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게임

[신작웹게임] 색다른 홍보가 재미있는웹게임 삼국지쟁(삼국Z쟁) OBT

by infantry0 2012. 11. 16.
728x90

:: 삼국지쟁 홈페이지 (http://samgukz.soribadagames.co.kr) ::

 신작웹게임인 삼국Z쟁(삼국지쟁)은 소리바다게임즈에서 제작 및 서비스하고 있는 전략웹게임이다. 18세 이상가 게임으로 삼국지쟁이라는 제목과는 달리 삼국지만을 다루는게 아닌 삼국지, 수호지등 중국의 유명 작품들속 장수들을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는 판타지형 스토리가 특징. 지난 10월 30일부터 오픈베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초한지, 수호지, 삼국지등 다양한 작품이 스토리로 구성되어있다.

삼국지 뿐만 아니라 중국의 유명 영웅들이 한자리에 만난다는 스토리 라인이 독특한 작품입니다.
  최근에 신작웹게임인 열혈삼국2, 삼국지를 품다뿐 아니라를 국내 시장에 나오는 다양한 삼국지 게임들을 접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국Z쟁이 자신만의 자리를 잡기 위해 고심한 흔적일 듯하네요.

웹게임으로서는 색다른 홍보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말하는 야옹이와 차오차오(개그 투나잇)가 그 주인공. 더불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말하는 야옹이와 차오차오를 명장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두 캐릭터를 사용하는 기간은 2013년 5월 30일까지.

이번 OBT 이벤트로 주성 15까지 올리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이 주성 15레벨 이벤트 역시 2013년 5월 30일까지니 필자처럼 급하게 올리지 마시고 차곡차곡 올려가시길 :)

내성 화면.

삼국지쟁(삼국Z쟁)은 삼국지 기반의 전략웹게임과 유사합니다. 특히 열혈삼국 1과 여러면에서 비슷한 모습. 더구나 시스템면에서도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관련 웹게임을 해보신분이라면 별 어려움 없이 적응하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이런 방식 때문에 국산이라기보다는 중국 제작사에 OEM제작한게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주성, 외성, 세계로 구성된 기본 필드가 있습니다. 주성은 내정, 외성은 자원지, 세계는 점령 영지 필드죠. 익숙한 방식.
어디선가 본 듯한 현녀튜토리얼 +
튜토리얼은 초반에 있긴하지만 대부분 설명화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글로 설명되니 찬찬히 잘 읽어보시길.

플래시 기반으로 아쉽지만 해상도는 높지 않습니다.

삼국지쟁에서는 주성을 업그레이드를 함에 따라 단계가 올라가게 됩니다. 초기 - 성장 - 쟁패 - 군림단계로 올라가며, 각 단계로 올라가기전에 충분한 자원지 업그레이드등이 필수.
열혈삼국2처럼 위탁 내정 기능이 없으므로 하나하나 꼼꼼히 올려야하고, 노역령(건설), 집현소(과학)를 사용해 해당 건설/연구 대열을 올려는게 편리합니다.
일부 유저는 오히려 열혈삼국2에서 실망하고 있던데 열혈삼국1과 비슷한 삼국지쟁도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내정 시스템
 내정 시스템은 상당히 단순화 되어있습니다. 건설을 하다보면 병영이나 마구간도 건설하는데 다른 웹게임에서는 해당 건물에 또다른 기능ㅡ구입,업그레이드ㅡ등이 있지만 삼국지쟁은 '대장간','서원'등을 제외하면 특별한 기능이 없습니다. 단순히 건물을 승급시키면 그에 따라 공격, 방어력이 증가하게 될 뿐.
또한 세계 필드에서 각종 영지를 공격해 점령하게 되면 본성에서 간단하게 '탐색'버튼으로 자원과 보석을 채집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열혈삼국보다 더 보기 좋고 만족스러운 부분.
스토리 컨텐츠
다양한 스토리가 있다고 했는데요. '전투'들 시나리오 역시 다양합니다. 제일 처음은 와강채 전투. 와강채는 수나라 때 이야기라더군요.
메인 스토리외에도 명장전기와 군단에 가입하면 가능한 군단전투 스토리가 있습니다.

장수
 장수는 일반 전략웹게임처럼 객잔에서 영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생과 훈련, 장비 착용이 가능합니다.
특이한 점은 병력 구성이 병역에서 군대를 모집하는게 아니라 장수의 병종을 바꾼다는 점.
장수 병종에 따라 병력은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보충되는 방식입니다. 관리가 크게 어렵지 않죠. 계속 병력을 생산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적습니다.

장수중에 명장은 역시 군채라던가하는 명장 위치를 찾아 공격해 포로로 잡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공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레벨의 장수와 고급 병종이 필요하다는 점.
또한 포로로 잡은 이 후에도 부가적인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투항 시키는 일이죠. 이벤트 명장인 야옹이와 차오차오 역시 받은 다음 투항을 시켜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투항에는 '궁전'에서 점령지 탐색으로 얻은 보물들이 필요합니다. 명장 가격대에 맞춰 보물을 투자하는 것인데 가격대에 맞춰 올릴수록 투항 확률이 올라갑니다. 필자는 야옹이를 딱 59% 확률로 얻었지만 어떤 유저는 90%를 채웠음에도 투항 실패를 하기도 했다고 하니 어느정도 운을 바래야합니다. :)

전투 & PVP 컨텐츠

전투는 유저가 홀로 벌이는 전투와 많은 유저가 참여하는 군단전투가 있습니다. 이런 전투는 기본적으로 서원에서 연구한 '진'을 기본으로 합니다.

또한 삼국지쟁은 단순히 영농보다는 군단 가입과 유저간 전투가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타 유저가 가진 영지를 약탈하거나 다른 유저의 성을 점령해 자신의 보호하에 두고 조공을 받는 것 등이 더 중요한 게임. 그에 따라 방어하는 입장에서도 명장이나 군대의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 됩니다.
그 외에 PVP용으로 쟁탈, 토너먼트, 비무전등이 있습니다. 타 유저와 겨루는 것을 즐기는 유저는 도전해보시기에 좋은 모드.

신작웹게임들 중에는 30대 이상 유저들이 많이있는 게임이 아닐까합니다. 필자가 가입한 군단내 채팅 내용도 20대 후반~30대 이상이 상당한 수를 차지하더군요.
대상이 어느정도 여유로운 성인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인지 타 웹게임보다 원보를 요구하는 기능이 많다는 점이 약간 아쉬운 부분. 이미 많은 유저들이 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투자를 해야 즐기기에 편한 웹게임입니다.

 열혈삼국1에 추억을 가진분이라면 한 번쯤 플레이 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초반 맛보기 플레이에는 원보가 들지 않으니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