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건설 - 웹게임순위 상위권. (+ 할로윈 이벤트 결과, 네이버 공식 카페)

:: 제국건설 홈페이지 ::

 제국건설은 현재 꾸준한 업데이트가 진행중입니다. 이번에도 0.20 업데이트를 통해서 편의성이 증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모든 물자와 코인을 건물 하나하나 클릭해서 수집해야했지만, 지금은 단순히 건물 하나를 클릭하고 그 상태로 드래그하는 것만으로 모든 물자,코인을 수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외에 자신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하단 소셜창에 표시 할 수 있게 됐고, '광내기 효과' 지속 시간도 팝업으로 표시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 제국건설 네이버카페 ::
:: 제국건설 가이드 블로그 ::

 처음 제국 건설에 참여하는 유저를 위한 가이드 블로그가 나왔네요.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웹게임들과는 달리 유저수가 많은 네이버의 카페와 블로그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서구식 포럼 시스템(제국건설 포럼)보다는 우리에게 좀 더 알맞긴 합니다. :)

네이버 공식 카페의 경우. 이벤트도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제국건설 유저라면 네이버카페를 통해서 활동하시는게 좋습니다. 유저들의 활동도 활발해서 많은 자료와 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공동묘지 겟
할로윈 이벤트를 소개 했었죠? 필자 역시 해당 퀘스트를 모두 해결하고 그걸로 '공동묘지'를 받았습니다.

이벤트로 받은 건물은 인벤토리에 올라오더군요. 그것도 모르고 건설창에서 한참 찾았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 얻은 공동묘지는 해당 이벤트를 완료한 시점에서의 시대에 맞춰 주어졌습니다. 철기 시대에 시작해 중세 형성기에 이벤트를 완료하면 중세 형성기 등급의 공동묘지가 주어지는 방식.

웹게임 순위속 제국건설
 국내 웹게임순위중 '게임메카' 순위를 보면 현재 9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웹게임 전문 순위 사이트인 웹게임랭킹에서는 평점이 높지만 유저가 가입해서 직접 '투표'를 하는 시스템이고, 참여도가 낮아서 순위에는 표시가 되지 않더군요.

 제국건설은 국내에 서비스되는 다양한 웹게임중에서 소셜 네트워크 게임에 가깝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고, 유저간 공격이나 점령등 요소가 적기 때문에  실질적인 웹게임순위는 상당히 높게 나올 것이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신뢰성 높은 웹게임순위 사이트가 거의 없어서 정확한 순위권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 아쉽군요.

캠페인은 자신의 시대에 맞춰야 좋다.
 대륙 지도에서 캠페인은 자신의 시대에 맞춰 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스크린샷에서 빨갛게 된 곳이 중세 전성기에 해당하는 캠페인의 시작부분.
 중세 형성기에 만들 수 있는 상품(특산품)을 확보하면 좀 더 빨리 물품을 얻을 수 있으니 말이죠.

 필자의 경우는 그동안 캠페인은 철기 시대에 멈춰있었고, 시대 발전은 중세 전성기로 넘어가는 상황이었는데, 이럴 경우 상품의 확보가 매우 늦어져 그만큼 발전이 늦어졌습니다. 무리해서라도 해당 시대에 맞춰서 캠페인을 해결해 특산품을 확보하세요.

시대 발전은 차근차근
 시대는 모든 연구를 해야 다음 연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는 연구포인트가 쓰이죠. 연구 포인트는 1시간에 1개, 최대 10개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10개 이상 쌓이기 전에 연구 포인트를 사용해야 버리는 포인트 없이 알뜰하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물론 바쁜 직장인들의 경우는 일이 있어서 하루동안 방치하는 일도 꽤 있습니다. 첫 포스팅때도 말했지만, 시대발전에 있어 다음 연구를 미리 생각해서 쓰일 상품이나 비용을 계획적으로 활용해야 좀 더 빠르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하나씩 뚫기보다 이렇게 포인트를 생각해서 여유있게 2~3개씩...

