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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스트라이커

by infantry0 201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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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스트라이커(던스)아이텐티티 게임즈(Eyedentitygames)에서 제작하고 한게임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입니다. 최근에 채널분들이 갑자기 이걸 하자고 하셔서 일단 플레이는 조금씩 하고 있는 게임이죠.
- 2014년 3월 7일로 서비스 종료가 됐습니다. 뉴 던전 스트라이커라는 이름으로 리뉴얼해서 나올예정.
기본 직업은 4종류로 저야 늘 하던 활을 사용하는 레인저를 선택했죠.
그야말로 아청아청한 캐릭터ㅡSD(Super Deformed) 캐릭터ㅡ를 사용하는데 캐릭터 컨셉이나 일러스트가 파판등의 게임과 비슷하다고 한소리 듣고 있더군요. 확실히 눈과 발의 처리가 좀 신경쓰이긴 합니다.

커스터마이징에는 썩 마음에 드는게 없습니다. 헤어만 조금 더 다양하고 안경 정도 악세서리만 달아준다면...
캐릭터 자체는 귀엽지만 일러스트와는 차이가 커서 내뇌 변환으로도 뭔가 아리까리합니다.
생명수가 나오고 세계는 사멸수가 어쩌고...설정 덕후가 아니라서 딱히 관심이 없는건지도...
닥치고 크리스탈을 지키는 겁니다. 아. 그리고 당신은 부하니까 우리가 주는 임무를 잘 진행하세요.
또 있어요. 주민들 중에도 임무를 줄꺼예요. 그걸 잘 받아먹어야 성장할 수 있답니다.(...)
마을에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최근 서버가 추가되고 서버간 나타나던 생성제한이 풀린건 환영할 만하지만 잦은 점검이 문제. 아무리 테스트중인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최근 서버문제는 좀 심하다 싶었습니다.

던전 포털로 들어가면 마을로 튕겨나올 때 좌절감. 던전 반 이상 지나왔는데 점검 1분전이라는 공지가 뜰때의 압박감.
인터페이스는 나쁘지 않습니다. 간단하고 보기 쉽죠. 다만 왼쪽 상단에 메뉴바로 몰아넣은건 조금 지저분하고 알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조작감은... 반자동 락온 방식이라 처음에는 좀 알쏭달쏭한 면이 있네요. 키보드 조작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패드를 통한 플레이는 오작동하거나 방향과 다른 쪽으로 스킬이 나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엑박 패드임에도 진동이 안오고(...) 스킬만 쓰면 방향이 틀어져서 원하는 방향으로 안나가는 등 에로 아니 애로사항이 꽃을 피웁니다.
손맛이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만 뭔가 밋밋한 분위기. 타격감과 분위기도 마찬가지...
그래도 잡몹들을 몰아서 때릴 때는 뭔가 화면에 뜨는게 많아서 재미있긴 합니다.
던전내 밸런스는 유저의 타이밍과 조작감에 좌우됩니다. 또한 장비에 따른 방어력 차이등으로 난이도가 확 올라가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이는 아직 테스트니...
차후에 보완이 될 듯.

개틀링 데미지가 너무 낮은...아니 캐논 클래스에 기대한 것 보다 화력이 빈약한 느낌이...

던스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직업과 스킬 계승입니다. 액션 RPG. SD 캐릭터로 벌이는 반자동 조준방식의 디아블로 -_ - ... 면서 직업트리 변환이 가능하고, 직업간 스킬을 계승해서 캐릭터의 개성 및 다양성을 높인건 확실히 괜찮은 느낌이네요.

직업별 선택 방식과 스킬 계승은 마음에 들지만, 전체적으로 밋밋한 타격감 보완과 던전의 밸런스 조정, 패드 조작감 상향, 진행에 약간의 긴장감을 높여줄 필요가 있는 게임입니다.

* 뭐, 전투가 밋밋하다고 느끼지 않는 분들은 재미있게 빠른 레벨업도 가능합니다. 채널 지인분들은 벌써 40렙이 넘더군요 -_ -;;; 전 아직 25인데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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