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라인

[신작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온라인 오픈(+ 맨유대 레알 유럽축구 투어 이벤트 종료)

by infantry0 2013. 1. 10.
728x90
:: 위닝일레븐 온라인(위닝온) 홈페이지 ::

  국내에서 구자철이 홍보 모델로 참여하고 있는 위닝 일레븐 온라인이 오픈한 이 후 꽤 시일이 지났습니다. 피파 온라인 3와 함께 신작 축구 게임에서 관심을 끈 대작이죠. 위닝일레븐 온라인도 피파온라인3도 패키지를 통해 예상했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한 게임이었다는게 현재 분위기입니다.

 그럼에도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진 게임으로 온라인 신작축구게임에서도 역시 양대 강자임을 확실히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위닝 일레븐 온라인에 대해서 좀 적어봅니다.
:: 구자철 카드 이벤트 페이지 :: & :: 위닝 다이어리 - 쿠 ::
긴급 추가합니다. 1월 10일. 오늘 구자철 카드 이벤트 중이네요. 구자철 다이어리도 참고해보세요.

오늘까지 위닝일레븐 온라인에서는 유럽 축구 투어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친선게임 100경기 이상한 유저를 대상으로 분데스리가의 FC 아우크스 부르크 경기, 레알 마드리드 CF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를 볼 수 있는 이벤트죠.
 해외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꾸준히 활동한다면 이런 이벤트가 계속 될 것 같은데요. 추가 적인 이벤트를 기대해봅니다. 17일 당첨자 발표라던데 맨유와 레알의 경기를 직관한다니...부럽네요.

 스완지는 오늘 새벽 첼시 꺽듯 잘 돌아가고...QPR 강등하지 않고... 카디프시티 승격하고...지구 특공대 아우크스부르크도 잔류하면... 위닝온에서 또 해주겠죠. 이벤트. 쿨럭.
그 외 위닝 일레븐 온라인 최강자 되기(2월 21일까지)와 게임중 얻는 이벤트 축구공으로 벌이는 위닝공 모으기(1월 24일까지)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참고.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약점부터 말해보자.
라이센스 - 가장 먼저 말해야 할 것은 바로 라이센스 문제겠죠. 챔피언스 리그 팀이나 J-리그등의 라이센스가 확보가 됐지만 박지성, 기성용, 이청용등 선수들의 중계를 통해서 우리가 주로 보게 되는 EPL의 경우는 챔스 팀만 겨우 라이센스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설치 폴더에 내장된 TeamEditor를 통해서 유저가 직접 변경 가능합니다. 선수명은 거의 그대로라서 팀명칭과 엠블렘만 바꿔주면 되는 정도. 찾아보면 리얼 패치가 나와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래픽과 모션 - 사실 라이트 유저들에게 약점은 역시 그래픽. 사실 나오기 전까지만해도 그래픽이 최신 버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만...결과적으로 그래픽과 모델은 실망스러운 수준입니다.
그래픽을 크게 보지 않는 저로써도 PS2급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그래픽과 딱딱한 모션(8방향 드리블)은 실망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물론 그래픽이 게임성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신 PES 2013정도의 그래픽을 기대했던 유저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자. 그럼 위닝 일레븐 온라인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위닝 일레븐 온라인은 단점 뿐인 건 아닙니다.
시스템 - 위닝 일레븐이 오랬동안 가지고 있는 체계화된 시스템 구성이 위닝일레븐 온라인에서도 잘 구현되어있습니다. 메뉴의 구성 역시 유저 편의성이 꽤 높은 편입니다. 게임 시작 바로 전에 팀 설정이나 리그 메뉴로 나가는 것도 편리하게 구성되어있죠.
또한 세부적인 리그 진행 구성은 위닝 시리즈의 전통적인 강점중 하나기도 합니다.
선수 정보와 레벨업 시스템
피온3에 비해  더 체계화된 선수 구성과 컨디션, 피로도 시스템 역시 위닝 일레븐 온라인의 강점이죠.
 타 게임과 달리 피로도나 컨디션, 누적된 카드, 부상등이 확실하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선발 선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로테이션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죠.
 체력과 컨디션 그리고 카드 관리를 유저가 신경써서 관리해줘야해서 매니지먼트 쪽으로 조금 더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체력의 경우 선수별 체력을 토대로 팀 체력이 반영됩니다. 이 부분도 중요하죠.
선수 선발이 귀찮은 유저를 위해 자동 라인업 선발 기능도 있어서 스쿼드 구성만 제대로 해놓으면 충분히 강한 팀 구성을 할 수 있습니다.
 포지션에 따른 숙련/적응도도 가지고 있습니다. 팀 관리에 더 직접적으로 그리고 세밀하게 조정하고 신경써야합니다.
구단 구성에 대해 자세하게는 쓰지 않겠지만, 선발(11)/후보(7)/리저브(14)로 제한적인 구단 운영이 됩니다. 선수 카드를 뽑았을때 일정 수치 이하의 선수는 팔거나 '재활용하는게 필요합니다.
재활용 기능은 5명의 선수 카드를 섞어서 한명의 선수 카드로 활용하는 시스템.
선수들의 업그레이드/경험치
 선수들 업그레이드ㅡ경험치에 따라 레벨이 올라갑니다.ㅡ역시 제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레벨 0짜리 초기 선수들은 경험치를 얻지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어떤 팀을 선택하시든...초기 선수는 다 팔고 추가 영입한 선수들 위주로 꾸려나가야합니다. 얻는 포인트를 통해 꾸준히 선수를 바꿔주셔야 하는 부분이죠.

 필자는 스완지를 선택했는데 현재 미추와 기성용, 치코등 모두 팔아버렸지요. 익숙한 이름을 가진 선수는 어제 뽑은 베르바토프뿐.

팀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며, 특별히 난이도 조절은 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전반전은 골이 있지만 후반전 영상은 골이 없습니다. 감안하고 중계와 경기중 상황 위주로 보세요.

위닝 일레븐 특유의 게임성과 조작감
 그래픽과 게임성이 최신은 아니지만 위닝 일레븐 특유의 게임 감각은 그대로 살아있다는 점이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꾸준함이 단점이자 장점이죠.

 그래픽을 딱히 따지지 않고 축구 게임은 역시 위닝일레븐이지!라고 생각하신다면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

 다만 위닝일레븐 온라인이든 피파 온라인3이든 패키지나 콘솔을 그대로 생각하시면 아쉬움이 진하게 남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화된 만큼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접해보시는게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플레이 해보실 수 있습니다.

* 리얼팀이란건 뭔가요? 리얼팀은 친선에서 고를수 있습니다. 하루에 4장씩 쿠폰으로 주어지며, 실제 팀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각 선수들이 실제 데이타를 기반으로 조정된 팀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