가장 먼저 뚫어야 할 트리와 동시에 진행하면서 계속 쌓이는 연구 포인트를 소모할 연구. 이렇게 두가지를 병행하는게 연구 포인트 낭비 없이 발전이 가능한 수준,

화살표가 다음 트리로 진행되는 연구위주로 하면 빠르게 진행이 가능하지 않냐고 할 수 있습니다만, 연구에 사용되는 상품이 있어서 어차피 모든 연구를 해야 합니다. 차근차근이 정답.

가끔 나오는 이벤트 퀘스트 뿐 아니라 기본적인 퀘스트도 잊지 말고 클리어하시길. 특히 일부 퀘스트는 '상품'도 주어지기 때문에 퀘스트는 빨리빨리 클리어 하세요.

시대 배경
 필자는 현재 중세 전성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중세는 영화등을 통해 유럽 판타지의 로망을 불러일으키는 시대죠. 기사들과 캐터펄트 같은 공성무기들. 번쩍이는 중갑 플레이트들... 유럽 게임이라 시대 구분이 유럽쪽에 맞춰져 있습니다.

위키에 있는 글을 보면
중세 형성기(초기 - Early Middle Ages) : 476-1000 (약 5백년)
중세 전성기(중기 - High Middle Ages) : 1000-1300 (약 3백년)
중세 쇠퇴기(후시 - Late Middle Ages) : 1300-1453 (약 150년)
이렇게 나누더군요. 정확한 시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대충 저정도.

간단하게 해당 시기에 우리가 배웠던 서양사를 보면
 400년대에는 로마 제국이 나뉘어 서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비잔틴)으로 나뉘었죠.
이후 중세 형성기에서 800년경 샤를마뉴 대제이야기와 서로마제국이 프랑크 왕국으로 분열되면서, 프랑스,독일,이탈리아의 기반이 됩니다.
 중세 전성기에는 십자군 전쟁으로 꽉 들어차 있습니다. 제국건설내 연구에 보면 유일신교와 석궁, 기사도등이 보이네요.
 중세 쇠퇴기에는 백년전쟁이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에서 잔다르크가 등장하죠. 영국 장궁 역시 상당히 유명합니다. 또한 화약을 통해 화기와 포가 발전하게 됩니다. 이런 화기의 발전으로 인해 기사들의 번쩍이는 플레이트도 쇠퇴합니다.
 그리고 투르크의 화포에 의해 1453년 비잔틴 제국의 콘스탄티노플(= 현 이스탄불)이 함락되면서 중세는 종말을 고합니다.

- 시대적 배경은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는데 도움도 되지만 역으로 제국건설을 통해서 교과서에서만 배우는 유럽의 역사를 개략적으로 복습할 수 있는 교육적인 역할도 합니다. 물론 관련 사항을 찾아보는 수고가 있어야겠죠 :)
- 중세 쇠퇴기 연구를 보면 전염병 예방도 있습니다. 흑사병과 연관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나올 시대는?
 현재 지난 0.18 패치를 통해서 식민지 시대까지 열린 상태. 어떤식으로 시대를 나눌지는 모르겠지만 현대까지는 분명히 나올 것으로 봉비니다. 그렇게 되면 탱크와 전투기, 핵 등도 나오게 될텐데... 건물들과 전투시 배경과 유닛 아이콘등등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여러모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유럽 위주라 EU 체제ㅡUN 연구도 있을테죠ㅡ도 나올 듯한데...과연...어떤 연구가 기다리고 있을지.

 하지만 지금 필자에게 필요한 건 중세 전성기를 넘어 중세 쇠퇴기를 가는 것. 우선 지금 열린 식민지시대 까지는 가야겠죠. 보이는 결승점인 식민지 시대를 향해 게임을 하면서 다음 시대를 기대하는게 제일 좋은 플레이어의 자세가 아닐까싶습니다. :D

* 제국건설은 가볍고 시각적으로 만족스러우면서도 다른 유저와 큰 다툼 없이 즐길 수 있는 웹게임입니다. 처음 즐기시는 분은 네이버 공식 카페와 가이드 블로그를 이용해보시길.
** 괜찮은 웹게임순위 사이트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