무료 접속 서비스로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테라처럼 대규모 유저유입이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아키에이지를 접해보지 못한 분 또는 OBT 후 정액제로 인해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만두셨던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다시 즐겨볼 기회라고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