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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쥬얼MMORPG게임] 라임오딧세이 OBT - 홍보모델은 헬로비너스

by infantry0 201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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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오딧세이 그랜드 오픈

:: 라임오딧세이 다음 홈페이지 ::

  라임오딧세이는 국내 개발사인 싸이칸(Cykan)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고 다음에서 독점 퍼블리싱하는 국산 캐주얼MMORPG게임입니다. 여름방학 전(6~7월)에 나온 귀여운 스타일의 캐쥬얼MMORPG게임로는 유일하다시피한 작품.
  지난번 파이널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7월 4일부터 OBT가 진행중입니다.

- 2014년 2월 서비스 종료
- 2019년 8월 22일. 해당 IP를 '네오노비스'라는 회사에서 사용권 계약을 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중국 제작사를 통해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 이벤트 페이지 ::
  라임오딧세이는 현재 홍보모델로 걸그룹 '헬로비너스(hellovenus)'를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헬로비너스는 '비너스', '차 마실래?'등의 대표곡을 가진 6명(유아라, 앨리스, 나라, 윤조, 라임, 유영)으로 구성된 그룹이죠.
  국내 최초의 게임 내 팬 미팅이라고 알려진 '헬로 라임 TV' 1회 팬미팅이 입소문을 타고 성황리에 끝나기도 했습니다. 7월 13일 라임TV도 예정되어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걸그룹이나 유명 연예인을 활용하는 홍보와 콜라보레이션이 많아지는 추세인 듯

로리로리한 캐릭터 팜.

라임 오딧세이는 팜, 휴먼, 투르가 이 세 종족 중 하나를 골라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종족별로 다른점이라면 스텟과 외모 정도겠지만, 라임오딧세이에서는 팜과 투르가에게는 직업 선택시 일부 직업을 고를 수 없습니다.

팜 종족의 아지랑이 섬. 종족별로 초반 진행 지역과 퀘스트가 다릅니다.


종족 특성
투르가
  스킬 - 칸의 가호(일정 시간 동안 자신과 동료의 HP를 증가시킨다)
  패시브 - 잊혀진 재능(자신의 물리 방어력이 증가), 모험가 체질(자신의 공격력이 증가)
휴먼
  스킬 - 신비한 축복(일정 시간 동안 자신과 동료의 극대화를 증가시킨다)
  패시브 - 잊혀진 재능(자신의 극대화 피해량 증가), 모험가 체질(자신의 물리와 마법 관통력이 증가)

  스킬 - 지치지 않는 개구쟁이(일정 시간 동안 자신과 동료의 MP를 회복)
  패시브 - 마력 순환(자신의 최대MP가 증가), 모험가 체질(자신의 가속이 증가)

가장 평균적인 캐릭터는 역시 인간.

직업은 전사, 도적, 치유사, 마술사로 휴먼의 경우 네 가지 직업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팜은 전사를 선택할 수 없고, 투르가의 경우는 마술사를 선택할 수 없는 제약이 있습니다.

- 과거에는 팜전사도 선택가능 했었지만 이번 다음 서비스 버전에서는 제약을 주었더군요.
- 원화가인 하캉이 제작한 귀여운 일러스트가 먼저 들어오는 작품이죠. 특히 팜이라는 캐릭터는 사랑받는 종족입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외형 꾸미기)은 성별,얼굴과 머리모양 정도로 캐쥬얼MMORPG게임에 딱 알맞은 수준을 제공합니다.

화면상 HUD/UI를 움직여서 최적화 배치도 OK.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은 일반적인 MMORPG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거의 마우스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고 캐쥬얼RPG라서 조작감도 간단합니다. 화면내 UI도 모두 움직여서 배열하는게 가능해서 일부 단축키ㅡ예를 들어 말하기는 V키ㅡ만 잘 만져준다면 자신에게 최적화 시켜서 플레이가 가능하죠.

다만 플레이에 있어서 최근에 많은 게임들이 채택하는 자동 길찾기 기능이 없는 점은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자동 달리기(숫자 9번키)를 활용하고, 다른 게임들과 달리 어지간한 언덕정도는 타고 넘을 수 있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아야겠죠.

탈것은 의외로 극초반에 주어집니다

맵이 워낙 잘되어있어서 길찾기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맵에 자신의 위치, 퀘스트 위치, 직업별 교관(깃발모양)등의 위치가 잘 표시되고 캐릭터 머리 위에는 진행하는 퀘스트 위치를 표시하는 화살표와 거리가 표시되어서 방향치인 유저분들도 자동 길찾기 없이도 충분합니다.

전투는 스킬을 주로 사용하는 형태로 퀘스트에서 지정하는 몬스터를 잡는 형태가 초반에 주를 이룹니다.
퀘스트 진행만으로도 초반 렙업에는 지장이 없고, 퀘스트 해결에 필요한 몬스터 숫자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전투는 아기자기하고 리액션도 있어서 나쁘지 않지만 호쾌한 모습이 없는 건 조금 아쉽습니다.
 단, 이건 팜이라는 종족과 마술사라는 직업을 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이라 휴먼이나 투르가 같은 큰 캐릭터들이 근접 캐릭터를 할 때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스킬(기술)은 렙업을 하면서 각 직업별 교관에게서 배우거나 업그레이드 할수 있게 됩니다. 번거로운 스킬북 시스템이나 노가다성 짙은 숙련도가 아니라서 이부분은 꽤 마음에 듭니다.

  그래픽이 최근 게임처럼 좋은 편은 아니지만 캐쥬얼MMORPG게임으로서는 나름대로 매력적인 세계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예전 FNO때 비슷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저처럼 이런 캐쥬얼MMORPG게임류를 즐겨하시는 분이라면,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보시면 그래픽이나 분위기가 어딘가 익숙하실꺼라고 생각됩니다. 라그나로크2의 색감이라든가, FNO(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의 아기자기함이 많이 닮아있죠.

 이 블로그를 통해서도 소개했던 FNO는 이번에 서비스 종료가 되버리면서 비슷한 캐쥬얼MMORPG를 찾는 분들이 꽤 계실 듯 합니다.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은 다르지만 귀엽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게임을 찾으신다면 말이죠.
사실 라임오딧세이가 작년 초기 준비 문제로 서비스를 한번 종료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때 사람들이 많이 갈아탔던게 FNO였죠. 이제 꺼꾸로 된다고 할까요? 라임 -> FNO -> 라임 으로 말이죠.

헬로 비너스 생활 스킬 코스튬.

라임오딧세이는 여기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생활형스킬과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매력적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다음을 통해 서비스되면서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되고, 다음 아이디만 있으면 별다른 가입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휴가 시즌을 맞이해 가벼운 캐쥬얼MMORPG게임 / 귀여운 오픈베타게임추천 작품을 찾으신다면 체크해두실만한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 휴식 시간이다~

무지개 샤오(채집...)이모티콘 표현이 귀엽다.
* 무지개 샤오 이벤트는 샤오를 잡는게 아니라 채집 합니다. 일단 보이면 가셔서 채집 하세요. 이모티콘은 스샷 찍기에 딱이죠. 알트(Alt)+엔터키를 누르면 화면내 UI가 모두 끄거나 켜는게 가능하니 스샷 찍을 때는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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